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2월 7일 수요일
본문: 사도행전 15장 1절 ~ 1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매일매일 제 자신을 점검하고, 매일매일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헛된 생각들을 벗어 버리고, 오로지 주님께만 모든 초점을 맞추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주님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매일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 그들이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니며 이방인들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언하시고
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새번역>
1 몇몇 사람이 유대에서 내려와서, 이렇게 신도들을 가르쳤다. "여러분이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2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충돌과 논쟁이 벌어졌다. 드디어 안디옥 교회는 이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와 신도들 가운데 몇 사람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게 해서, 사도들과 장로들을 찾아 보게 하였다.
3 그들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떠나서, 페니키아와 사마리아를 거쳐가면서, 이방 사람들이 회개한 일을 이야기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 곳의 모든 신도들을 매우 기쁘게 하였다.
4 예루살렘에 이르러서, 그들은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환영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신 일들을 모두 보고하였다.
5 그런데 바리새파에 속하였다가 신도가 된 사람 몇이 일어나서 "이방 사람들에게도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명하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6 사도들과 장로들이 이 문제를 다루려고 모였다.
7 많은 논쟁을 한 뒤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하나님께서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서 나를 택하셔서, 이방 사람들도 내가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셨습니다.
8 그리고 사람의 마음 속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셔서,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9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셔서,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10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 조상들이나 우리가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메워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
11 우리가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고, 그들도 꼭 마찬가지로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고 우리는 믿습니다.”
Main Idea: 안디옥 교회에서 이방인 신자의 할례 문제로 다툼이 일어나자, 바울과 바나바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합니다.
성경 이해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몇몇 유대 사람들이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쳤습니다(1절). 이들의 주장은 유대 사람이 되어야만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이들의 주장이 자신들의 이방인 선교를 통째로 부정하는 것이었기에 그들과 격렬하게 다툽니다. 그리고 안디옥 교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두 사람을 예루살렘으로 파송합니다(2절).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 앞에서 그들의 이방인 사역을 보고했고, 몇몇 제자들은 이방인 신자도 ‘할례’를 행하고, 율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4, 5절). 이에 베드로가 일어나 ‘고넬료의 회심’을 예로 들며, 하나님께서 유대 사람과 이방 사람 사이에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고, 오직 믿음을 보시고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하셨다고 말합니다(7~11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에게 수많은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
- 베드로를 택하시고, 이방 사람들도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신 하나님
- 사람의 마음 속을 아시는 하나님
- 유대 사람들에게 주신 것과 같이 이방 사람들에게도 성령을 주셔서 그들을 인정해 주신 하나님
- 이방인들의 믿음을 보셔서,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몇몇 사람이 유대에서 내려와서, 모세의 관례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신도들을 가르침
-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충돌과 논쟁이 벌어짐
- 이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와 신도들 가운데 몇 사람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게 해서, 사도들과 장로들을 찾아 보게 한 안디옥 교회
- 교회의 전송을 받고 떠나서, 페니키아와 사마리아를 거쳐가면서, 이방 사람들이 회개한 이야기를 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몇몇 신도들, 그 이야기를 듣고 매우 기뻐하는 그곳의 모든 신도들
-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은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환영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행하신 일들을 모두 보고함
- 바리새파에 속하였다가 신도가 된 몇 사람이 이방 사람들에게도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도록 명하여야 한다고 말함
- 사도들과 장로들이 이 문제를 다루려고 모임
- 많은 논쟁 끝에, 하나님께서 일찍이 자신을 택하셔서, 이방 사람들도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였다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베드로
- 사람의 마음 속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것과 같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주셔서 그들을 인정해 주셨다고 말하는 베드로
- 우리 조상들이나 우리가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메워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냐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베드로
- 우리가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고, 그들도 꼭 마찬가지로 주 예수의 은혜를 구원을 얻음을 믿는다고 말하는 베드로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충돌과 논쟁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바른 길로 나아가면서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성장과 성숙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만들어야 함
- 내게 맡겨 주신 이들에게 나아가 복음의 말씀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더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더 많은 준비를 기울이도록 해야 함
- 형식과 율법에 얽매인 채 참된 구원의 의미를,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를 퇴색시키지 말고, 늘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우리가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고,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늘 가슴 깊이 새기고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게 하여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언어조사를 위한 계획들을 꼼꼼하게 세우고, 앞으로 일년 동안 어떻게 진행을 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일정을 잘 세울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그 모든 일정들을 잘 소화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늘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을 통해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갈 수 있기를,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아내와 저도 더 성장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충돌과 논쟁을 회피하려 들지 말고,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 주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이들에게 나아가 복음의 의미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하고, 더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도록 하자!!!
- 우리가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고,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늘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 묵상하세요!!! (0) | 2018.02.08 |
---|---|
[사도행전 15:12~21] 우리를 통하여 행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 (0) | 2018.02.08 |
[사도행전 14:19~28]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신 모든 일... (2) | 2018.02.06 |
[사도행전 14:1~18] 복음을 전하는 이유... (0) | 2018.02.05 |
[사도행전 13:44~52] 말씀, 순종, 그리고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찬 삶... (0) | 2018.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