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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3:1~12] 우리가 따라야 할 분은...철가방 묵상 2019. 4. 3. 05:59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4월 3일 수요일
본문: 마태복음 23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예담이를 저희에게 보내 주시고, 저희의 기쁨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바라옵기는 이 아이가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홈스쿨링을 통해 바른 심섬과 영혼을 가진 지헤로운 주님의 일꾼으로 자라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아이의 미래를 밝혀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다.
3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르지 말아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는다.
4 그들은 지기 힘든 무거운 짐을 묶어서 남의 어깨에 지우지만, 자기들은 그 짐을 나르는 데에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들은 경문 곽을 크게 만들어서 차고 다니고, 옷술을 길게 늘어뜨린다.
6 그리고 잔치에서는 윗자리에,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며,
7 장터에서 인사받기와, 사람들에게 랍비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선생은 한 분뿐이요, 너희는 모두 형제자매들이다.
9 또 너희는 땅에서 아무도 너희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분, 한 분뿐이시다.
10 또 너희는 지도자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서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3:1~12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이 경계해야 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행위를 언급하고 제자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덕목을 가르치신다. 2~7절은 바리새인들의 문제를 지적하고, 8~12절은 제자들이 실천해야 할 방향을 설정해주고 있다.
단락 구분
1~7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행위
8~12절 제자들의 행위
배경이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경문 띠를 넓게 하고 옷술을 길게 했다. 경문은 문자적으로는 ‘보호 장치’라는 뜻이다. 이 도구는 성경 본문을 선택해서 담아 놓는 가죽 함을 가리키며, 주로 출애굽기 13:1~10, 11~16; 신명기 6:4~9; 11:13~21을 함에 담아 이마에 달았다. 경문을 달고 다니는 것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함을 기억하고 순종하기 위함이었다. 이 관습은 출애굽기 13:9, 16; 신명기 6:8을 문자적으로 이해한 것이며, 에수님의 시대에도 실행되고 있었다(요세푸스, 고대사 4.213). 그들은 또한 경문과 비슷한 목적으로 옷의 끝자락 네 군데에 옷술을 만들어 달았다(민 15:37~41; 신 22:12). 그들은 그만큼 성경을 많이, 열심히 암송하고 순종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경문과 옷술을 크게 만들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행실을 따르지 말라고 당부하심(1~3v)
2.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며, 장터에서 인사받는 것가 랍비라고 불리기를 좋아하는 그들의 행실을 비판하심(4~7v)
3. 너희의 선생은 오직 한 분뿐이시며, 너희의 아버지는 하나님 한 분뿐이시니, 섬기는 사람이 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심(8~12v)
* 본문의 내용: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율법을 가르치는 율법 교사였지만, 그들의 삶은 율법의 정신을 전혀 따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가르침은 배우되 삶은 배우지 말라고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삶을 배우지 말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예수님으로부터 말씀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a.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행실을 따르지 말라고 당부하신 예수님
b.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우리에게 모범으로 보여 주신 예수님의 삶을 배워야 함
2. 둘째로, 예수님으로부터 그분의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a. 높은 자리에 앉기를 좋아하며, 장터에서 인사받기와 랍비라 불리기를 좋아하는 그들의 행실을 본받지 말라고 당부하신 예수님
b. 우리를 찾아와주시고, 우리를 위해 지극히 겸손하게 낮아지신 그분의 삶을 배워야 함
3. 마지막으로, 예수님으로부터 그분의 섬김을 배워야 합니다.
a. 형식에 얾매인 채 목이 곧아지고, 완악해진 그들을 본받지 말라고 당부하신 예수님
b.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섬기신 그분의 삶을 배워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말씀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는 섬기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말씀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사셨고, 겸손히 우리를 섬기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제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새로운 기회를 허락해 주셔서 맘껏 생각과 뜻을 펼치면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며, 사람들을 섬기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섬김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에도 주님의 사람들로 가득하게 되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주님을 본받아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주님의 일꾼들이 넘쳐나는 날이 올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아이가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서고, 항상 겸손히 낮은 자세로 사람들을 섬기며 살아갈 수 있는 인성을 갖출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면서도 그 안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항상 나를 꺾고 또 꺾으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③ 방심하는 순간 우리의 목이 곧아지고, 완악한 마음으로 넘쳐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낮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온전히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면서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형식에 얽매인 채 본질을 가리우는 삶이 아니라,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행하고,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는 삶이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날마다 나를 꺾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사람들을 섬기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제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겸손함으로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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