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8일 수요일
본문: 사무엘상 19장 1절 ~ 2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사울은 자기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했기 때문에
2 그 사실을 다윗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내 아버지 사울 왕이 자네를 죽일 기회를 엿보고 계시니 내일 아침 조심해서 은밀한 곳에 숨어 있게.
3 내가 아버지와 함께 자네가 있는 그 들판으로 나가 자네에 대해 얘기하다가 무엇인가 알아내면 이야기해 주겠네.”
4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 앞에서 다윗에 대해 좋게 말했습니다. “왕께서는 종 다윗에게 실수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는 왕께 잘못한 일이 없고 오히려 그가 한 일은 왕께 큰 덕이 됐습니다.
5 그는 목숨을 걸고 그 블레셋 장수를 죽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주신 것입니다. 왕께서도 그것을 보셨고 또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 이유도 없이 다윗처럼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죄를 지으려고 하십니까?”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이렇게 맹세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마. 내가 다윗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
7 그러자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에 대해 말해 주고 다윗을 사울에게 데려갔습니다. 다윗은 전처럼 사울을 섬기게 됐습니다.
8 또다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다윗이 전장에 나가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무찌르자 그들은 그 앞에서 도망치기에 바빴습니다.
9 사울이 자기 집에서 창을 들고 앉아 있을 때 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렸으므로 다윗이 그 앞에서 하프를 연주했습니다.
10 그때 사울은 창을 던져 다윗을 벽에 꽂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이 벽 쪽으로 창을 던지는 순간 재빨리 몸을 피했습니다. 그날 밤 다윗은 그곳을 빠져나와 도망쳤습니다.
11 사울은 다윗의 집으로 사람을 보내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다윗을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아내 미갈이 그에게 경고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 밤에 도망치지 않으면 내일은 틀림없이 죽임을 당하게 될 거예요.”
12 미갈은 다윗을 창문 아래로 달아 내려 보냈고 다윗은 몸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13 그러고 나서 미갈은 우상을 가져다가 침대에 누이고 머리맡에는 염소털을 덮어 놓은 다음 겉옷으로 그것을 덮었습니다.
14 사울이 보낸 사람들이 다윗을 잡으러 오자 미갈은 “그가 지금 몸이 아프시다”라고 둘러댔습니다.
15 그러자 사울이 다시 사람들을 보내 다윗이 아픈지 보고 오라며 말했습니다. “그를 침대에 누인 채로 내게 데려오라. 내가 그를 죽이겠다.”
16 그러나 사람들이 들어가서 보니 침대에는 머리에 염소털을 씌운 우상만 뉘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17 사울이 미갈에게 “너는 왜 이렇게 나를 속이고 내 원수를 도망치게 했느냐?”라고 말하자 미갈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그가 제게 ‘나를 놓아주시오. 어떻게 내가 당신을 죽이겠소?’ 하고 협박하며 말했습니다.”
18 그렇게 몸을 피해 도망친 다윗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가서 사울이 자신에게 했던 일들을 모두 말해 주었습니다. 사무엘은 다윗을 나욧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머물렀습니다.
19 누군가 사울에게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20 그러자 사울은 다윗을 잡으려고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예언자들의 무리가 사무엘을 우두머리로 세우고 서서 예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사울이 보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와 그들도 예언하게 됐습니다.
21 사울이 이 말을 듣고는 더 많은 사람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예언을 했습니다. 사울이 세 번째로 사람들을 보냈지만 그들도 역시 예언을 했습니다.
22 마침내 사울이 친히 라마로 갔습니다. 그가 세구에 있는 큰 연못에 이르러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냐고 묻자 누군가가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23 그리하여 사울은 라마의 나욧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사울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서 그는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으면서 계속 예언했습니다.
24 사울은 옷을 벗어 던지고 사무엘 앞에서도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날 온종일 벗은 채로 누워 있었습니다. 이런 까닭에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느냐?” 하는 속담이 생기게 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사울은 자기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겠다고 말했음
(2v)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사실을 다윗에게 알려 주면서 아버지 사울 왕이 자네를 죽일 기회를 엿보고 있으니 내일 아침 조심해서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고 함
(3v) 자신이 아버지와 함께 다윗이 있는 그 들판으로 나가 다윗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무엇인가 알아내면 이야기해 주겠다고 함
(4v)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 앞에서 다윗에 대해 좋게 말을 했음. 왕께서는 종 다윗에게 실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왕께 잘못한 일이 없고, 오히려 그가 한 일은 왕께 큰 덕이 됐다고 함
(5v) 그는 목숨을 걸고 그 블레셋 장수를 죽였고, 그래서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주신 것이라고 함. 왕께서도 그것을 보셨고 또 기뻐하셨는데 왜 아무 이유도 없이 다윗처럼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죄를 지으려고 하는 것이냐고 함
(6v)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으로 맹세한다고 하면서 자신은 다윗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고 함
(7v) 그러자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에 대해 말해 주고 다윗을 사울에게 데려갔음. 다윗은 전처럼 사울을 섬기게 됐음
(8v) 또다시 전쟁이 일어났는데, 다윗이 전장에 나가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무찌르자 그들은 그 앞에서 도망치기에 바빴음
(9v) 사울이 자기 집에서 창을 들고 앉아 있을 때 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렸으므로 다윗이 그 앞에서 하프를 연주했음
(10v) 그때 사울은 창을 던져 다윗을 벽에 꽂으려 했지만 다윗은 사울이 벽 쪽으로 창을 던지는 순간 재빨리 몸을 피했음. 그날밤 다윗은 그곳을 빠져나와 도망쳤음
(11v) 사울은 다윗의 집으로 사람을 보내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다윗을 죽이라고 했지만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당신이 오늘 밤에 도망치지 않으면 내일은 틀림없이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음
(12v) 미갈은 다윗을 창문 아래로 달아 내려 보냈고 다윗은 몸을 피해 도망쳤음
(13v) 그러고 나서 미갈은 우상을 가져다가 침대에 누이고 머리맡에는 염소털을 덮어 놓은 다음 겉옷으로 그것을 덮었음
(14v) 사울이 보낸 사람들이 다윗을 잡으러 오자 미갈은 그가 지금 몸이 아프시다고 둘러댔음
(15v) 그러자 사울이 다시 사람을 보내 다윗이 아픈지 보고 오라며 말했고, 그를 침대에 누인 채로 자신에게로 데려오라고 하면서 자신이 그를 죽이겠다고 함
(16v) 그러나 사람들이 들어가서 보니 침대에는 머리에 염소털을 씌운 우상만 뉘여 있을 뿐이었음
(17v) 사울이 미갈에게 너는 왜 이렇게 나를 속이고 내 원수를 도망치게 했느냐고 말하자 미갈이 그가 제게 나를 놓아주지 않으면 당신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말했다고 함
(18v) 그렇게 몸을 피해 도망친 다윗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가서 사울이 자신에게 했던 일들을 모두 말해 주었음. 사무엘은 다윗을 나욧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머물렀음
(19v) 누군가 사울에게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말해 주었음
(20v) 그러자 사울은 다윗을 잡으려고 사람들을 보냈음. 그들은 거기서 예언자들의 무리가 사무엘을 우두머리로 세우고 서서 예언하는 것을 보았음. 그때 사울이 보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와 그들도 예언하게 됐음
(21v) 사울이 이 말을 듣고는 더 많은 사람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예언을 했음. 사울이 세 번째로 사람들을 보냈지만 그들도 역시 예언을 했음
(22v) 마침내 사울이 친히 라마로 갔음. 그는 세구에 있는 큰 연옷에 이르러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냐고 묻자 누군가가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대답해 주었음
(23v) 그리하여 사울은 라마의 나욧으로 갔음. 그러자 사울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서 그는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으면서 계속 예언했음
(24v) 사울은 옷을 벗어 던지고 사무엘 앞에서도 예언을 했음. 그러고는 그날 온종일 벗은 채로 누워 있었음. 이런 까닭에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느냐고 하는 속담이 생기게 됐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고, 요나단은 그런 아버지의 의도를 막으려고 하면서 다윗에게 먼저 알려 주었음(1~7v)
2. 사울은 또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고, 이번에는 그의 아내 미갈이 다윗을 피신시켜서 목숨을 구해 주었음(8~17v)
3. 사울을 피해 도망친 다윗은 사무엘의 도움으로 나욧으로 피신하셨지만, 다윗을 잡으로 온 사람들과 사울까지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와 예언을 하였음(18~24v)
* 본문의 정리: 사울은 계속해서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셔서 요나단과 미갈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가 그의 도움을 받아 나욧으로 피신을 하게 됩니다.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의 집요함은 포기를 모른 채 계속해서 진행이 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 주실 것이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요나단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다윗
a. 사울은 다윗을 죽이겠다고 공언을 하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죽이지 못하도록 옆에서 도움을 주었음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시고, 어렵고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게 해 주실 것임
2. 미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다윗
a. 사울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데, 미갈이 먼저 위급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다윗을 피신시켰음
b. 우리에게 붙여 주신 사람들을 통해 경고를 주시기도 하시고,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임
3. 사무엘의 도움으로 피신을 하는 다윗
a. 몸을 피해 도망친 다윗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갔고, 라마의 나욧에 피신을 하였는데, 다윗을 잡으려고 사람들을 보냈음
b.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우리를 책임져 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시고,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실 것임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 되고,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 주실 것이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다윗에게 그때그때마다 요나단을 통해, 미갈을 통해, 사무엘통해 목숨을 건지고 피할 수 있게 해 주시고, 당신의 영으로 보호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마다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 주시고, 당신의 힘과 능력으로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친히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시고, 어렵고 힘든 상황들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나아가자!!!
-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가득하고, 어쩔 수 없는 강제적인 인도하심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기대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 되시고,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는 사실을 늘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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