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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가복음 2:13~28] 예수 그리스도의 특별한 선물...
    철가방 묵상 2020. 3. 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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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35일 목요일

    본문: 마가복음 213~ 2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 안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꿈을 꾸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주님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부족함을 주님께서 친히 메워 주시고, 저희들이 주님과 더불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그 일을 이루어 가면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을 풍성히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 안에 날마다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로 나가셨다. 무리가 모두 예수께로 나아오니, 그가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15 예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들도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한 자리에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들이 예수를 따라왔던 것이다.

    16 바리새파의 율법학자들이, 예수가 죄인들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음식을 먹습니까?"

    17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18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금식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왜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혼인 잔치에 온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을 자기들 곁에 두고 있는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다.

    20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터인데, 그 날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

    2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대고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로 댄 조각이 낡은 데를 당겨서, 더욱더 심하게 찢어진다.

    22 ,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가죽 부대를 터뜨려서, 포도주도 가죽 부대도 다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가죽 부대에 담아야 한다."

    23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시게 되었다. 제자들이 길을 내면서, 밀 이삭을 자르기 시작하였다.

    24 바리새파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어찌하여 이 사람들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까?"

    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릴 때에,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를 너희는 읽지 못하였느냐?

    26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다윗이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서, 제사장들 밖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제단 빵을 먹고, 그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27 그리고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

    28 그러므로 인자는 또한 안식일에도 주인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본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교제하기에 부적합한 사람들로 간주되던 이들과 식사하신 이야기를 다루는데, 이것은 당시 율법 해석으로는 금지되던 일이었다. 예수님께서 금식에 관해서 질문을 받고 결혼이라는 이미지를 사용하여 대답하신다. 예수님의 파격적인 행위와 대답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암시적으로 알려준다. 유대교로서는 담을 수 없는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비유적 가르침을 통해서 보여주신다.

     

     

    단락 구분

    13~15절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한 식탁

    16~22절 새 시대를 가져오신 예수님

    A. 바리새인의 도전과 예수님의 대답(16~17)

    B. 금식에 대한 질문과 예수님의 대답(18~20)

    C. 새 시대를 가져오신 예수님(21~22)

    23~28절 안식일의 주인 되신 예수님

    A. 바리새인들의 문제 제기(23~24)

    B. 다윗의 예로 본 안식일의 원리(25~26)

    C. 안식일 제정 원리(27)

    D.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28)

     

     

    배경이해

    본문은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레위는 가버나움 세관의 세리였다. 이곳은 헤롯 안티파스의 행정구역으로 넘어온 재화에 관세를 부여하는 곳이었을 것이다. 이 재화들은 데카폴리스로부터 갈릴리 호수를 넘어서 왔을 수도 있고, 필립의 행정구역으로부터 요단강을 건너서 왔을 수도 있다. 따라서 레위는 직접적으로 세금을 걷는 조세 공무원이었다기보다는 헤롯 안티파스 치하에서 관세를 담당했던 관세청 세리로 보인다. 세리는 '죄인들'과 같이 취급되었으며, 매국적인 것으로 취급되어 경멸의 대상이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은 세리 레위를 불러 제자로 삼으시고, 스스럼없이 그들과 식사하며 친교를 나누심(13~17v)

     

    2.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와서 구원을 이루고 하나님의 통치를 구현하기를 기다리며 금식했으나, 예수님은 지금은 금식할 때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예수님이 더나시고 나면 다시 금식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심(18~22v)

     

    3. 사람들은 안식일 규정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겼으나, 예수님은 사람의 기본적인 필요를 채우는 일이 그보다 우선한다고 가르치셨음(23~28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은 세리를 제자로 부르시고, 죄인과 어울리시고, 금식하지 않으시고, 안식일에 곡식을 잘라 먹도록 허락하십니다. 모두 기존 통념과 관습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기존 통념과 관습에 얽매이지 말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 주셨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죄인인 우리를 제자로 받아 주셨습니다.

    a. 예수님께서는 세리를 제자로 부르셨고, 세리가 부른 죄인들과 식탁을 같이하셨음

    b. 예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당신의 제자로 받아 주셨음

     

    2. 둘째로,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해 주셨습니다.

    a. 예수님께서는 지금은 금식보다 혼인잔치에 참석한 것처럼 진수성찬을 차려 먹어야 할 때라고 하셨음

    b. 예수님께서는 자격 없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혼인 잔치에 참여케 하여 주셨음

     

    3.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주셨습니다.

    a. 안식일 규정에 얽매여 있는 이들에게 참된 안식의 의미를 가르쳐 주셨음

    b.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된 안식의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하셨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세리를 제자로 부르셨고, 그들과 함께 식탁을 같이 하셨으며, 당신의 혼인 잔치에 참여케 하여 주시고, 참된 안식을 깨닫게 하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고, 음란한 우리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신부로 맞아 주셨으며, 우리를 참된 안식으로 초청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를 부리시고, 우리를 당신의 신부로 맞아 주시고, 혼인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광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주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다음 스텝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땅이 복음으로 편만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이들로 가득하게 될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고, 그곳에도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치료하여 주셔서 아버지께서 온전히 암으로부터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다연이의 심장을 고쳐 주시고, 놀라운 기적을 경험케 하여 주시길, 뿐만 아니라 아이가 안정을 찾고, 홈스쿨링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잘 자라가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죄로 얼룩진 우리를 친히 찾아와 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제자로 부르시고, 우리를 당신과 더불어 교제할 수 있도록 은헤를 베풀어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그분을 따르고, 그분과 동행하면서 기쁨을 누리도록 하자!!!

     

    - 경건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음란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또 당신의 신부로 맞이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주님의 신부로 합당한 삶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주님만을 섬기고, 주님만을 높이도록 노력하자!!!

     

    - 형식과 종교적 제의에 얽매이는 삶이 아니라, 참된 안식의 의미를 깨닫고,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의 참된 제자로, 주님의 참된 일꾼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죄로 얼룩진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음란한 삶을 살아가던 우리를 용서하시고, 당신의 신부로 맞이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형식에 얽매인 채, 종교적 제의에 얽매인 채 살아가는 신앙인이 아니라, 주님의 참된 제자로,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하면서,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리면서 참된 예배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혜와 능력을,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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