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7일 화요일
본문: 사무엘상 18장 17절 ~ 3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7 사울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내 큰딸 메랍을 네게 시집보낼 테니 너는 그저 나를 위해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면 된다.” 그러나 사울은 속으로는 ‘내가 직접 그를 치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이 치도록 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8 이에 다윗은 “제가 누구이며 제 혈통이나 제 아버지의 집안이 이스라엘에서 무엇이기에 제가 감히 왕의 사위가 되겠습니까?” 하며 사양했습니다.
19 그러나 메랍을 다윗에게 주기로 한 때가 되자 사울은 딸을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시집보내 버렸습니다.
20 한편 자신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전해 들은 사울은 은근히 좋아했습니다.
21 사울은 또 ‘그 아이를 주어 다윗에게 덫이 되게 해서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해야겠다’ 하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은 다시 다윗에게 그를 사위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22 그러고 나서 사울은 신하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다윗에게 슬며시 이렇게 말해 두라. ‘왕께서 당신을 기뻐하고 그 신하들도 모두 당신을 좋아하니 그분의 사위가 되시오’ 하고 말이다.”
23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이 말한 대로 다윗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나같이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이 쉬운 일인 줄 아시오?” 하고 말했습니다.
24 사울의 신하들이 다윗이 한 말을 사울에게 전했습니다.
25 그러자 사울이 말했습니다. “너희는 다윗에게 가서 ‘왕께서 바라는 지참금은 별 것 아니다. 그저 왕의 적들에 대한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만 가져오면 된다’라고 말하라.” 사울은 이렇게 해서 다윗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할 속셈이었습니다.
26 신하들이 다윗에게 이 말을 전하자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겠다고 흔쾌히 대답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다 되기 전에
27 다윗은 사울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자기 군사들과 함께 나가 블레셋 사람 200명을 죽이고 그 명수만큼의 포피를 가져다가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 딸 미갈을 다윗의 아내로 주었습니다.
28 여호와께서도 다윗과 함께하시고 자기 딸 미갈도 다윗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고
29 사울은 더욱더 그를 두려워해 다윗을 평생 동안 원수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30 블레셋의 지휘관들이 계속 전쟁을 일으켰지만 그럴 때마다 다윗은 사울의 다른 신하들보다 큰 공적을 세웠기 때문에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7v) 사울이 다윗에게 자신의 큰딸 메랍을 네게 시집보낼 것이니 너는 그저 나를 위해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면 된다고 함. 그러나 사울은 속으로는 자신이 직접 그를 치지 않고 블레셋 사람들이 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18v) 이제 다윗은 제가 누구이며 제 혈통이나 제 아버지의 집안이 이스라엘에서 무엇이기에 제가 감히 왕의 사위가 되겠느냐고 하며 사양하였음
(19v) 그러나 메랍을 다윗에게 주기로 한 때가 되자 사울은 딸을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시집보내 버렸음
(20v) 한편 자신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사울은 은근히 좋아했음
(21v) 사울은 또 그 아이를 주어 다윗에게 덫이 되게 해서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임. 그래서 사울은 다시 다윗에게 그를 사위삼겠다고 말했음
(22v) 그러고 나서 사울은 신하들에게 다윗에게 슬며시 왕께서 기뻐하고, 그 신하들도 모두 당신을 좋아하니 그분의 사위가 되라고 말하게 함
(23v) 사울의 신하들이 사울이 말한 대로 다윗에게 전했으나 다윗은 자신같이 천하고 가난한 사람이 왕의 사위가 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음
(24v) 사울의 신하들이 다윗이 한 말을 사울에게 전했음
(25v) 그러자 사울이 너희는 다윗에게 가서 왕께서 바라는 지참금은 별 것이 아니고, 그저 왕의 적들에 대한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만 가져오면 된다고 함. 사울은 이렇게 해서 다윗은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죽게 할 속셈이었음
(26v) 신하들이 다윗에게 이 말을 전하자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되겠다고 흔쾌히 대답했음
(27v) 정해진 시간이 다 되기 전에 다윗은 사울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자기 군사들과 함께 나가 블레셋 사람 200명을 죽이고 그 명수만큼의 포피를 가져다가 왕에게 바쳤음. 그러자 사울은 자기 딸 미갈을 다윗의 아내로 주었음
(28v) 여호화께서도 다윗과 함께하시고 자기 딸 미갈도 다윗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고는
(29v) 사울은 더욱 더 그를 두려워해 다윗을 평생동안 원수로 여기며 살았음
(30v) 블레셋의 지휘관들이 계속 전쟁을 일으켰지만 그럴 때마다 다윗은 사울의 다른 신하들보다 큰 공적을 세웠기 때문에 그의 이름은 널리 알려지게 됐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자신의 큰 딸 메랍을 시집보낼 것이니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는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라고 부추기면서 다윗을 제거하려고 하는 사울(17~19v)
2. 이번에는 미갈을 시집보낼 것이니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를 가져오게 하면서 다윗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200명을 죽이고 포리를 가져온 다윗(20~27v)
3.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하시고, 자기 딸도 다윗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는 더욱 더 다윗을 원수처럼 여기는 사울, 그 속에서도 더욱 더 명성을 얻게 되는 다윗(28~30v)
* 본문의 정리: 사울의 다윗 제거 작전이 시작됩니다. 1차, 2차에 걸친 제거 작전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신실함으로 응대하면서 미션을 완수해 나가고, 결국에는 사울 왕의 사위가 됩니다. 사울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하시고, 자신의 딸 미갈도 다윗을 사랑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며 다윗을 평생 동안 원수로 여기며 살아 갑니다. 그런 와중에도 다윗의 명성은 더욱 더 높아만 갑니다.
* 본문의 명제: 왕의 사위가 되고, 혁혁한 전공을 세운 것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것이 다윗에게 가장 큰 상급이었습니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1차 다윗 제거 작전
a. 사울은 먼저 자신의 큰딸 메랍을 내세워 다윗 제거 작전을 펼쳤지만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음
b. 다른 사람들의 수법과 계략에도 흔들리지 말고, 그저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묵묵히 걸어가야 함
2. 2차 다윗 제거 작전의 실패
a. 이번에는 딸 미갈을 앞세워 블레셋 사람의 포피 100개만 가져오면 왕의 사위가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다윗은 오히려 200개를 가져와 사위가 되었음
b. 사람들이 우리를 흔드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으로 맞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함
3. 더욱더 명성을 더해가는 다윗
a. 사울의 계속되는 질투와 시기 속에서도 꿋꿋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기 길을 가는 다윗은 명성을 날리게 됨
b. 그 어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꿋꿋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나만의 길을 걸어가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그 어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꿋꿋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나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사울의 질투와 시기, 방해 작전에도 불구하고, 다윗과 동행하시면서 다윗의 길을 인도해 가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꿋꿋이 당신과 동행하면서 나만의 길을 갈 수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세상이 강요하고, 세상이 요구하는 삶에 흔들리지 말고, 그저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묵묵히 살아 나가자!!!
- 놀라운 성공과 부요함으로 우리를 계속해서 흔드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으로 맞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그 어떤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꿋꿋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나만의 길을 걸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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