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본문: 사무엘상 23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다윗은 사람들에게 “보십시오.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하는 것을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하는 소식을 듣고
2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제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들을 쳐도 되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대답하셨습니다.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해 주어라.”
3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은 “여기 유다에서도 이렇게 두려워하며 살고 있는데 그일라까지 가서 블레셋 군대를 친다구요?” 하며 반대했습니다.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
5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 가축들을 잡아왔습니다. 그는 블레셋에 큰 타격을 주고 그일라 사람들을 구해 주었습니다.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은 그일라에 있는 다윗에게 도망쳐 갈 때 에봇을 가져갔습니다.
7 다윗이 그일라로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울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손에 넘겨주셨구나. 스스로 문과 빗장이 있는 성으로 들어갔으니 이제 그는 독 안에 든 쥐다.”
8 그러고 나서 사울은 출전하기 위해 모든 군대를 불러 모았습니다. 그일라로 내려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사로잡기 위해서였습니다.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잡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10 다윗이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이 분명히 듣기로 사울이 저 때문에 그일라로 와서 이 성을 치려고 한답니다.
11 그일라 성 사람들이 저를 사울에게 넘겨주겠습니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오겠습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에게 말씀하소서.”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올 것이다.”
12 다윗이 다시 여쭈었습니다. “그일라 성 사람들이 정말로 저와 제 부하들을 사울에게 넘겨주겠습니까?”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넘겨줄 것이다.”
13 그래서 다윗은 600명 정도 되는 부하들을 이끌고 그일라를 떠나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녔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서 떠났다는 말을 듣고 출전하려다가 그만두었습니다.
14 다윗은 광야 요새에 머물기도 하고 십 광야의 언덕에도 있었습니다. 사울은 날마다 다윗을 찾아다녔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시지 않았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다윗은 사람들에게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하는 것을 빼앗아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호와께 물었음
(2v) 제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들을 쳐도 되겠느냐고 여쭈었고,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해 주라고 대답하셨음
(3v)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은 여기 유다에서도 이렇게 두려워하며 살고 있는데 그일라까지 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겠다는 것이냐고 하면서 반대했음
(4v)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그일라로 내려가고, 당신께서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고 대답하셨음
(5v) 그리하여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 가축들을 잡아왔음. 그는 블레셋에 큰 타격을 주고 그일라 사람들을 구해 주었음
(6v)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은 그일라에 있는 다윗에게 도망쳐 갈 때 에봇을 가져갔음
(7v) 다윗이 그일라로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울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자신의 손에 넘겨주셨다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문과 빗장이 있는 성으로 들어갔으니 이제 그는 독 안에 든 쥐라고 생각하였음
(8v) 그러고 나서 사울은 출전하기 위해 모든 군대를 불러 모았음. 그일라로 내려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사로잡기 위해서였음
(9v)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잡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에봇을 가져오게 했음
(10v) 다윗은 주의 종이 분명히 듣기로는 사울이 자신 때문에 그일라로 와서 이 성을 치려고 한다고 하나님께 여쭈었음
(11v) 그일라 성 사람들이 저를 사울에게 넘겨주겠느냐고,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에게 내려오겠느냐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주의 종에게 말씀하여 달라고 간구하였고, 여호와께서는 그가 올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음
(12v) 다윗은 다시 여쭙기를 그일라 성 사람들이 정말로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을 사울에게 넘겨주겠느냐고 하자, 여호와게서 그들이 넘겨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13v) 그래서 다윗은 600명 정도 되는 부하들을 이끌고 그일라를 더나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녔음.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서 떠났다는 말을 듣고 출전하려다가 그만두었음
(14v) 다윗은 광야 요새에 머물기도 하고, 십 광야의 언덕에도 있었음. 사울은 날마다 다윗은 찾아다녔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시지 않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하는 것을 빼앗아 가고 있든 소식을 듣고는 그들을 도우러 가야 하는지를 하나님께 여쭙고 그일라 사람들을 구해 준 다윗(1~6v)
2. 다윗이 그일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하나님께서 다윗은 자신의 손에 넘겨주셨다고 착각을 하고는 출전하기 위해 군대를 불러 모은 사울(7~8v)
3. 사울이 자신을 잡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하나님께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넘겨줄 것인지에 대해서 여쭈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부하들을 이끌고 그일라를 떠나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닌 다윗(9~14v)
* 본문의 정리: 다윗은 자신의 상황이 그리 여유롭지 않았음에도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그일라를 돕기 위해 내려가도 되는지를 하나님께 먼저 여쭈었고, 하나님의 응답을 따라 그일라고 가서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그들을 구해 주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 여쭙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이 그럴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고는 행동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먼저 그일라로부터 떠나게 하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모든 일에 항상 먼저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다른 사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은 다윗
a.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하는 것을 빼앗아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하나님께 여쭙고, 그들을 구해내는 다윗
b. 자신의 상황이 그리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은 채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 되어야 함
2. 하나님께 묻지 않고 지레 짐작하는 사울
a. 다윗처럼 하나님께 물은 것도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지레 짐작하면서 행동으로 옮기려고 한 사울
b.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이렇게 생각하실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면서 내 뜻을 행동으로 우를 범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
3. 매순간 하나님께 물으면서 행동하는 다윗
a. 그일라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지만 그들이 사울에게 자신을 넘겨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일라를 떠나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다윗
b. 매순간 하나님께 먼저 여쭙고,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움직이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매순간 하나님께 먼저 여쭙고,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매순간 당신께 묻고, 당신의 뜻과 인도하심을 먼저 확인하면서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매순간 당신께 먼저 묻고, 당신의 뜻과 인도하심을 구하고, 확인하면서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일지라도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고, 도움의 손길을 기꺼이 내미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 매순간 하나님께 먼저 물으면서 나아가자! 하나님의 뜻을 지레 짐작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세밀한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자!!!
- 하나님을 굳게 믿고,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실 놀라운 은혜를 기대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상 24:1~22] 우리 사이를 판단해 주시는 재판관... (0) | 2022.06.15 |
---|---|
[사무엘상 23:15~29] 우리의 격려자, 우리의 보호자... (0) | 2022.06.14 |
[사무엘상 22:1~23] 하나님께 먼저 여쭙고... (0) | 2022.06.12 |
[사무엘상 21:1~15] 하나님께서 진행하시는 훈련의 과정... (0) | 2022.06.11 |
[사무엘상 20:24~42]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 (0) | 2022.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