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8월 4일 금요일
본문: 민수기 25장 1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이제 출국을 얼마 남겨 두지 않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필요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고, 저희들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고, 평안 가운데 모든 준비들이 잘 이루어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들어가서도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와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한 노력과 시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와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의 수령들을 잡아 태양을 향하여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리라
5 모세가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바알브올에게 가담한 사람들을 죽이라 하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눈앞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의 형제에게로 온지라
7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 가운데에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사에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9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내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13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조상의 가문 중 한 지도자이며
15 죽임을 당한 미디안 여인의 이름은 고스비이니 수르의 딸이라 수르는 미디안 백성의 한 조상의 가문의 수령이었더라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 미디안인들을 대적하여 그들을 치라
18 이는 그들이 속임수로 너희를 대적하되 브올의 일과 미디안 지휘관의 딸 곧 브올의 일로 염병이 일어난 날에 죽임을 당한 그들의 자매 고스비의 사건으로 너희를 유혹하였음이니라
<새번역>
1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무는 동안에, 백성들이 모압 사람의 딸들과 음행을 하기 시작하였다.
2 모압 사람의 딸들이 자기 신들에게 바치는 제사에 이스라엘 백성을 초대하였고,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에 가서 먹고, 그 신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3 그래서 이스라엘은 바알브올과 결합하였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크게 진노하셨다.
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백성의 우두머리들을 모두 잡아다가, 1)해가 환히 비치는 대낮에, 주 앞에서 그것들의 목을 매달아라. 그래야만 나 주의 진노가 이스라엘에서 떠날 것이다."
5 모세는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제각기 당신들의 남자들 가운데서 바알브올과 결합한 자들을 죽이시오!"
6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 어귀에서 통곡하고 있을 때에,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한 남자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한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갔다.
7 아론의 손자이자 엘르아살의 아들인 제사장 비느하스가 이것을 보고 회중 가운데서 나와, 창을 들고,
8 그 두 남녀를 따라 장막 안으로 들어가,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자의 배를 꿰뚫으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서 그쳤다.
9 그러나 그 염병으로 이미 죽은 사람이 이만 사천 명이었다.
10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11 "아론의 손자이자 엘르아살의 아들인 제사장 비느하스가 한 일을 보아서, 내가 더 이상 이스라엘 자손에게 화를 내지 않겠다. 그는, 이스라엘 자손이 나 밖의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홧김에 멸하는 일은 삼갔다.
12 그러므로 너는, 내가 비느하스와 평화의 언약을 맺으려 한다고 말하여라.
13 그와 그 뒤를 잇는 자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을 보장하는 언약을 세우겠다. 그는 나 밖의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자손의 죄를 속해 주었기 때문이다."
14 미디안 여자와 함께 죽은 그 이스라엘 남자는, 시므온 가문의 지도자인 살루의 아들 시므리이다.
15 그와 함께 죽은 미디안 여자는, 미디안에 있는 한 가문의 종파 우두머리인 수르의 딸 고스비이다.
16 주님께서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17 "너희는 미디안 사람을 원수로 여겨, 그들을 쳐죽여라.
18 그들은 브올에서 생겼던 일과, 미디안의 한 우두머리의 딸, 곧 브올에서 생긴 일로 염병이 돌던 때에 처형당한 그들의 누이 고스비의 일로 너희를 속였고, 그렇게 너희를 속였을 때에, 이미 너희에게 고통을 주었기 때문이다.”
Main Idea: 하나님께서 모압 진영 한 복판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실 동안, 이스라엘 온 모압 사람의 딸과 음행하고 그들의 신 바알브올과 결합합니다.
성경 이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신실하게 일하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했습니다. 두 번의 전쟁에서 승리하자 마음의 고삐를 놓아 버립니다. 백성 중 일부가 모압의 딸들이 초청한 바알브올 제사에 참여해 음행을 저지르고 우상을 숭배합니다(1~3절).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백성들에게 염병을 내리십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백성의 우두머리들을 다 처형하라고 지시하십니다(4절). 백성들이 죄를 회개하며 통곡하고 있을 때 시므온 지파의 시므리가 미디안 족장의 딸을 데리고 장막으로 들어갔습니다(6절). 제사장 비느하스는 장막으로 들어가 그들을 처형했고, 비로소 염병이 그칩니다(7, 8절). 하나님께서는 비느하스의 행위를 의롭게 여기시고, 그의 제사장 직분을 보장해 주십니다(11, 12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바알브올 제사에 참여해 음행을 저지르고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에게 크게 진노하신 하나님
- 백성의 우두머리들을 모두 잡아다나 주 앞에서 그들의 목을 매달라고 모세에게 지시하시는 하나님
- 비느하스의 행위를 의롭게 여기시고, 그의 제사장 직분을 보장해 주시는 하나님
- 미디안 사람들을 원수로 여기고, 그들을 모두 쳐죽이라고 지시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싯딤에 머무는 동안, 모압 사람의 딸들과 음행을 하기 시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자기 신들에게 바치는 제사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초대한 모압 사람의 딸들
- 바알브올 제사에 가서 먹고, 그 신들에게 머리를 숙인 이스라엘 백성들
- 모세는 이스라엘 재판관들에게 바알브올과 결합한 자들을 모두 죽이라고 지시함
-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한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간 이스라엘 자손
- 이것을 보고 회중 가운데서 나와 창을 들고, 두 남녀를 따라 장막 안으로 들어가 남자와 미디안 여자를 처형하는 젯장 비느하스
- 이스라엘 자손이 주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제사장 비느하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음행을 저지르고 우상을 숭배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오로지 주님만을 예배하고, 주님만을 찬양하도록 해야 함
- 주님의 제자로서 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야 함
- 주님의 질투심으로 담대하게 나가 의롭게 행동할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의 음행와 우상숭배에 격분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길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비자가 잘 나오고, 출국을 위한 모든 준비들이 잘 이루어져서, 평안 가운데 다시금 사역지로 복귀할 수 있길…
② 편안한 휴식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이제 본격적인 사역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길…
③ 가족들 모두 평안 가운데 거하고, 건강과 안전을 늘 지켜 주시길,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홈스쿨링을 잘 감당해 나가서, 아이과 주님과 바른 관계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각별한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자!!!
- 한 순간의 방심이 음행과 우상숭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늘 바르게 행동하고, 늘 겸손하게 나를 지켜 나가도록 하자!!!
- 주님의 질투심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들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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