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7월 31일 월요일
본문: 민수기 22장 36절 ~ 23장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아무런 문제 없이, 안전하게 모든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렇게 건강을 확인하고, 다시금 사역지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안정적으로, 평안하게 다시금 사역지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36 발락은 발람이 온다 함을 듣고 모압 변경의 끝 아르논 가에 있는 성읍까지 가서 그를 영접하고
37 발락은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특별히 사람을 보내어 그대를 부르지 아니하였느냐 그대가 어찌 내게 오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어찌 그대를 높여 존귀하게 하지 못하겠느냐
38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오기는 하였으나 무엇을 말할 능력이 있으리이까 하나님이 내 입에 주시는 말씀 그것을 말할 뿐이니이다
39 발람이 발락과 동행하여 기럇후손에 이르러서는
40 발락이 소와 양을 잡아 발람과 그와 함께 한 고관들을 대접하였더라
41 아침에 발락이 발람과 함께 하고 그를 인도하여 바알의 산당에 오르매 발람이 거기서 이스라엘 백성의 진 끝까지 보니라
1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제단 일곱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하매
2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준비한 후에 발락과 발람이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3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나는 저리로 가리이다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그가 내게 지시하시는 것은 다 당신에게 알리리이다 하고 언덕길로 가니
4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시는지라 발람이 아뢰되 내가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렸나이다
5 여호와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6 그가 발락에게로 돌아간즉 발락과 모압의 모든 고관이 번제물 곁에 함께 섰더라
7 발람이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발락이 나를 아람에서, 모압 왕이 동쪽 산에서 데려다가 이르기를 와서 나를 위하여 야곱을 저주하라, 와서 이스라엘을 꾸짖으라 하도다
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9 내가 바위 위에서 그들을 보며 작은 산에서 그들을 바라보니 이 백성은 홀로 살 것이라 그를 여러 민족 중의 하나로 여기지 않으리로다
10 야곱의 티끌을 누가 능히 세며 이스라엘 사분의 일을 누가 능히 셀고 나는 의인의 죽음을 죽기 원하며 나의 종말이 그와 같기를 바라노라 하매
11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대가 어찌 내게 이같이 행하느냐 나의 원수를 저주하라고 그대를 데려왔거늘 그대가 오히려 축복하였도다
12 발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새번역>
36 발락은 발람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맞이하러, 그의 영토가 끝나는 아르논 강 경계에 있는 모압의 한 성읍까지 나아갔다.
37 발락은 발람에게 말하였다. “내가 당신을 불러오려고 사신을 보내고 또 보내지 않았습니까? 어찌하여 곧바로 나에게 오지 않으셨습니까? 내가 당신을 존귀하게 대접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셨습니까?
38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이렇게 제가 임금님께 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저의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 그것이 무엇이든지, 저는 그것만을 말하겠습니다.”
39 발람은 발락과 함께 갔다. 그들은 후솟 마을까지 갔다.
40 발락은 소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발람과 그를 데리고 온 고관들에게 고기 얼마를 보내 주었다.
41 다음날 아침이 되니, 발락은 발람을 데리고 바알 산당으로 올라갔다. 거기에서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친 진의 끝부분을 보았다.
1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제단 일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그리하여 발락은, 발람이 말한 대로 하였다. 발락과 발람은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3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제물 곁에 서 계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볼 데가 있습니다. 어쩌면 주님께서 저를 만나러 오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밝히 나타내 주시는 것이면, 어떤 말씀이든지 제가 임금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서 발람은 오솔길을 걸어갔다.
4 하나님이 발람에게 나타나셨다.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일곱 제단을 제가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습니다.”
5 주님께서는 발람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시면서,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그대로 말하라고 하셨다.
6 발람이 발락에게로 돌아와서 보니, 발락이 번제물 곁에 그대로 서 있었다. 모압 고관들도 모두 그와 함께 있었다.
7 발람이 예언을 선포하였다. “발락이 나를 시리아에서 데려왔다. 모압의 왕이 나를 동쪽 산골에서 데려왔다. 와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야곱을 저주하라 하고 와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라 하였지만,
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떻게 저주하며, 주님께서 꾸짖지 않으시는데, 내가 어떻게 꾸짖으랴!
9 바위 산꼭대기에서 나는 그들을 내려다본다. 언덕 위에서 나는 그들을 굽어본다. 홀로 사는 저 백성을 보아라. 그들 스스로도 자신들을 여느 민족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10 티끌처럼 많은 야곱의 자손을 누가 셀 수 있겠느냐? 먼지처럼 많은 이스라엘 자손을 누가 셀 수 있겠느냐? 나는 정직한 사람이 죽듯이 죽기를 바란다. 나의 마지막이 정직한 사람의 마지막과 같기를 바란다.”
11 발락이 발람에게 말하였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요? 대적들을 저주해 달라고 당신을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12 발람이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나의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을 말하지 말란 말입니까?”
Main Idea: 발락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기를 바랐지만, 하나님께서 발람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셔서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십니다.
성경 이해
발락은 발람이 이스라엘을 반드시 저주해 줄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에 발람이 오자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맞이합니다(36~40절). 그러나 발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만 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말합니다(38절, 23:3). 이튿날 발람은 발락과 함께 바알 산당으로 올라가 제단을 만들고 수송아지와 숫양을 제물로 준비합니다(41절~23:2). 하나님께서 다시 발람에게 말씀을 주셨고, 발람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한 백성’이라는 신탁을 발락과 모압의 고관들 앞에서 선포합니다(23:9, 10). 발락이 항의하며 따졌지만,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없었습니다(23:11, 12). 비록 그가 돈을 사랑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말할 용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23:8, 10).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발람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 발람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시고,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그대로 말하라고 하신 하나님
-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한 백성이라고 선포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발람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를 맞이하러 그의 영토가 끝나는 아르론 강 경계에 있는 모압의 한 성읍까지 나온 발락
- 당신을 존귀하게 대접할 능력이 있으니, 자신의 뜻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고 발람에게 부탁하는 발락
- 하나님께서 자신의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것만을 말하겠다고 전하는 발람
- 발락은 발람을 데리고 바알 산당으로 올라갔고, 거기에서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이 친 진의 끝부분을 봄
- 발락에게 제단 일곱을 만들고,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해 달라고 하는 발람
- 하나님께서 넣어 주신 말씀을 발락에게 전하는 발람
-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한 백성이라는 신탁을 발락과 모압의 고관들 앞에서 선포하는 발람
- 발락이 항의하며 따졌지만,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할 수 없었음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야 함
- 하나님께서 넣어 주신 말씀만을 전하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야 함
-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발람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셔서 이스라엘을 축복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축복하여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아내와 함께 동탄에 올라가서 하루 쉬고, 내일 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게 되는데, 아무리 간단한 과정이라도 우습게 보지 않고 모든 일정들이 주님의 주관 속에서 이루어지고, 조직검사 결과를 잘 받을 수 있길…
② 사역지 복귀를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비자 문제도 잘 해결이 되고, 사역지 복귀 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잘 마련이 되고, 해결이 될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지켜 주시고, 안전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기를, 그리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고, 선하고 풍성하게 인도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뜻을 구하고,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하자!!!
- 주님께서 내 입에 넣어 주신 말씀만을 전하는 자가 되고, 열방 가운데, 그리고 교회 안에서 복의 통로가 되도록 하자!!!
- 주님께서 택하신 백성으로, 그에 합당한 모습의 삶을 실천해 나가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가 되어 그분만을 높이는 삶이 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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