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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가복음 13:14~37] 어떤 경고...
    철가방 묵상 2020. 4. 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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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42일 목요일

    본문: 마가복음 1314~ 3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다음 스텝을 잘 준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길이 되어 주시고, 등불이 되어 주셔서, 저희들이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분명하게 일러 주시고, 저희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4 "'황폐하게 하는 가증스러운 물건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 그 때에는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하여라.

    15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내려오지도 말고, 제 집 안에서 무엇을 꺼내려고 들어가지도 말아라.

    16 들에 있는 사람은 제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아서지 말아라.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은 불행하다.

    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19 그 날에 환난이 닥칠 것인데, 그런 환난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래로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0 주님께서 그 날들을 줄여 주지 않으셨다면, 구원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님이 뽑으신 선택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줄여 주셨다.

    21 그 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 그리스도가 여기에 있다. 보아라, 그리스도가 저기에 있다' 하더라도, 믿지 말아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표징들과 기적들을 행하여 보여서, 할 수만 있으면 선택 받은 사람들을 홀리려 할 것이다.

    23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여라. 내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여 둔다."

    24 "그러나 그 환난이 지난 뒤에, 5)'그 날에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고,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다.'

    26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에 싸여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27 그 때에 그는 천사들을 보내어,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선택된 사람들을 모을 것이다."

    28 "무화과나무에서 비유를 배워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너희는 여름이 가까이 온 줄을 안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아라.

    30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33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그 때가 언제인지를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 사정은 여행하는 어떤 사람의 경우와 같은데, 그가 집을 떠날 때에,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서,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명령한다.

    35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녘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무렵일지, 이른 아침녘일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6 주인이 갑자기 와서 너희가 잠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수님은 성전 파괴 직전에 있을 좀 더 직접적인 상황들을 서술해주신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때는 신속하게 대피해야 할 상황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이러한 상황이 매우 긴반한 것임을 며 몇 가지 예로 설명하신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성전 파괴 및 인자의 통치가 가까이 왔음을 알리신다. 성전파괴에 대한 말슴을 마치시고는 재림에 대한 주제를 언급하신다.

     

     

    단락 구분

    14~20절 성전 파괴에 대한 예언

    21~23절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의 출현

    24~27절 성전 파괴와 인자의 오심

    28~31절 무화과나무 비유

    32~37'깨어 있으라'

     

     

    배경이해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이라는 표현은 다니엘 9:27에 등장하는 표현이다. 다니엘의 관점에서 이 예언이 언급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들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먼저 솔로몬 성전이 바벨론에 의해서 더럽혀진 사건을 생각할 수 있다. 둘째로 안티오쿠스 4세가 성전에 제우스 상을 가져다놓은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셋째로 주후 40년경의 로마의 황제 칼리굴라가 자신의 상을 성전에 세우려고 했던 시도도 생각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대로마 전쟁 가운데 주후 70년 티투스 장군이 예루살렘을 함락한 후에 성소에 들어간 사건도 생각할 수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성전 파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성전이 유린당할 것임. 성전은 늘 안전할 것이라고 착각말고, 그리스도인들은 산으로 피해야 함. 환난을 집행할 수단과 그 기한까지 하나님이 정하셔서 심판 중에도 선택받은 자들을 지켜 주실 것임(14~20v)

     

    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기적을 보여 주며 미혹할 테지만 속지 말라고 하심. 이 환난의 기간이 지나고 나면 마침내 성전이 완전히 멸망할 것임. 예수님은 성전의 파멸을 통해 심판하시는 영광과 권능을 나타낼 것이고, 그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교를 이루실 것임(21~27v)

     

    3. 또 성전 파멸은 징조를 통해 시기를 가능할 수 있으며, 한 세대가 지나기 전에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하심. 그러자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은 아무도 모르며 심지어 예수님도 모른다고 하심. 그러나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니 늘 그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깨어 있으라고 하심(28~37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의 성전 파괴는 하나님의 실패가 아니고 예수님의 권능과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며,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선교의 시작입니다. 세상이 끝날은 아무도 모르니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 본문의 명제: 환난과 거짓 교훈 속에서도 너희는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며 살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세상의 변화에 맞춰 사는 일에만 깨어 있지 말아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a. 하나님은 환난을 예고하면서도 당신께서 택한 백성을 위한 시나리오를 잊지 않으시면서 그날을 대비한 행동요령을 조목조목 말씀해주심

    b.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과 그 하나님의 말씀에 늘 깨어 있어야 함

     

    2. 둘째로, 미혹하는 적그리스도로부터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a. 환난 중에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이적과 기사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겠지만,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됨

    b. 고난과 혼란을 틈타 가장 손쉬운 길과 거짓 희망을 심어주는 자들이 나타날 것이니 항상 깨어 있어야 함

     

    3. 마지막으로, 종말의 징조를 분별할 수 있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a. 예수님의 재림의 때는 하나님 말고는 아무도 모르며, 게다가 징조도 없이 홀연히 임할 것이며, 도둑 같이 일할 것임

    b.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을 예측하는 일이 아니라, 늘 깨어서 그 날을 대비하는 일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의 끝날은 아무도 모르며 도둑 같이 임할 것이니 항상 깨어 있으라고 당부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당신께서 재림하실 날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징조도 없이 홀연히 도둑 같이 임할 것이니 우리에게 늘 깨어 대비하라고 당부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진행하는 일들이 잘 풀리게 도와 주시고,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또다른 계획과 뜻을 발견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전까지 부족한 부분들을 메워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모든 필요를 신실하게 채워 주시고, 평안 가운데 다음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오늘 미팅을 통해 다음 스텝을 어떻게 밟아 나가야 할 지에 대해 대략적인 계획이라도 세울 수 있도록 길을 알려 주시고, 빛을 비추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는 놀라운 일을 경험케 하여 주시고,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홈스쿨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끈기와 인내로 붙잡아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포기하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그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 하면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과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 오늘날은 전보다 훨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거짓 교훈이 버젓이 횡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AI 알고리즘으로 개인의 관심사에 대한 조회수와 체류시간까지 꿰뚫는데,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거짓 교훈에 미혹되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도록 노력하자!!!

     

    - 종말의 징조를 보게 될 때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하며, 주님께서 언제 오실 지 모르니 늘 대비하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주님의 백성으로 올곧이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때와 그 시기는 우리가 알 수 없으니, 늘 깨어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당신께 우리의 모든 포커스를 맞추게 하여 주시고, 당신의 말씀을 가까이 하면서 늘 깨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시고, 거짓 교훈에 넘어가지 않도록 굳건한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늘 시대의 경고를 잘 분별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반으로 정보를 바르게 선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저희들의 다음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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