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14~30] 책임과 충성...

날짜: 2019년 4월 10일 수요일

본문: 마태복음 25장 14절 ~ 3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 마음 속에 새로운 조사와 연구를 위한 마음을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어떻게든 일을 실행으로 옮기고, 구체화된 모습을 갖출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그렇게 이곳에서 해야 할 일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4 "또 하늘 나라는 이런 사정과 같다.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자기 종들을 불러서, 자기의 재산을 그들에게 맡겼다.

15 그는 각 사람의 능력을 따라,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다른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다.

16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곧 가서, 그것으로 장사를 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다.

17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다.

18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가서,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숨겼다.

19 오랜 뒤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서, 그들과 셈을 하게 되었다.

20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말하기를 '주인님, 주인께서 다섯 달란트를 내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였다.

21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겠다. 와서,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

22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다가와서 '주인님, 주인님께서 두 달란트를 내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3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했다, 착하고 신실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신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많은 일을 네게 맡기겠다. 와서, 주인과 함께 기쁨을 누려라.'

24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인님, 나는, 주인이 굳은 분이시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줄로 알고,

25 무서워하여 물러가서, 그 달란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에 그 돈이 있으니, 받으십시오.'

26 그러자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너는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다.

27 그렇다면, 너는 내 돈을 돈놀이 하는 사람에게 맡겼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내가 와서,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받았을 것이다.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서,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29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어서 넘치게 하고, 갖지 못한 사람에게서는 있는 것마저 빼앗을 것이다.

30 이 쓸모 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아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마태복음 25:14~30에서 주인은 종들에게 자신의 소유를 맡긴다(14~15절). 소유를 맡은 종들은 임루를 실행하고(16~18절), 마지막에 주인은 회계한다(19~30절).

 

 

단락 구분

14~15절 종들에게 경영을 맡기는 주인

16~18절 임무를 수행하는 종들

19~30절 주인의 회계

 

 

배경이해

1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의 하루 임금에 해당하고 1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이다(20:2). 달란트는 무게와 관련된 용어로, 그리스-로마 사회에서 1달란트는 약 42.5킬로그램이었으며, 1세기에는 일반적으로 6000데나리온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됐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100년 치의 임금을 받았으므로 엄천난 기회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한 달란트는 노동자의 약 20년 치 임금에 해당하므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종들의 능력에 따라 달란트를 주고 경영을 맡기는 주인(14~15v)

 

2. 각각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종들(16~18v)

 

3. 돌아와서 종들과 셈을 하는 주인(19~30v)

 

 

* 본문의 내용: 예수님은 달란트 받은 종들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태도를 교훈하십니다. 주님이 맡기신 책임을 이루는 데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주님께서 맡겨 주신 책임을 적극적으로 완수해 나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주님께서 맡겨 주신 책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합니다.

a. 각자의 능력에 따라 달란트를 주신 주님

b.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책무와 사명을 완수해 나가야 함

 

2. 둘째로,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실하게 맡겨 주신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a.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성실하게 자신의 책무를 감당하여 더 많은 달란트를 드리는 종들을 칭찬하시는 주님

b.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실하게 맡겨 주신 책무와 사명을 완수해 나가야 함

 

3. 마지막으로, 위험 부담이 있더라도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a. 적극적으로 도전해서 풍성한 결실을 맺은 종을 칭찬하시고, 땅 속에 달란트를 묻어 두었던 종을 꾸짖으시는 주님

b. 위험 부담이 있더라도 사명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각자에게 맞는 능력을 주시고, 도전적으로 사명을 완수해 나가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 각자에게 맞는 능력을 주시고, 성실하게 하지만 도전적으로 사명을 완수해 나가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내 능력에 맞는 책무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길, 그리고 성실히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주님께서 주신 가치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풍성한 결실을 맺어 온전히 주님께 올려 드릴 수 있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과 연결고리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기회가 다시금 생겨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의 사람들을 기쁨으로 섬기며, 그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우리 가족들이 거주할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본격적인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 각자에게 주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② 결과는 온전히 주님께 맡겨 드리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주님께서 주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도전해 나가도록 하자!!!

 

③ 소극적인 태도를 벗고, 위험 부담이 있더라도 사명을 이루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해 나가고, 주님께 작은 일에도 신실하였다고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종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기회를 그야말로 날려버린 것 같아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주님, 부디 저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번에는 좀 더 도적전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담대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소극적인 태도를 벗고, 위험 부담이 있더라고 사명을 이루기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해 나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제게 다시 한번의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도움의 손길을 붙여 주시고, 저희들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작은 일도 성실하게 끝까지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