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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13~21] 오병이어...철가방 묵상 2019. 2. 21. 05:18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2월 21일 목요일
본문: 마태복음 14장 13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주함 선생님 어머님의 출혈 원인을 잘 찾아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집도의의 눈을 열어 주시고, 출혈의 원인을 찾고, 완벽하게 출혈이 멈추고, 다시금 회복되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3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거기에서 배를 타고, 따로 외딴 곳으로 물러가셨다. 이 소문이 퍼지니, 무리가 여러 동네에서 몰려 나와서, 걸어서 예수를 따라왔다.
14 예수께서 배에서 내려서, 큰 무리를 보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 가운데서 앓는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15 저녁때가 되니,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여기는 빈 들이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 그러니 무리를 헤쳐 보내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먹게, 마을로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러갈 필요 없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17 제자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18 이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것들을 이리로 가져 오너라."
19 그리고 예수께서는 무리를 풀밭에 앉게 하시고 나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축복 기도를 드리신 다음에,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이를 무리에게 나누어주었다.
20 그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남은 부스러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21 먹은 사람은 여자들과 어린아이들 외에, 어른 남자만도 오천 명쯤 되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3~21절은 빈 들로 가신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치유하시며 그들을 빵과 물고기로 먹이시는 내용이다. 예수님은 이사야 61:1~2의 기름 부음 받은 자로서 병자를 치유하시고 가난한 자들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이 희년의 약속을 성취하러 오신 분이심을 보여주신 것이다.
단락 구분
13~14절 홀로 계신 예수님
15~21절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
배경이해
오병이어의 기적은 여러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데, 특히 주의 만찬 혹은 성만찬을 상징한다. 두 사건은 비슷한 언어를 공유한다. 예를 들어, 19절은 주의 만찬 장면인 26:26과 같은 단어를 사용한다. ‘취하다’(람바노), ‘빵’(아르토스), ‘축사하다’(율로게오), ‘찢다’(클라오), ‘주다’(디도미), ‘제자들’(마쎄타이). 오병이어 사건에서 빵을 취해서 축사하실 때 물고기는 언급되지 않는 점도 물고기가 없었던 주의 만찬과 연결되는 부분이다(참조. 막 6:31). 두 장면 모두에서 예수님은 빵을 찢고, 그것을 제자들에게 나눠주신다. 이 외에도 ‘저녁이 됐을 때’, ‘앉다’와 같은 몇 가지 표현이 서로 연결된다. 오천 명을 먹이는 사건의 시간은 ‘저녁이 됐을 때’였고(14:15),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신 때도 ‘저녁이 됐을 때’였다(26:20). 두 장면은 식탁에서 비스듬히 기대서 식사하는 동작을 취하는 동사인 아나클로스를 사용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리를 앉히도록 하셨고(14:19), 주의 만찬에서도 제자들은 식탁에 앉았다(26:20). 마가복음과 누가복음도 오병이어 사건과 주의 만찬을 연결한다. 마가는 오천 명과 사천 명을 먹인 사건 이후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잇고(8:29), 누가는 오천 명을 먹인 사건(9:12~17) 바로 직후에(9:18~20)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배치한다. 공관복음서의 공통적인 흐름과 같이 마태는 무리를 먹이신 사건과 신앙 고백을 연결한다. 그리고 오병이어 사건은 출애굽의 그름을 반영하고 있지만, 출애굽 장면에서 모세는 하나님을 위한 대변인의 역할을 맡은(출 16:15; 참조. 시 78:25; 105:40) 반면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기적을 직접 행하신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세례 요한의 소식을 들으시고, 외딴 곳으로 물러가셨지만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름(13v)
2.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 가운데서 앓는 사람들을 고쳐 주신 예수님(14v)
3.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15~21v)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필요를 채워 주셨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Keyword: What kind of need?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은 우리의 영적인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a. 세례 요한을 이어서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시고, 구원으로 이끄신 예수님
b. 우리의 영적 필요들을 채워 주시며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신 예수님
2. 둘째로, 그분은 우리의 육체적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a.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고쳐 주신 예수님
b. 우리의 육체적 필요들을 채워 주시며 회복시켜 주시고, 고쳐 주신 예수님
3. 마지막으로, 그분은 우리의 삶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a.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
b. 우리 삶의 필요들을 채워 주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는 예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의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는 주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그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일들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붙잡아주시고, 우리를 격려해 주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한사람 한사람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주님께로 나아와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그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저희 가정이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아이와 함께 본격적인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가면서 아이의 영적 성장과 지적, 육체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도울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의 영적인 필요들을 채워 주실 분은 오직 주님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말씀을 더욱 더 가까이하고, 그분의 말씀을 암송하고, 신앙서적을 읽어 나가면서,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하자!!!
② 우리의 육체적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를 고쳐 주실 분은 오직 주님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그분께 무릎 꿇고 기도하면서, 그분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도록 하자!!!
③ 우리 삶의 필요들을 채워 주실 유일한 분이 바로 주님이심을 늘 가슴 깊이 새기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면서, 그분께서 우리의 필요들을 공급해 주시는 그 놀라운 일들을 목도하고, 늘 그분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영적인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필요를 채워 주시며,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고, 그 속에서 주님과 더욱 더 풍성한 나눔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서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잘 완수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아내와 아이가 즐겁게 재미난게, 그리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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