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8월 2일 수요일
본문: 민수기 23장 27절 ~ 24장 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제 마음 속에 부어 주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계획들, 그리고 앞으로 중점을 가지고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더 많은 공부와 더 많은 연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시간 활용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7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29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제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30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7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 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8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9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새번역>
27 발락이 발람에게 말하였다. "함께 가시기 바랍니다. 내가 당신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가겠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이면, 거기에서, 나에게 유리하도록 그들을 저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8 발락은 발람을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로 데리고 갔다.
29 발람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제단 일곱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게 필요하니, 이 곳에다가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0 그리하여 발락은, 발람이 말한 대로 하였다. 제단마다 수송아지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1 발람은 자기가 이스라엘에게 복을 빌어 주는 것이 주님의 눈에 좋게 보였다는 것을 알고는, 매번 으레 하던 것처럼 마술을 쓰려 하지 않고, 대신 광야 쪽으로 얼굴만 돌렸다.
2 발람은 눈을 들어, 지파별로 진을 친 이스라엘을 바라보았다. 그 때에 그에게 하나님의 영이 내렸다.
3 그는 예언을 선포하였다. "브올의 아들 발람의 말이다. 눈을 뜬 사람의 말이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말이다. 환상으로 전능자를 뵙고 넘어졌으나, 오히려 두 눈을 밝히 뜬 사람의 말이다.
5 야곱아, 너의 장막이 어찌 그리도 좋으냐! 이스라엘아, 너의 사는 곳이 어찌 그리도 좋으냐!
6 계곡처럼 뻗었구나. 강가의 동산 같구나. 주님께서 심으신 침향목 같구나. 냇가의 백향목 같구나.
7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고, 뿌린 씨는 물을 흠뻑 먹을 것이다. 그들의 임금은 아각을 누르고, 그들의 나라는 널리 위세를 떨칠 것이다.
8 하나님이 그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에게는 들소와 같은 힘이 있다. 그는 나라들, 곧 대적들을 집어삼키고, 대적들의 뼈를 짓부수며, 활을 쏘아 대적들을 꿰뚫을 것이다.
9 엎드리고 웅크린 모양이 수사자 같기도 하고, 암사자 같기도 하니, 누가 감히 일으킬 수 있으랴! 너에게 복을 비는 이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 것이다."
Main Idea: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발락의 시도가 계속되지만,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영을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다시 축복하게 하십니다.
성경 이해
발락은 포기하지 않고 모압 광야가 내려다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로 발람을 데리고 갑니다(28절). 모압의 척박한 광야를 보여주며 이스라엘이 처한 곤궁한 현실을 보여주려 했을 것입니다. 발람은 이전처럼 마술을 통해 신탁을 구하지 않고, 광야를 바라보며 기다립니다(24:1, 2). 하나님의 영이 그런 발람을 사로잡았고, 발람은 현실 너머에 있는 약속의 땅 가나안의 풍요를 보게 됩니다(24:3~6). 척박한 광야가 계속과 강 가의 동산 같고, 광야의 장막은 동산에 심겨진 침향목과 백향목 같습니다. 메마른 모압 광야, 먼지만 날리는 장막의 풍경이 발람의 각성한 눈에는 물이 넘치는 푸른 동산 같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부강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며(24:7~9), 아브라함에게 하신 축복을 다시 선포합니다(24:9).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발람에게 영을 내려 주신 하나님
-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시고, 가나안의 풍요를 누리게 하실 하나님
- 모압 광야를 물이 넘치는 푸른 동산 같이 만들어 주시고, 이스라엘을 부강하게 만들어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 발람을 통해 아브라함에게 하신 축복을 다시 선포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일이면, 다른 곳으로 가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이스라엘을 저주하여 달라고 하는 발락
- 발람을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로 데리고 간 발락
- 자신에게 필요하니, 이곳에다가 제단 일곱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여 달라고 부탁하는 발람
- 자신이 이스라엘에게 복을 빌어 주는 것이 주님의 눈에 좋게 보였다는 것을 알고는, 매번 으레 하던 것처럼 마술을 쓰려고 하지 않고, 대신 광야 쪽으로 얼굴만 돌린 발람
- 현실 너머에 있는 약속의 땅 가나안의 풍요를 보게 되는 발람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 함
-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함
-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그들이 주님께서 돌아올 수 있도록 복음의 전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발람을 통해서 다시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주님의 백성들을 위해 중보하며 축복하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조직검사를 잘 받고 내려올 수 있게 해 주시고, 엄마아빠가 없는 동안에 할머니, 이모, 누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
② 남은 시간 동안 출국 준비를 잘 해 나가고, 모든 필요들이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채워질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앞으로 시작되는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가 잘 이루어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영에 사로잡혀 그분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며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 늘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며,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집중하도록 하자!!!
-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며,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또한 그분의 사랑을 알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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