[사무엘하 15:1~12] 욕심과 욕망을 이루어 가는 반역...

728x90

날짜: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본문: 사무엘하 15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 기도: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 성경>

1 이 일 후에 압살롬은 전차와 말들을 준비하고 50명의 군사들을 마련해 자기를 앞세웠습니다.

2 그는 일찍 일어나 성문 쪽으로 향한 길가에 섰습니다. 누구든 판결을 받으려고 왕 앞에 상소문을 들고 오면 압살롬이 그 사람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어느 성 출신이냐?” 그 사람이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보아라. 네 상소가 옳고 타당하지만 네 말을 들어줄 만한 사람이 왕에게 없구나”라고 말하며

4 또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 상소나 재판할 문제를 가지고 내게 오면 내가 정당한 판결을 내려 줄 텐데.”

5 또한 압살롬은 누가 자기에게 다가와 절을 하면 언제든 손을 뻗어 붙들고 입을 맞추곤 했습니다.

6 압살롬은 정당한 재판을 호소하며 왕께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런 식으로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7 4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말했습니다. “헤브론에 가서 제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십시오.

8 왕의 종이 아람의 그술에서 살 때 ‘여호와께서 저를 예루살렘에 다시 가게 해 주시면 제가 여호와를 섬기겠다’ 하고 서원했었습니다.”

9 왕이 그에게 “평안히 가거라” 하고 말하자 그는 일어나 헤브론으로 갔습니다.

10 그때 압살롬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두루 첩자들을 보내 “나팔소리가 들리면 너희는 곧바로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됐다’라고 하라”고 말해 두었습니다.

11 예루살렘에서 200명의 사람들이 압살롬을 따라갔는데 그들은 단지 손님으로 초대돼 이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나선 것이었습니다.

12 압살롬은 제사를 드리면서 다윗의 참모인 길로 사람 아히도벨에게 사람을 보내 그의 고향 길로에 오게 했습니다. 이렇게 반란 세력이 점점 커지자 압살롬의 추종자들도 점점 불어났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이 일 후에 압살롬은 전차와 말들을 준비하고 50명의 군사들을 마련해 자기를 앞세웠음

(2v) 그는 일찍 일어나 성문 쪽으로 향한 길가에 섰음. 누구든 판결을 받으려고 왕 앞에 상소문을 들고 오면 압살롬이 그 사람을 불러 어느 성 출신이냐고 물었고, 그 사람이 대답을 하면

(3v) 압살롬이 그에게 네 상소가 옳고 타당하지만 네 말들을 들어줄 만한 사람이 왕에게 없다고 말함

(4v) 또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 상소나 재판할 문제를 가지고 내게 오면 내가 정당한 판결을 내려 줄 수 있다고 덧붙여 말함

(5v) 또한 압살롬은 누가 자기에게 다가와 절을 하면 언제든 손을 뻗어 붙들고 입을 맞추곤 했음

(6v) 압살롬은 정당한 재판을 호소하며 왕께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런 식으로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

(7v) 4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헤브론에 가서 제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이룰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함

(8v) 왕의 종이 아람의 그술에서 살 때 여호와께서 저를 예루살렘에 다시 가게 해 주시면 제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서원했다고 함

(9v) 왕이 그에게 평안히 가라고 말하자 그는 일어나 헤브론으로 갔음

(10v) 그때 압살롬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두루 첩자들을 보내 나팔 소리가 들리면 너희는 곧바로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됐다고 하라고 말해 두었음

(11v) 예루살렘에서 200명의 사람들이 압살롬을 따라갔는데 그들은 단지 손님으로 초대돼 이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나선 것이었음

(12v) 압살롬은 제사를 드리면서 다윗의 참모인 길로 사람 아히도벨에게 사람을 보내 그의 고향 길로에 오게 했음. 이렇게 반란 세력이 점점 커지자 압살롬의 추종자들이 점점 불어났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압살롬은 왕에게 상소문을 들고 오는 사람들에게 상소를 들어줄 만한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이 재판관이 된다면 다른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1~6v)

2. 압살롬은 헤브론에 가사 여호와께서 서원한 것을 이룰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였고, 다윗은 평안히 가라고 함(7~9v)

3.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첩자를 보내 반역을 꾀하였고, 반란 세력이 점점 커지면서 압살롬의 추종자들도 불어났음(10~12v)

* 본문의 정리: 드디어 압살롬의 반역이 곧 시작되고, 다윗은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압살롬은 왕에게 상소문을 들고 오는 사람들을 회유하였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헤브론으로 가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첩자를 보내 반역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그의 추종자들이 불어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의 욕심과 욕망을 이루어 가는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의 마음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는 압살롬

a. 압살롬은 우선 왕에게 상소문을 들고 오는 사람들을 집중 공략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

b. 우리가 먼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살피고, 그분께 온전히 순종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함

2. 먼저 하나님의 동의보다 다윗의 동의를 구하는 압살롬

a. 다윗에게 서원한 것을 이룰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면서 헤브론에 갈 수 있도록 동의를 구함

b. 우리는 사람의 동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동의를 구해야 하고, 하나님의 허락하에 우리의 일을 진행시켜 나가야 함

3. 하나님의 뜻과 계획보다 자신의 욕망과 욕심이 우선하는 압살롬

a.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두루 첩자들을 보내 반역이 일어날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추정세력들을 늘어나게 하였음

b. 우리는 우리의 욕심과 욕망을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의 욕심과 욕망을 이루어 가는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 어구:자신의 욕심과 욕망을 위해 달려가는 듯 보이지만 그 속에도 당신의 뜻과 계획, 놀라운 섭리가 있음을 깨닫게 하실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고, 당신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면서 당신의 놀라운 섭리를 발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가 집중하고, 우리가 힘을 쏟아야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 사람의 동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기도에 전념하고, 잠잠히 그분 앞에서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 우리의 욕심과 욕망으로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고,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한 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롱청반점철가방묵상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사무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