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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7:1~13]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철가방 묵상 2019. 2. 27. 08:10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2월 27일 수요일
본문: 마태복음 17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본부에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고, 아내에 대해서, 아이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것을 알고 올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좀 더 아내와 아이를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성품과 기질을 잘 활용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끈기와 인내로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그리고 엿새 뒤에,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따로 데리고서 높은 산에 올라가셨다.
2 그런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모습이 변하였다. 그의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빛과 같이 희게 되었다.
3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예수와 더불어 말을 나누었다.
4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여기에다가 초막을 셋 지어서, 하나에는 선생님을,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5 베드로가 아직도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뒤덮었다. 그리고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6 제자들은 이 말을 듣고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으며, 몹시 두려워하였다.
7 예수께서 가까이 오셔서, 그들에게 손을 대시고 말씀하셨다. "일어나거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8 그들이 눈을 들어서 보니, 예수 밖에는 아무도 없었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명하셨다. "인자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그 광경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10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그런데 율법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합니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확실히,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를 알지 못하고, 그를 함부로 대하였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13 그제서야 비로소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7:1~13은 1~9절과 10~13절로 구성된다. 각각 변모 사건과 세례 요하의 정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1~13절은 초월적 장면(1~9절)과 세례 요한이 겪은 운명과의 비교(10~13절)을 통해서 전적으로 인자의 고난에 초점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앞 단락의 첫 번째 수난 예고와 연결된다.
단락 구분
1~9절 인자의 변모
10~13절 세례 요한과 예수님
배경이해
모세와 엘리야는 구약의 종말론적 의미에서 함께 등장하며(말 4:4~5), 유대 묵시 전통에서도 마찬가지다. 모세와 엘리야가 각각 율법과 선지자를 대표한다는 주장보다는 하늘의 존재라는 견해가 더 설득력 있다. 구약과 제2전성기 유대교에서 모세와 엘리야는 대표적으로 하늘에 거주하는 자들이다. 유대 전통에서 모세와 엘리야는 죽음을 맛보지 않은 자들로 믿어졌다. 모세는 하늘의 존재로 생각됐고, 엘리야는 하늘에 승천한 인물이다. 따라서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의 만남은 하늘의 존재들의 회의와 같으며 예수님의 천상 지위를 강조한다. 하늘의 존재인 모세와 엘리야의 등장은 하늘에 속한 예수님의 지위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메시아로서의 역할을 암시한다. 모세(참조. 행 7:35, 37)와 엘리야(예. 왕상 18:4, 22:19:2~4, 10, 14)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기 때문에 자기 백성에게 노난을 받았으나 하늘에 올라가는 영광을 얻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자기 백성에게서 고난을 받아 죽음까지 당하지만 부활과 승천으로 신원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세 명의 제잗르과 함께 산에 올라갔셨는데, 그들이 보는 앞에서 모습이 변하시고,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대화를 나누신 예수님(1~3v)
2.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하시면서 그의 말에 순종하라고 하셨고, 두려워했던 제자들을 안심시켜 주시는 예수님(4~9v)
3.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한 말씀이 세례 요한을 두고 한 말임을 일깨워주신 예수님(10~13v)
* 본문의 명제: 예수님이 모세와 엘리야의 사역을 완성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신 메시아이심을 너희에게 보여주셨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을 온전히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모세와 엘리야의 사역을 계승하고 완성하는 것이 그분의 사역입니다.
a. 모세와 엘리야가 율법과 선지자를 대표해서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주님은 율법과 선지자를 완성하는 분으로서 산에 오르심
b모세와 엘리야를 대신하여 그들의 사역을 완성하는 것이 그분의 사역이었던 예수님
2. 둘째로,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신 것이 그분의 사역이십니다.
a. 주님의 십자가 길을 막아섰던 베드로는 산 위, 영광의 현장에 머물기를 바랐던 베드로
b.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이 땅에서 행하신 그분의 사역이었던 예수님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로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그분의 사역입니다.
a.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을 아들로 확증하시고, 그의 통치를 받을 것을 명령하심
b.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로 이땅에 친히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는 것이 그분의 사역이었던 예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사랑하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분께서 친히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사역을 완성해 가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나아가고, 그 다음 스텝으로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차근차근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 지혜와 끈기를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을 향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그 땅에 사람을 보내 주셔서 그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땅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찬양하며 에배하는 교회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아이의 성장과 성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이겨나가면서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 나가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분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② 늘 항상 깨어 있어서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고, 그분의 뜻과 계획보다 앞서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③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그 놀라운 일들과 그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그들에게 그 사랑을 증거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임무임을 잊지 말고, 우리 삶의 모습을 통해 증거하고, 선포할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걸어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우리 앞에 놓인다 할지라도 인내하면서, 그 속에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 그 날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늘 우리와 동행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크나큰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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