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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13~29]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철가방 묵상 2019. 1. 28. 06:15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1월 28일 월요일
본문: 마태복음 7장 13절 ~ 2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다시금 주님께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널찍하여서, 그리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14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너무나도 좁고, 그 길이 비좁아서, 그것을 찾는 사람이 적다."
15 "거짓 예언자들을 살펴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굶주린 이리들이다.
16 너희는 그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야 한다. 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따며, 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딸 수 있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
19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찍어서 불 속에 던진다.
20 그러므로 너희는 그 열매를 보고 그 사람들을 알아야 한다."
21 "나더러 '주님, 주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할 것이다.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24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5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27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니, 무너졌다. 그리고 그 무너짐이 엄청났다."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니, 무리가 그의 가르침에 놀랐다.
29 예수께서는 그들의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 있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7:13~27은 최후 심판을 전망하는 세 가지 종류의 경고(13~14, 15~23, 24~27)를 묶어 독자의 행동을 촉구한다. 특히 예수님은 두 가지 길, 나무, 집을 대조함으로써 두 종류의 인생이 있으며, 종말에 생명과 파멸이라는 두 가지 운명으로 드러나게 될 것을 강조하신다.
단락 구분
13~14절 두 종류의 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15~23절 두 종류의 나무: ‘거짓 선지자들을 분별하라’
24~27절 두 종류의 집: ‘지혜로운 사람이 돼라’
28~29절 첫 번째 강화를 마침
배경이해
하늘에는 하나님과 천사들이 하늘회의를 이루고 있으며, 하늘회의의 핵심적인 기능은 심판이다. 하늘회의, 하늘궁정, 하늘보좌방, 하늘법정 등은 동일한 대상을 기능에 따라서 표현한 명칭이다. 하늘법정은 재판을 수행하며 마태복음의 종말론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21~23절은 하늘법정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으며, 재판장은 예수님이다. 인자가 천사들과 함께 영광의 보좌에 앉아서 심판을 집행하는 것이 바로 하늘법정의 장면이다916:27; 19:28; 25:31; 참조. 암 9:11; 습 1:15; 슥 12:3~11; 13:1~4; 14:4, 6, 8, 9, 13, 20; 에녹1서 45:3). 23절의 오몰로게오는 법정에서 ‘진술을 하다’ 또는 ‘증언을 하다’의 용도로 쓰인다. 마태복음 10:32, 33에서 이 단어는 법정을 묘사한다. ‘시인하다’(오몰로게오)와 ‘부인하다’(아르네오마이)는 전치사 ‘앞’(엠프로스쎈)과 함게 하늘법정을 묘사한다(참조. 25:32; 단 7:13; 에녹1서 45:1~2; 52:6; 63:5, 7, 9).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너희는 좁은 문을 통해 들어가야 함(13~14v)
2. 너희는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함(15~23v)
3. 너희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함(24~29v)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그분의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삶의 방식에서 좁은 문과 험한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a.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으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세상 속에서 쉽고 편한 길을 뒤로 하고, 좁은 문, 험한 길로 가야 함
2. 둘째로,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a. 좋은 나무에 열리는 열매를 보고 그 사람을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세상 속에서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사림이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신앙의 토대가 튼튼한 집을 지어야 합니다.
a.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도록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에수님
b. 세상 속에서 유혹이나 시련에 무너지고,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반석 위에 우리의 신앙을 세워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가르침을 바르게 행하는 자가 되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당신의 가르침을 삶 속에서 행하는 자가 되길 바라시는 예수님입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교회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주시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행해지는 수많은 일들이 환히 드러나게 하여 주시고, 그 일을 획책한 사람들이 주님의 꾸짖음을 듣고, 주님께 심판을 받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에도 바른 믿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씨앗을 통해 튼튼하고 건강한 싹이 나서, 풍성한 열매를 가득 맺는 나무로 자라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에도 변화가 일어나서 그 땅을 억압하는 위정자들이 제거되고,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바른 신앙, 바른 믿음을 세워 나가고, 그 믿음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우리 가족들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활짝 열린 넓은 문, 편한 길보다 좁은 문, 험한 길을 기꺼이 선택하고, 그 길 속에서 역사하시는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
② 항상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도우면서 세상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가득 맺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③ 믿음의 토대를 바르게 세워 나가고, 그 어떤 시련이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삶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교회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주시옵소서.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저희들의 마음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너무나 큰 상처로 다가옵니다. 주님께서 상한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 원인이 되는 이들이 주님을 두려워하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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