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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사무엘상 20:1~23] 사람의 의중 배후에 있는 그의 인도하심...

by 이소식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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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0:1~23] 사람의 의중 배후에 있는 그의 인도하심...

 

날짜: 202269일 목요일

본문: 사무엘상 201~ 2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우리말성경>

1 다윗은 라마의 나욧에서 도망쳐 나와 요나단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내가 무슨 짓을 했습니까? 내가 무슨 죄를 저질렀단 말입니까? 내가 당신 아버지께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렇게 나를 죽이시려고 하십니까?”

2 요나단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지 않네. 자네가 죽는 일은 결코 없을 걸세. 이보게, 내 아버지는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내게 알리지 않고는 어떤 일도 하지 않으시지 않은가? 그분이 그런 일을 내게 숨기시겠는가? 절대 그러실 리 없네.”

3 그러나 다윗은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당신 아버지는 당신이 나를 좋아하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당신이 이 일을 알게 되면 무척 슬퍼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에게 알리면 안 된다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는 것과 당신의 생명을 놓고 맹세하는데 나와 죽음 사이는 한 걸음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4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원하는 것을 말해 보게. 내가 무엇이든 다 들어주겠네.”

5 그러자 다윗이 말했습니다. “내일은 초하루입니다. 내가 왕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돼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거기 가지 않고 내일 모레 저녁까지 들에 나가 숨어 있겠습니다.

6 만약 당신 아버지가 나를 찾거든다윗이 집안에 매년제가 있어 급히 자기 고향 베들레헴에 가야겠다고 부탁해 제가 허락했습니다라고 말해 보십시오.

7 만약 잘했다고 하시면 내게 아무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버럭 화를 내시면 왕이 나를 해치려고 작정하신 걸로 아십시오.

8 그러니 당신은 당신의 종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은 여호와 앞에서 나와 의형제를 맺지 않았습니까? 내가 만약 죄가 있다면 당신이 직접 나를 죽이십시오. 나를 굳이 당신 아버지에게 데려갈 이유가 있겠습니까?”

9 요나단이 말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을 걸세. 내 아버지께서 자네를 해칠 생각을 조금이라도 비치신다면 왜 내가 자네에게 말해 주지 않겠는가?”

10 다윗이 물었습니다. “당신 아버지가 당신에게 화를 내신다면 누가 그것을 내게 말해 주겠습니까?”

11 요나단이 말했습니다. “이리 와서 들판으로 나가 보세.” 그들은 함께 들로 갔습니다.

12 그러자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맹세하고 말하겠네. 내가 모레 이맘때쯤 내 아버지 마음을 떠보겠네. 아버지가 자네를 좋게 생각하시면 사람을 보내 알려 주겠네.

13 하지만 아버지가 자네를 해치려고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네에게 알려 자네를 무사히 갈 수 있도록 하겠네. 그렇지 않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어떤 벌을 내리셔도 다 받겠네. 여호와께서 우리 아버지와 함께하셨던 것처럼 자네와 함께하시길 바라네.

14 그러니 자네는 내가 사는 동안 여호와와 같이 내게 끊임없는 긍휼을 베풀어 주고 내가 죽임을 당치 않게 하고

15 여호와께서 이 땅 위에서 자네 다윗의 원수들을 모조리 끊어 버리시는 날에도 내 집안과의 의리를 끊지 말고 지켜 주게.”

16 이렇게 요나단은 다윗의 집과 언약을 맺으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원수들을 벌하시길 바라네.”

17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했기에 다윗으로 하여금 다시 맹세케 했습니다. 이는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몸처럼 사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18 그러고 나서 요나단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초하루이니 자네 자리가 비어 있으면 왕께서 분명 찾으실 걸세.

19 모레 저녁 즈음에 이런 일이 시작됐을 때 자네가 숨어 있던 에셀 바위 옆에 숨어 있게.

20 내가 과녁을 맞추는 척하면서 세 개의 화살을 그 곁에 쏘겠네.

21 그러고 나서 한 소년을 보내가서 화살들을 찾아오너라하고 말할 걸세. 그때 만약 내가 소년에게보아라. 화살들이 이쪽에 있으니 가져 오너라고 하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는데 자네는 무사할 것이니 안심하고 나오게.

22 그러나 만약 그 소년에게보아라. 화살들이 네 앞쪽에 있다라고 하면 자네는 자네의 길을 떠나게. 여호와께서 자네를 떠나보내시려는 뜻인 줄로 알게나.

23 그리고 자네와 내가 약속한 이 일에 대해서는 여호와께서 자네와 나 사이에 영원히 증인이 되실 걸세.”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다윗은 라마의 나욧에서 도망쳐 나와 요나단에게 가서 내가 무슨 짓을 했느냐고 물었음. 자신이 무슨 죄를 저질렀길래, 당신 아버지께서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이렇게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고 물었음

(2v) 요나단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함. 자네가 죽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아버지는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내게 알리고 어떤 일을 행한다고 하면서 그런 일을 내게 숨길 리 없다고 함

(3v) 그러나 다윗은 맹세하며 당신 아버지는 당신이 나를 좋아하는 것을 잘 알고 있어서 당신이 이 일을 알게 되면 무척 슬퍼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에게 알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함.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는 것과 당신의 생명을 놓고 맹세하는데 자신과 죽음 사이는 한 걸음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함

(4v) 요나단이 다윗에게 자네가 원하는 것을 말해 보라고 하면서 자신이 무엇읻느 다 들어주겠다고 함

(5v) 그러자 다윗이 말하기를 내일은 초하루이니 내가 왕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어 있는 날이라고 함. 하지만 거기 가지 않고 내일 모레 저녁까지 들에 나가 숨어 있겠다고 함

(6v) 만약 당신 아버지가 나를 찾거든 다윗이 집안에 매년제가 있어 급히 자기 고향 베들레헴에 가야겠다고 부탁해서 네가 허락했다고 말해 보라고 함

(7v) 만약 잘했다고 하면 자신에게 아무 일도 없을 것이지만 버럭 화를 내면 왕이 나를 해치려고 작정한 걸로 알라고 함

(8v) 그러나 당신은 당신의 종에게 친절을 베풀어 달라고 함. 당신은 여호와 앞에서 나와 의형제를 맺었으니, 내가 만약 죄가 있다면 당신이 직접 나를 죽이라고 함. 나를 굳이 당신 아버지에게 데려갈 이유가 없다고 함

(9v) 요나단이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내 아버지께서 자네를 해칠 생각을 조금이라도 비친다면 왜 내가 자네에게 말해 주지 않겠느냐고 함

(10v) 다윗이 묻기를 당신 아버지가 당신에게 화를 내신다면 누가 그것을 자신에게 말해 주겠느냐고 함

(11v) 요나단이 이리 와서 들판으로 나가 보자게 말했고, 그들은 함께 들로 갔음

(12v) 그러자 요나단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맹사하고 말한다고 하면서 자신이 모레 이맘때쯤 내 아버지의 마음을 떠오겠고, 아버지가 자네를 좋게 생각하면 사람을 보내 알려 주겠다고 함

(13v) 하지만 아버지가 자네를 해치려고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네에게 알려 자네를 무사히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함.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자신에게 어떤 벌을 내리셔도 다 받겠다고 함. 여호와께서 우리 아버지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자네와 함께하시길 빈다고 축복함

(14v) 그러니 자네는 내가 사는 동안 여호와와 같이 내게 끊임없는 긍휼을 베풀어 주고, 내가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고,

(15v) 여호와께서 이 땅 위에서 자네 다윗의 원수들을 모조리 끊어 버리시는 날에도 내 집안과의 의를 끊지 말고 지켜 달라고 당부함

(16v) 이렇게 요나단은 다윗의 집과 언약을 맺으면서 여호와께서 다윗의 원수들을 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음

(17v)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했기에 다윗으로 하여금 다시 맹세케 했음. 이는 요나단이 다윗을 자기 몸처럼 사랑했기 때문이었음

(18v) 그러고 나서 요나단은 다윗에게 내일은 초하루이니 자네 자리가 비어 있으면 왕께서 분명 찾을 것이라고 말함

(19v) 모레 저녁 즈음에 이런 일이 시작됐을 때 자네가 숨어 있던 에셀 바위 옆에 숨어 있으라고 함

(20v) 내가 과녁을 맞추는 척하면서 세 개의 화살을 그 곁에 쏘겠다고 함

(21v) 그러고 나서 한 소년을 보내 가서 화살들을 찾아오라고 말할 것인데, 그때 만약 내가 소년에게 화살들이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고 하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는데 자네는 무사할 것이니 안심하고 나오라고 함

(22v) 그러나 만약 그 소년에게 화살들이 네 앞쪽에 있다고 하면 자네는 자네의 길을 떠나라고 함. 여호와께서 자네를 떠나보내시려는 뜻인 줄로 알겠다고 함

(23v) 그리고 자네와 내가 약속한 이 일에 대해서는 여호와께서 자네와 나 사이에 영원히 증인이 되실 것이라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울이 계속해서 자신을 죽이려는 시도가 더욱 더 심해지자 다윗은 요나단에게 사울의 진심을 파악하고 알려 달라고 함(1~10v)

 

2. 다윗과 함께 들판으로 나가서 다윗과 함께 언약을 맺고, 다윗을 축복하는 요나단(11~17v)

 

3. 다윗과 함께 신호를 정하고, 그것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놓는 다윗과 요나단(18~23v)

 

 

* 본문의 정리: 사울의 계속되는 살해 시도에 더이상은 견딜 수 없었던 다윗은 요나단에게 하소연을 하고, 그 진심을 파악해서 자신에게 알려 달라고 합니다. 요나단은 들판으로 나가서 다윗과 언약을 맺고, 다윗을 축복한 후에 사울의 의중을 파악한 후의 신호를 함께 정합니다. 그리고는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따르겠다고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사람의 의중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의중을 파악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계속되는 살해 시도에 더이상은 견딜 수 없었던 다윗

a. 사울의 계속되는 살해 시도에 더이상은 안 되겠다고 생각한 다윗은 요나단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사울의 의중을 살펴 달라고 함

b. 우리가 처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의도로 이런 상황들을 허락하신 것인지를 신중하게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함

 

2. 다윗과 언약을 맺고, 축복하는 요나단

a. 함께 들판으로 나가서 자기 집안과의 의리를 끊지 말고 지켜 달라고 다윗과 언약을 맺고, 다윗을 축복하는 요나단

b.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며, 서로를 위해 축복해주는 사람이 믿음의 여정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함

 

3.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다윗과 요나단

a. 사울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한 후에 그것이 결국은 여호와 하나님의 뜻일 것이라 생각하고 순종하며 나아가겠다고 하는 다윗과 요나단

b. 사람의 뜻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의중을 살피고, 그 뜻과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어야 함

 

 

(2) One PointMain Idea: 우리는 사람의 의중 배후에 있는 여호와의 뜻과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사람의 의중과 그들이 만들어 가는 상황과 여건을 통해서 당신의 뜻과 인도하심대로 움직이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사람들의 의중과 그들이 만들어 가는 어쩔 수 없는 상황과 여건을 통해 우리를 움직이게 하시고, 당신의 뜻과 인도하심을 성취해 나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디론가 몰아치실 때 그 속에 담긴 의중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자!!!

 

-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시고, 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며, 서로를 위해 축복해주면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가자!!!

 

- 사람들을 통해 어쩔 수 없이 떠밀려 가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의중,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굳게 믿고 나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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