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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6:1~20]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철가방 묵상 2019. 2. 25. 06:16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본문: 마태복음 16장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의 생각과 뜻에 대한 주님의 생각을 일러 주시옵소서.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계획한 것이 주님의 뜻과 계획에 위배되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저의 생각과 계획을 말려 주시고, 제 생각 속에서 완전히 정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느라고, 하늘로부터 내리는 표징을 자기들에게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다.
2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저녁 때에는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내일은 날씨가 맑겠구나' 하고,
3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린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 한다. 너희는 하늘의 징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징조들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이 세대는, 요나의 표징 밖에는, 아무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남겨 두고 떠나가셨다.
5 제자들이 건너편에 이르렀는데, 그들은 빵을 가져 오는 것을 잊었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누룩을 주의하고 경계하여라."
7 그들은 서로 수군거리며 말하였다. "우리가 빵을 가져오지 않았구나!"
8 예수께서 이것을 아시고 말씀하셨다.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어찌하여 너희는 빵이 없다는 것을 두고 서로 수군거리느냐?
9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오천 명이 먹은 그 빵 다섯 개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부스러기를 몇 광주리나 거두었더냐?
10 또한 사천 명이 먹은 그 빵 일곱 개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부스러기를 몇 광주리나 거두었더냐?
11 내가 빵을 두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 아님을, 너희는 어찌하여 깨닫지 못하느냐?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누룩을 경계하여라."
12 그제서야 그들은, 빵의 누룩이 아니라,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가르침을 경계하라고 하시는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13 예수께서 빌립보의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느냐?"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엘리야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레미야나 예언자들 가운데에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5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셨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1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시몬 바요나야, 너는 복이 있다. 너에게 이것을 알려 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다.
18 나도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죽음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내가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20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엄명하시기를, 자기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6:1~20은 예수님의 정체에 대한 종교지도자들의 부정적인 견해(1~12절)와 제자들의 긍정적인 견해를 대조한다(13~20절). 유대 지도자들이나 무리는 예수님의 정체를 단편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했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정체를 하나님의 아들로 이해한다.
단락 구분
1~4절 하늘에서 오는 표적을 구하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5~12절 제자들의 이해력
13~20절 베드로의 신앙고백
배경 이해
헬라어로 페트로스는 페트라(바위)를 가리킨다. ‘페트라’는 여성형이므로 시몬과 같은 남자에게 별명으로 붙여질 때는 남성형인 ‘페트로스’가 된다. 페트로스의 아람어는 ‘케파’(바위)다. ‘페트로스’나 ‘케파’는 1세기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흔했던 이름인 ‘시몬’을 식별하기 위해 붙여진 별명이다. 물론 ‘바위’는 단순히 이름을 식별하는 것 이상의 의미로 사용된다. 바위는 견고하며 영원히 존재하는 이미지로서 교회의 존립은 견고하며 영원하다(참조. 7:24~27). 공동체의 기초를 반석으로 보는 것은 구약에 근거한다(시 51:1~2; 118:22). 교회가 세워지는 반석에 대해서는 몇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반석은 시몬 베드로다. 둘째, 반석은 그리스도다(시 118:22). 셋째, 반석은 사도들이다(엡 2:20). 넷째, 반석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다. 첫째 견해가 본문에서 자연스럽고, 최근 마태복음 전공 학자들이 대부분 동의하는 입장이다. 예수님은 ‘내 교회’를 세우시는 주체이시며, 베드로는 예수께서 교회라는 구조를 세우시는 첫 번째 지도자/바위/기초가 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와서 하늘로부터 오는 표징을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요나의 표징 밖에는 아무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하심(1~4v)
2. 제자들에게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의 누룩을 주의하고 경계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5~12v)
3.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라고 고백하는 베드로에게 이 반석 위에다가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13~20v)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징 밖에는 보여 주시지 않으셨지만, 그분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십니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Keyword: Who is He to you?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다시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a.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요구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요구를 거절하시는 예수님
b. 그분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2. 둘째로,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a. 오천 명을 먹이시고, 굶주린 자들 사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b.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우리를 위해 오늘도 일하시고, 중보해 주시는 우리의 친구이십니다.
3. 마지막으로, 그분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나의 주님십니다.
a. 베드로의 고백을 들으시고, 이 반석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그분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모든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요나의 표징을 보여 주시고, 굶주린 자들에게 공급하여 주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놀라운 표징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며, 교회의 머리가 되어 주신 그리스도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내 생각과 뜻, 계획을 억지로 우기면서 관철시키려고 하지 말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발견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잘 뿌려질 수 있도록 믿음의 일꾼을 그 땅으로 보내 주시고, 그 땅에도 헌신된 주님의 사역자가 생겨나고,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할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장기적으로 우리 가정이 머물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가면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 삶에 보여지는 표징이 없을 지라도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하시고 당신의 핏값으로 우리를 사신 것만으로도 놀라운 표징이며,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오늘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위해 중보의 끈을 놓지 않고 계심을 기억하도록 하자!!!
-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모든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보시기에 우리 교회가 건강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모습을 지켜 나가고 있는지를 늘 점검해 보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다시금 주님께서 우리 각자각자에게 어떤 분이신지를 일깨워 주시는 감사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기꺼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우리를 당신의 핏값으로 사신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당신은 우리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고, 우리의 영적, 육체적 갈급함을 해결해 주신 분이십니다. 또 당신은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우리 각자각자를 교회로 세워 주시고, 모든 찬양과 영광을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주님을 기뻐하고, 찬양하고 예배하며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본받아 거룩하고 정결한 주님의 성전을 만들어 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제 마음이 소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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