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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3:13~28] 주께서 찾으시는 자...철가방 묵상 2019. 4. 4. 07:22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4월 4일 목요일
본문: 마태복음 23장 13절 ~ 2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제 마음의 소월을 들어주시고,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필요들을 하나하나 채워 주시옵소서. 새롭게 시작되는 일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늘 나라의 문을 닫기 때문이다. 너희는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14절 없음)
1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개종자 한 사람을 만들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하나가 생기면, 그를 너희보다 배나 더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16 "눈 먼 인도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말하기를 '누구든지 성전을 두고 맹세하면 아무래도 좋으나, 누구든지 성전의 금을 두고 맹세하면 지켜야 한다'고 한다.
17 어리석고 눈 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또 너희는 말하기를 '누구든지 제단을 두고 맹세하면 아무래도 좋으나, 누구든지 그 제단 위에 놓여 있는 제물을 두고 맹세하면 지켜야 한다'고 한다.
19 눈 먼 자들아! 어느 것이 더 중하냐? 제물이냐? 그 제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요,
21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성전과 그 안에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2 또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보좌와 그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
2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와 같은 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들은 버렸다. 그것들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했지만, 이것들도 마땅히 행해야 했다.
24 눈 먼 인도자들아! 너희는 하루살이는 걸러내면서, 낙타는 삼키는구나!"
25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이 하지만, 그 안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 채우기 때문이다.
26 눈 먼 바리새파 사람들아! 먼저 잔 안을 깨끗이 하여라. 그리하면 그 겉도 깨끗하게 될 것이다."
27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아!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너희는 회칠한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그것은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지만,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온갖 더러운 것이 가득하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의롭게 보이지만, 속에는 위선과 불법이 가득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3:13~36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향해 일곱 가지 화를 선언하신다. 13~28절은 첫 번째부터 여섯 번째까지의 화를 포함한다. 두 개의 화가 짝을 이루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단락 구분
13~15절 첫 번째와 두 번째 화
16~24절 세 번째와 네 번째 화
25~28절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화
배경이해
개종자는 70인역에서 히브리어 ‘게르’를 번역한 헬라어 프로셀뤼토스에서 파생한 용어다. 후기 구약 시대와 중간기 유대교에서 개종자는 유대교로 개종한 비이스라엘 출신을 가리킨다. 그런데 주후 1세기 전후로 유대인들이 23:15의 경우처럼 실제로 개종 행위를 열심히 수행했는지 여부는 논쟁거리다. 당시에는 두 종류의 개종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첫째, 어떤 개종자들은 할례와 율법을 철저히 지킬 의무를 받아들였다(참조. 행 2:10; 6:5; 13:43). 이런 식의 개종은 사실상 유대인으로 만드는 귀화를 의미했다. 개종을 위한 선교는 유대교 내부에서 보편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이런 선교에 관심을 두지 않았고 오히려 적대적이었다. 구약과 유대교의 선교는 예루살렘으로 이방인들이 몰려드는 구심력 운동이었으므로 기독교 사도들의 원심력 운동과 같은 식의 선교와는 달랐다. 둘째, 어떤 개종자들은 할례와 율법 전체를 철저히 지키기보다는 회당 예배에 참여하고 유대인들의 삶을 존중하고 유대교를 지지했다.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 불렸다(행 13:50; 16:14; 17:4, 17; 18:7; 참조. 10:2, 22: 13:16, 26). 23:15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리는 행위는 이들의 행위를 강조하려고 사용한 수사적 과장법이며, 실제 행위였다고 하더라도 소수 열성분자들에 의해 행해진 일로 보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니, 그들이 하늘나라의 문을 닫고, 개종자 한 사람을 만들어서 자신들보다 더 못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임(13~15v)
2.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니, 그들이 성전보다 금을. 제단보다 제물을 두고 맹세하게 만들기 때문임(16~24v)
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니, 그들이 겉은 깨끗하지만 속은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하고, 겉으로는 의롭게 보이지만 속에는 위선과 불법이 가득하기 때문임(25~28v)
* 본문의 내용: 13~36절엔 예수님이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저주)가 있다”라고 선언하신 말씀이 연이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위선자이자 돌팔이 선생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처럼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한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메시지
명제: 주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믿음의 모습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늘 나라의 문을 여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라십니다.
a. 하늘 나라의 문을 닫고,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리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
b. 하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도록 그 문을 활짝 열어 주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의 보좌와 그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을 보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라십니다.
a. 성전의 금과 제단 위에 제물을 더 신경쓰게 만드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
b. 성전이나 제단이 아니라, 에배와 찬양 받기 합당신 주님을 보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라십니다
a. 탐욕과 방종으로 가득하고, 형식과 위선으로 가득하게 만드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
b. 탐욕과 방종, 형식과 위선이 아닌, 신령과 진정으로 가득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시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께서 문을 열어 주시고, 기회를 주실 그 때를 기다리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더욱 더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로 준비되어지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게 되고, 예배와 찬양 가득한 그 날이 될 때까지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본격적으로 홈스쿨링이 시작이 되고, 홈스쿨링을 통해 주님과 기쁨으로 교제를 나누고,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는 준비가 차근차근 잘 이루어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다른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
② 제물이 우선이 아님을 잊지 말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알아가고, 주님의 찬양하고 예배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에 더 집중하도록 하자!!!
③ 탐욕과 방종, 위선과 형식을 내려놓고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자,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는 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사람으로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명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과 구별된 모습, 세상을 섬기고,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고,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늘 삶 속에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이 말씀을 붙잡고, 삶으로 적용해 나가면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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