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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사도행전 13:44~52] 말씀, 순종, 그리고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찬 삶...

by 이소식 201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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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 2 4 주일

본문: 사도행전 13 44 ~ 5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어진 시간들을 정말 알차게 활용하며, 주님 안에서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 안에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삶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에게 힘과 능력, 지혜를 부어 주시고,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는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성장해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44 다음 안식일에는 시민이 거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지역에서 쫓아내니

51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새번역>

44 다음 안식일에는 동네 사람이 거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45 유대 사람들이 무리를 보고 시기심으로 가득 차서바울과 바나바가 말을 반박하고 비방하였다.

46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담대하게 말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들에게 먼저 전해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들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합당하지 못한 사람으로 스스로 판정하므로, 우리는 이제 이방 사람들에게로 갑니다.

47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내가 너를 민족의 빛으로 삼았으니, 그것은 네가 끝까지 구원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48 이방 사람들은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하신 사람은 모두 믿게 되었다.

49 이렇게 해서 주님의 말씀이 지방에 퍼져 나갔다.

50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성의 지도층 인사들을 선동해서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였고, 그들을 지방에서 내쫓았다.

51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고이고니온으로 갔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있었다.



Main Idea: 유대 사람들은시기심때문에 바울을 비방하고 핍박합니다. 그러자 바울은 선교의 대상을 유대 사람에서 이방 사람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하고 발길을 옮깁니다.



성경 이해

다음 안식일이 되자 동네 사람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고, 이를 유대 사람들이시기심 가득해서 바울의 말을 반박하고 비방했습니다(44, 45). 이에 바울은 유대 사람들을 떠나 이방 사람들에게 가겠다고 선언합니다(46). 유대 사람들이 시대를 기다리며, ‘영원한 생명 갈망했기에 그들엑 먼저 복음이 선포되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복음을 선포하자, 유대 사람들이 시대에 속하기를 거부했습니다. 바울은 즉시 선교의 대상을 이방 사람으로 변경합니다. 그는 이사야에게 주신 예언이 자신의 소명과 관련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47, 참조. 9:15). 복음은 이방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지방으로 퍼져 나갔고(48, 49), 바울과 바나바는 핍박을 받고 추방당하는 상황에서도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50~52).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이방인들이 열광하는 것을 보고 바울 일행을 시기한 유대인들은 유력자들을 동원하여 그들을 쫓아냅니다. 방해와 박해에도 복음은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갑니다.


(44v) 다음 안식일에는 동네 사람들이 거의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음

(45v) 유대 사람들이 무리를 보고 시기심이 가득 차서, 바울과 바나바가 말을 반박하고 비방함


44, 45 비시디아 안디옥의 시민들이 복음의 열망으로 가득 , 유대인들의 마음은 시기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바울 일행이 전하는 복음에 열광하는 이방인들을 보고 시기심이 발동한 유대인들은 바울 일행을 비방합니다. 시기심에 사로잡혀 평정심과 분별력을 잃고 진리를 향한 마음마저 닫아버립니다. 언행의 동기에 시기와 경쟁과 탐욕이 없는지 돌아봅시다.


(46v)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담대하게 자신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당신들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합당하지 못한 사람으로 스스로 판정하므로, 우리를 이제 이방 사람들에게로 간다고 말함

(47v)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너를 민족의 빛으로 삼았으니, 그것은 네가 끝까지 구원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음

(48v) 이방 사람들은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하신 사람은 모두 믿게 되었음


46~48 선민 신분에 안주하여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유대인들은 영생에서 제외되지만, 복음을 열망하며 예수를 영접한 이방인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선민의 기준은 출신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신앙의 배경(모태신앙) 이력만으로는 우리의 믿음의 온전해질 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지위나 특권만 붙든 정작 붙들어야 신앙의 본질은 놓치고 있지 않습니까?


(49v) 이렇게 해서 주님의 말씀이 지방에 퍼져 나갔음

(50v)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성의 지도층 인사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였고, 그들을 지방에서 내쫓았음


50 안디옥 성내의 경건한 귀부인들과 유력자들이 유대인의 선동에 동조하여 영생의 소식을 전하는 바울 일행을 박해하고 강제로 추방하는 앞장섭니다. 누구보다 경건과 교양, 지위와 권세를 자부하던 그들이 복음의 대적자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세상 영화가 아무리 좋아 보여도 영광스러운 영생을 저버릴 만큼 크지 않습니다.


(51v)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50, 51 유대인의 비방과 선동에 바울과 바나바는 결국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추방당합니다. 그들은 지역에서 쫓겨났지만, ‘이방의 으로서의 소명을 잊지 않고 이고니온으로 떠납니다. 사역의 방해가 사명의 실패는 아닙니다. 우리는 성공이 아니라 소명과 충성으로 부름 받았음을 잊지 맙시다.


(52v)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차 있었음


52 핍박 중에도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박해받고 쫓겨난 선교사들을 보았고, 유대인의 핍박이 여전히 기세등등했지만, 생명을 얻은 기쁨은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의 제자들처럼, 인생의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굴하지 않을 복음의 감격과 영생의 기쁨이 안에 있습니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유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 드는 사람이 많아지자 모습을 보고 시기심에 가득차서 바울과 바나바를 반박하고 비방함(44~45v)


2.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전하게 하였지만 당신들이 받아 들이지 않았으므로, 땅끝까지 구원을 이루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 이방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고 하고, 이방 사람들은 말을 듣고 기뻐함(46~49v)


3. 유대인들의 비방과 선동에 바울과 바나바는 결국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추방당하였지만, 핍박 중에도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있었음(50~52v)



  • 본문의 명제: 끝까지 구원을 이루게 하려는 주님의 명을 따라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입니다.

a.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자 노력하는 바울과 바나바

b. 우리 각자는 어디를 가나,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께로 인도하고자 노력해야


2. 둘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a. 유대 사람들에게 박해를 받자, 이방 사람들에게로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

b. 우리 각자는 어디를 가나,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해야


3. 마지막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있어야 합니다.

a. 유대인들의 비방과 선동에 어려움을 겪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있던 제자들

b. 우리 각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있어야



개인적 적용


1. 누구를 만나든지,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그들의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있는 단계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도록 하자!!!

2.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인도하심을 따라 때로는 멈추어 서서 기다리기도 하고, 때로는 담대히 나아갈 있도록 그분께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며,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3. 주님을 깊이 알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주님께서 가운데 행하신 일들과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삶이 되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겨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 각자각자에게 주신 사명을 잊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어디를 가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많은 이들과 주님의 사랑을 나눌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고, 우리가 먼저 겸손을 잃지 않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미없는 순간은 없다는 것을 잊지 말고, 의미없는 사건은 없다는 것을 잊지 말고, 속에서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삶을 살아갈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새롭게 시작되는 주간도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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