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7월 29일 토요일
본문: 민수기 22장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하루하루 즐겁고 알찬 시간들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의 검사 결과가 잘 나와서 이제 수술만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주님, 부디 월요일에 올라가서 화요일에 잘 입원을 하고, 수술과 조직 검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아내가 잘 회복하고, 다시금 사역지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뭎릉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라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7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채를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을 그에게 전하매
8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속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
9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말씀하시되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10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되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들이니이다 이르기를
11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13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게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전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15 발락이 다시 그들보다 더 높은 고관들을 더 많이 보내매
16 그들이 발람에게로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십볼의 아들 발락의 말씀에 청하건대 아무것에도 거리끼지 말고 내게로 오라
17 내가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
18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19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 보리라
20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
<새번역>
1 이스라엘 자손이 길을 떠나 모삽 평지에 진을 쳤다. 그 곳은 요단 강 건너, 곧 여리고 맞은 편이다.
2 십볼의 아들 발락은 이스라엘이 아모리 사람에게 한 모든 일을 보았다.
3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대단히 많아서 몹시 무서워하였다. 모압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나타난 것 때문에 두려워하였다.
4 모압 사람들이 미디안 장로들에게 말하였다. “이제 이 큰 무리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마치 소가 들판의 풀을 뜯어먹듯 합니다.” 십볼의 아들 발락은 그 당시 모압의 왕이었다.
5 그는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오려고 사신들을 브돌로 보내어 말을 전하게 하였다. 그 때에 발람은 큰 강 가, 자기 백성들의 자손들이 사는 땅 브돌에 있었다. 발락이 한 말은 다음과 같다. “한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와서, 온 땅을 덮고 있습니다. 드디어 바로 나의 맞은편에까지 와서 자리잡았습니다.
6 이제 오셔서, 나를 보아서 이 백성을 저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너무 강해서, 나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나는 그들을 쳐부수어서 이 땅에서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대가 복을 비는 이는 복을 받고, 그대가 저주하는 이는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7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드릉느 길을 떠났다. 그들은 복채를 가지고 갔다. 발람에게 이르렀을 때에, 그들은 발락이 자기들에게 한 말을 전하였다.
8 그러자 발람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오늘 밤은 여기에서 지내십시오. 주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그 말씀을 들어 본 다음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모압 고관들은 발람과 함께 머물렀다.
9 하나님이 발람에게 오셔서 물으셨다.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은 누구냐?”
10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십볼의 아들 발락 곧 모압 왕이 저에게 보낸 사신들입니다.
11 이집트에서 한 백성이 나왔는데, 그들이 온 땅을 덮었다고 합니다. 저더러 와서 발락에게 유리하도록 그 백성을 저주하여 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발락은 그 백성을 쳐부수어서, 그들을 쫓아낼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 사신들과 함께 가지 말아라. 이집트에서 나온 그 백성은 복을 받은 백성이니 저주하지도 말아라.”
13 다음날 아침에 발람이 일어나, 발락이 보낸 고관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의 나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당신들과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14 그리하여 모압 고관들은 일어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보고하였다.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였습니다.”
15 발락은 사람들을 더 보냈다. 수도 늘리고 처음 갔던 이들보다 직위도 높은 사람들이었다.
16 그들이 발람에게 가서 말하였다. “십볼의 아들 발락이 말합니다. ‘아무것도 거리끼지 말고 나에게로 오시기 바랍니다.
17 내가 그대에게 아주 후하게 보답하겠고, 또 그대가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꼭 오셔서, 나에게 좋도록, 저 백성에게 저주를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18 그러나 발람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발락이 비록 그의 궁궐에 가득한 금과 은을 나에게 준다 해도, 주 나의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서는, 크든 작든,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19 그대들은 오늘 밤은 이 곳에서 묵으십시오. 주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더 말씀하실지 알아보겠습니다.
20 그 날 밤에 하나님이 발람에게 오셔서 말씀하셨다. “이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으니, 너는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거라. 그러나 내가 너에게 하는 말만 하도록 하여라.”
Main Idea: 이스라엘을 두려워 한 모압 왕 발락은 영험한 에언자였던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사람을 보내 이스라엘을 저주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성경 이해
이스라엘은 여리고를 강 건너에 두고 모압 평지에 진을 칩니다(1절).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해서 가나안 부족 중 하나인 미디안과 연합하고, 유명한 예언자였던 발람에게 장로들을 보내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합니다(3~6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먼저 발람을 찾아 오셔서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9~12절). 발락은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을 보내고 더 후한 보상을 약속하며 발람을 설득합니다(13~17절). 발람은 다시 거절했지만, 일말의 여지를 남깁니다(19절). 하나님께서는 발람이 그들과 함께 가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발람이 해야 할 말은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20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발람을 찾아 오셔서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말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
- 발람에게 발락이 보낸 사람들과 함께 가라고 하시는 하나님
- 발락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만을 전하도록 명령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모압 평지에 진을 친 이스라엘 자손
- 이스라엘이 아모리 사람에게 한 모든 일을 본 십볼의 아들 발락
-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대단히 많아 몹시 무서워한 모압 사람들
- 이스라엘을 두려워해서 가나안 부족 중 미디안과 연합하고, 유명한 예언자였던 발람에게 장로들을 보내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요청한 모압 왕 발락
-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을 보내서 더 후한 보상을 약속하며 발람을 설득하는 발락
- 다시 발락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일말의 여지를 두고 주님께서 자신에게 무엇을 더 말씀하실지 알아보겠다고 말하는 발람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야 함
-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만을 따라 움직여야 함
- 내 생각과 내 뜻, 내 아집과 고집을 온전히 주님의 발 앞에 내려놓고, 주님께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끝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다음 주 화요일에 세브란스 병원으로 가서 조직검사 겸 수술을 받게 되는데, 안전하게 수술을 잘 받고, 잘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아내를 끝까지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② 앞으로의 사역 시작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그분의 인도하심 속에서 성장과 성숙,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지속될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길, 그리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되도록…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만을 말하고, 주님의 뜻만을 따라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 내 고집, 내 뜻을 내려놓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고, 그분만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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