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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12:31~37] 열매로 아는 나무...
    철가방 묵상 2019. 2. 1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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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214일 목요일

    본문: 마태복음 1231~ 3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세상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기뻐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주님의 도제가 되어서 하나하나 배워 가고 있는 이 상황들을 잘 활용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을 통해 배우고, 주님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무슨 신성 모독적인 말을 하든지, 그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32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겠으나,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33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도 좋고, 나무가 나쁘면 그 열매도 나쁘다.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35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아두었다가 악한 것을 낸다.

    3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심판 날에 자기가 말한 온갖 쓸데없는 말을 해명해야 할 것이다.

    37 너는 네가 한 말로, 무죄 선고를 받기도 하고, 유죄 선고를 받기도 할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2:30~37은 예수님의 축귀 사역을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서 한 것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한 예수님의 논평이다. 하늘나라를 보여주는 예수님의 사역을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결과가 따른다. 특히 예수님은 이사야서에 약속된 여호와의 치유하는 종으로서 회복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사역을 거부하는 자들은 회복에서 제외된다.

     

     

    단락 구분

    31~32절 성령을 모독하는 죄

    33~35절 열매로 나무를 안다

    36~37절 무익한 말에 대한 결과

     

     

    배경이해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어려운 주제다. 마태복음에서 성령은 예수님의 탄생(1:18, 20)과 사역(3:11, 16; 12:18)에서 중요한 존재료 묘사된다. 말하자면, 예수님의 성육신과 하늘나라 사역은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해 일어난 성령의 사역을 바알세불에 의한 것으로 돌리는 것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행하고 계시는 구원 행위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다. 신성모독도 회개할 때 용서받을 수 있는 죄이지만, 의도적으로 성령의 사역을 방해하는 것은 스스로 회개의 기회를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특히 반대자들은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보고도 사탄의 능력으로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사탄의 능력으로 평가해버리면 예수님의 구원을 얻을 기회를 스스로 거부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수동적으로 반대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성령의 사역을 공격한다. 그러므로 성령을 모독하는 행위는 의도성과 지속성과 관련이 있다. 자신들의 기득권과 이익을 위해서 성령의 능력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활동을 의도적으로 반대하고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사람들은 죄를 판단하고 회개할 수 있는 근거를 부정하기 때문에 회개 자체가 불가능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성령을 모독하고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할 것임(31~32v)

     

    2. 열매로 보아 그 나무를 알 수 있듯이 선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선한 것을 낼 수 있어야 함(33~35v)

     

    3. 자기가 말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함(36~37v)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성령의 사역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성령의 역사를 보고도 마귀의 일로 취급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대한 의도적인 모독임

    b. 우리의 말과 행동이 성령의 사역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

     

    2. 둘째로,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a.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 수 있으며, 바리새인들은 내면의 썩은 것들을 말로 토해냈음

    b. 상투적인 내 종교적 언어와 행동이 내 신앙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기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 자신을 심판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a. 심판 날에 자기가 말한 온갖 쓸데없는 말을 해명해야 하고, 자기가 한 말로 심판을 받을 것임

    b.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돌고 돌아 결국 나를 심판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지 않도록 가르쳐 주시는 예수님입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항상 겸손하고 온유하게 행동하면서 사람들을 배려하고, 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앞으로의 스텝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땅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다시금 열릴 수 있기를, 그리고 그 기회가 다시 열리게 되면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들을 잘 해 놓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께서 도와 주셔서 홈스쿨링도 잘 진행이 되어 아이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세워져 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그 인도하심을 따라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②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 주시는 분은 주님이시니, 좋은 나무가 되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③ 온유하고 겸손함을 본받아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성령의 역사를 돕는 자가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 배우고, 주님께 보여주신 모습들을 그대로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좋은 나무가 되어 풍성한 열매를 가득 맺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 연결이 되어 있고, 주님께서 주시는 양분을 공급받고, 주님의 손길에 가지를 쳐 나가기도 하면서 좋은 나무가 되고, 이 세상에서 풍성한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온유하고 겸손하게 사람들을 대하고,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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