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마가복음 3:20~35] 예수님의 새로운 가족...
    철가방 묵상 2020. 3. 7. 05:59
    728x90
    반응형





    날짜: 202037일 토요일

    본문: 마가복음 320~ 3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코로나로 인해 떠들썩한 온 세상이 평안을 되찾게 하여 주시옵소서. 불신과 반목이 싹을 트고 있는데, 이런 일들이 잠잠해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고쳐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20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어서, 예수의 일행은 음식을 먹을 겨를도 없었다.

    21 예수의 가족들이, 예수가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서, 그를 붙잡으러 나섰다.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율법학자들은, 예수가 바알세불이 들렸다고 하고, 또 그가 귀신의 두목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쫓아낸다고도 하였다.

    23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 놓고,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한 나라가 갈라져서 서로 싸우면, 그 나라는 버틸 수 없다.

    25 또 한 가정이 갈라져서 싸우면, 그 가정은 버티지 못할 것이다.

    26 사탄이 스스로에게 반란을 일으켜서 갈라지면, 버틸 수 없고, 끝장이 난다.

    27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을 털어 갈 수 없다.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어 갈 것이다.

    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어떤 비방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3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3)악한 귀신이 들렸다" 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와, 바깥에 서서, 사람을 들여보내어 예수를 불렀다.

    32 무리가 예수의 주위에 둘러앉아 있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바깥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34 그리고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자매들이다.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수님의 가족이 예수가 귀신 들렸다며 붙잡으로 왔다는 이야기 위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의 고소가 나온다. 예수님은 바알세불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냈다는 이들 논리의 허점을 지적하시고, 자신의 축귀 사역이 사탄의 세력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종말적 통치인 하나님의 나라를 가져오는 것이라는 사실을 설명하신다.

     

     

    단락 구분

    20~21절 예수님이 미쳤다는 말을 듣고 나아온 가족들

    22~27절 바아세불을 의지하여 축귀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28~30절 성령을 훼방하는 죄

    31~35절 예수님의 참 가족

     

     

    배경이해

    '블라스페미아'는 70인역에서 '하나님을 대항하는 행위나 말'을 일컫는다. 마가는 인간의 모든 죄가 용서될 수 있지만, 유일한 예외가 있는데 그것은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행위라고 한다. 마가복음의 문맥에서 이것은 하나님의 구속적 능력을 의도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문맥에서 '성령을 훼방하는 자'란 예수님을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 나라 사역을 의도적으로 거부하는 사람을 말한다. 마가의 문맥에서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다름 아닌 예수님이 귀신의 힘을 빌려 귀신을 내쫓은 것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죄를 범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을 스스로 거부함으로써 용서받을 기회를 상실하고 만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의 가족들은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서,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음(20~21v)

     

    2. 바알세불을 의지하여 축귀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시는 예수님(22~30v)

     

    3.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곧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31~35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의 가족은 예수님이 미쳤다고 생각하고,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귀신 들렸다고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자신의 가족이라 선언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은 사탄과 죄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고, 너희를 당신의 가족으로 받아 주셨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관계를 선언하십니다.

     

    Keyword: What kinds of new relation?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를 사탄의 속박에서 끊게 해 주셨습니다.

    a. 사탄은 인유를 유혹해 죄에 빠지게 했지만, 예수님은 그런 사탄의 속박을 끊어 주셨음

    b.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사탄의 속박에서 풀려나게 해 주셨음

     

    2. 둘째로, 우리를 죄의 노예에서 풀려나게 해 주셨습니다.

    a. 예수님은 사탄을 이기셨고,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죄의 속박에서 끊으셨음

    b.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죄의 속박을 끊게 해 주셨음

     

    3. 마지막으로, 우리를 예수님의 가족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a.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예수님 곁에 머물면 예수님의 가족이 되게 해 주셨음

    b.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당신을 따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당신의 가족이 되게 해 주셨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사탄을 이기셨고,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죄의 속박을 끊으셨으며, 당신의 가족이 되게 하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사탄을 이기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는 죄의 속박을 끊어 주셨으며, 당신의 가족이 되게 하여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필요한 서류들도 하나하나 준비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꼭 원하는 결과를 얻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홀가분하게 내딛을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재정적으로나 기도의 후원, 파송교회 등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우리보다 앞서서 일하여 주심을 경험케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더 큰 감사와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버지를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평안 가운데 지켜 주시길, 그리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알찬 시간들을 만들어 가면서 아이가 주님 안에서 건강한 사고를 가지고 바르게 행동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사탄의 속박에서 풀려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를 올려드리자!!!

     

    - 죄의 속박, 죄의 굴레에서 자유케 하여 주시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나라에 입성할 수 있게 하여 주신 그 은혜를 늘 가슴 깊이 새기고,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당신의 가족으로 받아 주심에 감사하면서, 더 많은 이들과 그 사랑을 나누고, 나눔과 섬김으로 그 사랑을 표현해 나가면서, 주님의 진정한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가족으로 우리를 받아 주시고, 우리를 죄와 사탄의 속박에서 풀려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긍휼을 베풀며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불의의 맞서 저항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가족답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더 많은 이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고, 잘 준비가 되고,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성숙해져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728x9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