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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23~34] 삶의 변화로의 초대...철가방 묵상 2019. 1. 31. 05:06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본문: 마태복음 8장 23절 ~ 3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본부 오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하고, 본부에 계신 분들을 잘 섬기다가 돌아올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계획하고 생각한 부분들이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잘 진행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부족한 부분들을 생각나게 하여 주시고, 모든 면에 있어서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을 의뢰하면서 진행시켜 나가고, 필요한 도움들을 만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23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니, 제자들이 그를 따라갔다.
24 그런데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물결에 막 뒤덮일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25 제자들이 다가가서 예수를 깨우고서 말하였다.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26 예수께서 그들에게 "왜들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하고 말씀하시고 나서, 일어나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바다가 아주 잔잔해졌다.
27 사람들은 놀라서 말하였다. "이분이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28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사람들의 지역에 가셨을 때에, 귀신 들린 사람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오다가, 예수와 마주쳤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서, 아무도 그 길을 지나다닐 수 없었다.
29 그런데 그들이 외쳐 말하였다. "하나님의 아들이여, 당신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30 마침 거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31 귀신들이 예수께 간청하였다. "우리를 쫓아내시려거든, 우리를 저 돼지들 속으로 들여보내 주십시오."
32 예수께서 "가라" 하고 명령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 돼지 떼가 모두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서, 물 속에 빠져 죽었다.
33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도망 가서, 읍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알렸다.
34 온 읍내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예수를 보고,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3~34절은 두 가지 사건을 담고 있다. 갈릴리 바다에 광풍이 불었고, 무덤가의 사람들 안에도 광풍이 불었다. 예수님은 광풍과 바다를 제압하는 권능의 주님이시고, 귀신들의 나라가 궤멸되는 것을 보여주신다. 예수님은 하나님처럼 피조 세계는 물론 영의 세계까지도 자신의 관할 아래 두는 통치자임을 드러내신 것이다.
단락 구분
23~27절 광풍을 잠잠하게 하심
28~34절 귀신 들린 자들의 치유
배경이해
23절에서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신 장면은 18절에서 제자들에게 건너편으로 갈 것을 명령하신 내용과 연결된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제자 공동체의 특징은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는 것이다.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를 탔다’가 아니라 ‘그를 따랐다’(에콜루쎄산 아우토)고 표현한다. ‘따르다’는 핵심 용어로서 앞 단락(8:18~22)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지 못한 앞의 두 인물(서기관과 제자 중 한 명)과 대조된다. 서기관은 ‘따르다’라는 동사를 사용해서 예수님을 선생으로 부르면서 어디든지 따라가겠다고 말했지만(8:19), 거처가 없이 고되게 순회하는 예수님의 삶을 따르지 못한다(20절). 제자 중 한 명이 아버지의 장례를 먼저 치르게 허락해달라고 하자(21절), 예수님은 그에게 죽은 사람들에게 장례를 맡기고 따르라고 명령하신다(22절). 그 역시 예수님을 따르지 못한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랐고, 이는 제자도의 특징인 ‘비용’(또는 희생)을 암시한다. ‘제자도는 따름을 의미하며, 결국 제자도는 이스라엘에서 분리되어 배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탄 배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제자 공동체를 상징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풍랑을 잔잔하게 하시는 예수님(23~27v)
2. 귀신들린 두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28~32v)
3.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듣고는 자기네 지역을 떠나 달라고 간청하는 사람들(33~34v)
* 본문의 명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제자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메시지
명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변화를 가져옵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두려움을 평안으로 바꾸어줍니다.
a. 풍랑을 만나 위험에 빠진 제자들의 두려움을 평안으로 바꾸어 주신 예수님
b.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두려움을 평안으로 바꾸어 주심
2.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끌어줍니다.
a. 귀신이 들려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던 두 사람들을 회복시켜 주신 예수님
b.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끌어 주심
3.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속박에서 자유를 얻게 됩니다.
a. 한 마디 말씀으로 귀신에게 속박되었던 이들에서 자유를 주신 예수님
b.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속박에서 자유를 얻게 하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너희의 삶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의 삶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을 의지하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내려놓고, 속박에서 자유함을 얻도록 하고, 주님의 제자로서 감당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주시고, 더 많은 이들을 생명으로 인도할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는 그 땅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그 땅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게 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에도 교회공동체가 생겨나고, 헌신된 믿음의 사람들로 가득한 땅이 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이가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두렵고 떨리는 마음들을 내려놓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평안을 찾도록 하자!!!
② 주님께서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신 것에 대해서 늘 감사하도록 하자!!!
③ 우리를 얽어매는 수많은 속박에서 자유함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바로 서고,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제자로 따르게 하여 주시고, 그 속에서 삶의 변화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들을 내려놓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죄의 권세와 사명에서 건져 주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일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고, 그 은혜에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주님, 주님 안에서 자유함을 얻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신 말씀들을 깊이 묵상하면서 오늘 하루도 기쁨으로 가득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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