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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사무엘상 21:1~15] 하나님께서 진행하시는 훈련의 과정...

by 이소식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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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1:1~15] 하나님께서 진행하시는 훈련의 과정...

 

날짜: 2022611일 토요일

본문: 사무엘상 211~ 1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우리말성경>

1 다윗은 놉으로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렀습니다. 아히멜렉은 다윗을 만나자 벌벌 떨며 말했습니다. “왜 혼자입니까? 왜 곁에 아무도 없습니까?”

2 다윗이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대답했습니다. “왕께서 내게 임무를 주시며아무도 네 임무와 지시받은 사항을 알지 못하게 하여라라고 하셨습니다. 군사들에게는 내가 말해 둔 곳에서 만나자고 말해 두었습니다.

3 그런데 혹시 무얼 가지신 것이 있습니까? 빵 다섯 덩이만 주십시오. 없으면 있는 것만이라도 좋습니다.”

4 그러자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했습니다. “그냥 먹는 보통 빵은 내가 가진 것이 없지만 여기 거룩한 빵은 있소. 군사들이 여인을 가까이하지 않았다면 줄 수 있소.”

5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출전할 때마다 늘 그랬듯이 우리는 3일 동안이나 여인들을 멀리했습니다. 평범한 임무일 때도 군사들의 그릇들이 거룩한데 하물며 오늘 같은 때야 얼마나 더 깨끗하겠습니까?”

6 그리하여 제사장은 다윗에게 거룩한 빵을 주었습니다. 여호와 앞에 차려 놓았던 진설병 밖에는 다른 빵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빵은 그날 따뜻한 빵을 올려 놓으면서 물려낸 것이었습니다.

7 그런데 그날 사울의 신하들 가운데 하나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던 그는 도엑이라는 에돔 사람으로서 사울의 양치기들 가운데 우두머리였습니다.

8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물었습니다. “혹시 창이나 칼이 여기 있습니까? 내가 칼이나 다른 무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왕께서 시키신 일이 너무 급해서 말입니다.”

9 제사장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엘라 계곡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저기 천에 싸여 에봇 뒤에 있다오. 원한다면 가져가시오. 그것 말고는 여기에는 칼이 없소이다.” 다윗이 말했습니다. “그만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내게 주십시오.”

10 그날 다윗은 사울에게서 도망쳐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갔습니다.

11 그러자 그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은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닙니까? 백성들이 춤추고 노래하며사울이 죽인 사람은 수천 명이고 다윗은 수만 명이다라고 말한 그 사람이 아닙니까?”

12 다윗은 이 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는 가드 왕 아기스가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13 그래서 다윗은 그들 앞에서 정상이 아닌 것처럼 꾸몄습니다. 다윗은 그들 가운데 있는 동안 미친 척하며 문짝을 긁적거리기도 하고 수염에 침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14 그러자 아기스가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을 보라. 미치광이가 아니냐? 저 사람을 왜 내게 데려왔느냐?

15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해서 저런 사람까지 데려 와서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는 것이냐? 저 사람을 어찌 내 집에 들어오게 하겠느냐?”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다윗은 놉으로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렀음. 아히멜렉은 다윗을 만나자 벌벌 떨며 왜 혼자 온 것이냐고, 왜 곁에 아무도 없느냐고 물었음

(2v) 다윗이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왕께서 내게 임무를 주시며 아무도 네 임무와 지시받은 사항을 알지 못하게 하라고 하셨고, 군사들에게는 내가 말해 둔 곳에서 만나자고 말해 두었다고 함

(3v) 그런데 혹시 무얼 가지신 것이 있느냐고 하면서 빵 다섯 덩이만 달라고 하면서 없으면 있는 것만이라도 좋다고 함

(4v) 그러자 제사장이 다윗에게 그냥 먹는 보통 빵은 내가 가진 것이 없지만 여기 거룩한 빵이 있다고 하면서 군사들이 여인을 가까이하지 않았다면 줄 수 있다고 함

(5v) 다윗은 출전할 때마다 늘 그랬듯이 우리는 3일 동안이나 여인들을 멀리했다고 하면서 평범한 임무일 때도 군사들의 그릇들이 거룩한데 하물며 오늘 같은 때야 얼마나 더 깨끗하겠느냐고 대답함

(6v) 그리하여 제사장은 다윗에게 거룩한 빵을 주었고, 여호와 앞에 차려 놓았던 진설병 밖에는 다른 빵이 없었기 때문이었음. 이 빵은 그날 따뜻한 빵을 올려 놓으면서 물려낸 것이었음

(7v) 그런데 그날 사울의 신하들 가운데 하나가 그곳에 있었음. 여호와 앞에 머물러 있던 그는 도엑이라는 에돔 사람으로서 사울의 양치기 가운데 우두머리였음

(8v)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홋시 창이나 칼이 여기 있느냐고 물었고, 자신이 칼이나 다른 무기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함. 왕께서 시키신 일이 너무 다급했기 때문이라고 함

(9v) 제사장은 당신이 엘라 계속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저기 천에 싸여 에봇 뒤에 있다고 함. 원한다면 가져가라고 하면서 그것 말고는 다른 칼은 없다고 함. 다윗은 그만한 것이 어디 있겠느냐고 하면서 그 칼을 자신에게 달라고 함

(10v) 그날 다윗은 사울에게서 도망쳐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갔음

(11v) 그러자 그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저 사람은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냐고 하면서 백성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사울이 죽인 사람은 수천 명이고, 다윗은 수망 명이라고 말한 그 사람이 아니냐고 함

(12v) 다윗은 이 말이 마음에 걸렸음. 그는 가드 왕 아기스가 너무나 두려웠음

(13v) 그래서 다윗은 그들 앞에서 정상이 아닌 것처럼 꾸몄음. 다윗은 그들 가운데 있는 동안 미친 척하며 문짝을 긁적거리기도 하고, 수염에 침을 흘리기도 했음

(14v) 그러자 아기스가 신하들에게 저 사람을 보라고 하면서 미치광이가 아니냐고 하면서 저 사람을 왜 자신에게 데려왔느냐고 함

(15v) 내게 미치광이가 부족해서 저런 사람까지 데려와서 내 앞에서 미친 직을 하게 하는 것이냐고 하면서 저 사람을 어찌 내 집에 들어오게 하겠느냐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놉으로 간 다윗은 제사장 아히메렉의 도움을 받아 여호와 앞에 차려 놓았던 진설병을 받아 허기를 면할 수 있게 됨(1~6v)

 

2. 사울의 신하 하나가 그곳에 있었고 다윗이 찾아온 사실을 알게 됨. 그리고 다윗은 아히멜렉에게 골리앗이 사용하던 칼을 달라고 하였음(7~9v)

 

3.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간 다윗은 가드왕의 신하들이 하는 소리를 듣고는 미친 척하면서 위기를 모면하였음(10~15v)

 

 

* 본문의 정리: 허기도 지고, 아무런 무기도 갖고 있지 않았던 다윗은 우선 놉으로 가서 아히멜렉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여호와 앞에 차려 놓았던 진설병을 받아 허기를 면할 수 있었고, 또 골리앗이 사용하던 칼을 받아서 자신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간 사울은 신하들이 하는 말을 듣고는 미친 척하면서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를 어렵고 힘든 훈련의 과정으로 인도해 가실 것이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아히멜렉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다윗

a. 아히멜렉을 찾아가 특수 임무를 위해 이곳에 왔다고 하면서 허기를 면할 수 있도록 빵을 달라고 도움을 청하는 다윗

b.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때로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친히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실 것임

 

2. 골리앗의 칼을 받아 자신이 사용하게 되는 다윗

a. 무기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다윗은 자신이 죽였던 골리앗의 칼을 자신이 사용할 수 있게 됨

b. 아무런 연결 고리가 없었던 것들도 하나님께서 연결시켜 주시고, 그것이 또다른 도움이 될 수 있게 해 주실 것임

 

3. 미친 척하며 위기를 모면하는 다윗

a.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간 다윗은 신하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위기감을 느꼈고, 정상이 아닌 것처럼 꾸며서 위기를 모면하였음

b.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조차도 해야 되는 상황이 올 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야 함

 

 

(2) One Point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렵고 힘든 훈련의 과정으로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허기가 지고,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도 인도하시면서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시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게 해 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도저히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에서도 우리를 인도하시면서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시고, 필요를 채워 주시며,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실 것이니, 그 도움의 손길을 통해 다음 단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

 

-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그 필요가 너무나 적절한 상황에서 우리의 생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 될 것을 기대하자!!!

 

- 위기에 처하고, 모면할 길이 없을지라도 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친히 도움을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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