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본문: 민수기 21장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제가 읽어야 할 책들을 일러 주시고,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꿔 나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면서 신실한 주님의 일꾼이 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2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고
11 오봇을 떠나 모압 앞쪽 해 돋는 쪽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고
12 거기를 떠나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고
13 거기를 떠나 아모리인의 영토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강 건너편에 진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곳이라
14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18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새번역>
1 네겝 지방에 살고 있던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은, 이스라엘이 1아다림길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와서, 이스라엘과 맞서 싸워, 그들 가운데서 얼마를 포로로 사로잡았다.
2 그 때에 이스라엘이 주님께 다음과 같은 말로 서약하였다. "주님께서 이 백성을 우리 손에 붙이시면, 우리는 그들의 성읍들을 전멸시키겠습니다."
3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시니, 이스라엘이 그들과 그들의 성읍들을 전멸시켰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고 부르게 되었다.
4 그들은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에서부터 홍해 길을 따라 나아갔다. 길을 걷는 동안에 백성들은 마음이 몹시 조급하였다.
5 그래서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다. "어찌하여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습니까? 이 광야에서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까? 먹을 것도 없습니다. 마실 것도 없습니다. 이 보잘것없는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납니다."
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사람을 무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이 죽었다.
7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구하였다. "주님과 어른을 원망함으로써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이 우리에게서 물러가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세가 백성들을 살려 달라고 기도하였다.
8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사람은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 것이다."
9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로 뱀을 만들어서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에, 물린 사람은 구리로 만든 그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10 이스라엘 자손은 그 곳을 떠나서는 오봇에 이르러 진을 쳤다.
11 오봇을 떠나서는 이예아바림에 이르러 진을 쳤다. 그 곳은 모압 맞은편, 해 돋는 쪽 광야이다.
12 또 그 곳을 떠나서는 세렛 골짜기에 이르러 진을 쳤다.
13 또 그 곳을 떠나서는 아르논 강에 이르러 북쪽 강변을 따라 진을 쳤다. 그 곳은 아모리 사람의 경계로 이어지는 광야이다. 아르논 강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 있는 모압 경계이다.
14 그래서 '주님의 전쟁기’에도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수바지역의 와헙 마을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로 뻗어 있고 모압의 경계에 닿아 있다."
16 그들은 그 곳을 떠나서 브엘에 이르렀다. 브엘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백성을 모아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마"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샘이 있는 곳이다.
17 그 때에 이스라엘은 이런 노래를 불렀다. "샘물아, 솟아나라. 모두들 샘물을 노래하여라.
18 지도자들이 파고, 백성의 원로들이 왕의 통치 지팡이들로 터뜨린 샘물이다."그들은 그 광야를 떠나 맛다나에 이르렀다.
19 맛다나를 떠나서는 나할리엘에 이르고, 나할리엘을 떠나서는 바못에 이르렀다.
20 바못을 떠나서는 비스가 산 꼭대기 부근,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모압 고원지대의 한 골짜기에 이르렀다.
Main Idea: 약속의 땅을 향한 여정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에돔의 방해 때문에 이스라엘은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동쪽 사막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성경 이해
네겝(남방) 지방에 살던 가나안 사람 아랏 왕이 약속의 땅을 향하던 이스라엘을 저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전멸(헤렘)을 서원하고 전쟁에 나가 큰 승리를 거둡니다. 이후 사람들이 그곳 이름을 ‘호르마’(헤렘)라 부르게 됩니다(1~3절). 헤렘 전쟁은 고대의 약탈 전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성전이었습니다. 한편, 에돔의 방해로 남쪽으로 먼 길을 돌아가게 된 백성들이 다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합니다(4, 5절).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 심판하시자, 백성들이 회개하며 돌이켰고, 하나님께서 구리뱀을 달아 올려 백성들ㅇ르 구원하십니다(6~9절). 이스라엘은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동쪽으로 올라가 모압과 암몬의 경계에 이릅니다. 이제 약속의 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있습니다(10~20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 가나안 사람을 그들슨의 손에 붙여 주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을 들으시고는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신 하나님
- 불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놓고, 물린 사람은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 것이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와서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고, 그들 가운데서 얼마를 포로로 사로잡은 가나안의 아랏 왕
- 주님께서 이 백성을 우리 손에 붙이시면, 우리는 그들의 성읍들을 전멸시키겠다고 서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네겝 지방의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성읍들을 전멸시킨 이스라엘
- 호르 산에서부터 홍해 길을 따라 나아갈 때 마음이 몹시 조급하여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한 이스라엘 백성들
- 구리로 뱀을 만들어서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고,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에 물린 사람은 구리로 만든 그 뱀을 쳐다보면 살아남
- 호르산을 떠나 오봇에 이르러 진을 친 이스라엘 백성들
- 이예아바림에 이르고, 세렛 골짜기에 이르고, 다시 아르논 강에 이르러 북쪽 강변을 따라 진을 친 이스라엘 백성들
- 이스라엘 백성들은 브엘, 맛다나, 나할리엘, 바못을 지나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모압 고원지대의 한 골짜기에 이름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늘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고, 우리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야 함
- 조급해 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그분만을 믿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마음을 다 잡고 그분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나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 주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티어, 영어, 중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매일매일 정해진 만큼을 읽고, 쓰고, 암기하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들이 진행이 될 수 있는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길…
② 출국을 위한 준비들도 잘 이루어져서 꼭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길, 특별히 아내가 조직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칼륨 수치가 정상이 되고, 안전하게 조직 검사와 수술을 잘 받고, 몸을 추스린 후에 다시금 사역지로 복귀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우리의 능력과 지혜가 되어 주시는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그리고 조급해하지 말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 내 페이스를 찾고, 호흡을 갈무리하면서, 무리하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말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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