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3:13~4:11] 모든 시험을 이기시고...철가방 묵상 2019. 1. 19. 06:52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1월 19일 토요일
본문: 마태복음 3장 13절 ~ 4장 1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매일매일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3 그 때에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으로 요한을 찾아가셨다.
14 그러나 요한은 "내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내게 오셨습니까?" 하고 말하면서 말렸다.
15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습니다." 그제서야 요한이 허락하였다.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 때에 하늘이 열렸다. 그는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 같이 내려와 자기 위에 오는 것을 보셨다.
17 그리고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 하였다.
1 그 즈음에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2 예수께서 밤낮 사십 일을 금식하시니, 시장하셨다.
3 그런데 시험하는 자가 와서, 예수께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말해 보아라."
4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하였다."
5 그 때에 악마는 예수를 그 거룩한 도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내려 보아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2)'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자기 천사들에게 명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쳐서, 너의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할 것이다' 하였다."
7 예수께서 악마에게 말씀하셨다. "또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아라' 하였다."
8 또다시 악마는 예수를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주고 말하였다.
9 "네가 나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겠다."
10 그 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였다."
11 이 때에 악마는 떠나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께 시중을 들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수님의 세례와 시험은 공생애를 위한 준비다. 두 사건을 통해 마태는 예수님이 어떤 하나님의 아들인지 보여준다. 예수께서 세례에 동참한 사건은 죄인들의 자리까지 자신을 낮추신 것을 의미한다. 이어서 순종하는 겸손의 아들로서 광야의 시험을 받게 되고(4:1~11), 이 시험에서도 순종하는 아들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사역을 수행할 것을 입증하실 것이다.
단락 구분
13~17절 예수님의 세례
A. 예수님의 세례(13~15절)
B. 하늘의 반응(16~17절)
4:1~11 예수님의 시험
A. 서론(4:1~2)
B. 첫 번째 시험(4:3~4)
C. 두 번째 시험(4:5~7)
D. 세 번째 시험(4:8~10)
E. 결론(4:11)
배경이해
마태복음에는 ‘의’(디카이오쉬네)가 일곱 번 사용되며(3:15; 5:6, 10, 20; 6:1, 33; 21:32), 한 번(북 1:75)을 제외하면 공관복음서 중 마태복음에만 나타난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음으로써 성취할 하나님의 의(디카이오쉬네)는 무엇인가? 구약에서 ‘의’는 관계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용어로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나 인간의 의로운 행위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시기에 의로우시며, 인간은 하나님께 신실하게 순종할 때 의롭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으로 나타나고 이 계획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이뤄지는 것이기에 선물이며 은혜라고도 할 수 있다. 적어도 마태복음 3:15과 21:32의 ‘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3:15의 경우, 의는 ‘이룬다’는 동사와 함께 사용되고 ‘아들’에 의해 성취되는 것이기에,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계획(참조, 사 61:1~3; 렘 23:5), 예수와 세례 요한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의 뜻이다. 이런 관점에서, 디카이오쉬네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과 밀접하게 연결된다(참조. 11:26; 18:14). 또한 하나님이 보이신 구원 행위는 은혜이기 때문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또는 구원 계획을 경험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찾아가 세례를 받으심(13~17v)
2.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셔서 악마에게 시험을 받으시면서 밤낮 사십 일을 금식하심(1~2v)
3. 예수님께서는 악마에게 세 번의 시험을 받으시고, 그 모든 시험을 물리치시자 천사들이 와서 예수님께 시종을 듦(3~11v)
* 본문의 명제: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시고, 사십 일간 금식하며 시험을 받으셨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아들로 인정되신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a.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나아가 세례를 받으실 때 하나님께서 아들로 확증해 주셨음
b.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우리에게 확증해 주셨음
2. 둘째로, 시험에 승리하신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a. 옛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심과 불순종으로 실패한 광야에서 예수님께서는 악마에게 이기심
b.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믿는 자들에게 구원의 승리를 주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확증해 주셨음
3.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a.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온전한 신뢰와 순종의 모습을 보여주셨음
b.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온전한 신뢰와 순종의 참모습을 우리에게 확증해 주셨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모든 시험을 이기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나아가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모든 시험을 이기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신 에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상황들은 우리를 단련시키시기 위함이고, 또다른 계획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과정임을 잊지 말고, 그 과정을 따라 가면서 신뢰와 순종을 더 많이 배워 나갈 수 있길…
② 캄바 티벳의 리탕과 바탕뿐만 아니라, 캄바 티벳에도 예수님을 알아가는 이들이 생겨나고, 그들이 주님께 헌신된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면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워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도 잘 진행시켜 나가면서 예담이를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세워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주님은 결코 실패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을 믿고, 그분을 신뢰하면서, 오늘 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도록 하자!!!
② 우리는 지금 광야 같은 세상에서 온갖 시험을 받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주님께서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신뢰와 순종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③ 수많은 시험을 이겨내고, 수많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말씀에 귀 기울이며, 끝까지 그분을 신뢰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 온갖 시험과 유혹이 우리를 흔드는 상황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주님의 모범을 따라서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고, 말씀을 더 가까이하면서, 이 모든 시험을, 이 모든 유혹들을 물리치고, 이겨낼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저희들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고, 마음 속 생각들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실제화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728x90'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5:1~12] 복이 있는 사람... (0) 2019.01.21 [마태복음 4:12~25] 예수님의 사역... (0) 2019.01.20 [마태복음 3:1~12] 회개에 합당한 열매... (0) 2019.01.18 [마태복음 2:13~23] 성취된 하나님의 뜻과 계획... (0) 2019.01.17 [마태복음 2:1~1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 (0) 201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