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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가복음 11:1~19]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참된 신앙의 모범...
    철가방 묵상 2020. 3. 2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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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327일 금요일

    본문: 마가복음 111~ 1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제 마음에 허락하신 생각과 계획들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좀 더 세부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길을 열어 주시고,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에, 곧 올리브 산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둘을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거기에 들어가서 보면, 아직 아무도 탄 적이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을 것이다. 그것을 풀어서 끌고 오너라.

    3 어느 누가 '왜 이러는 거요?' 하고 물으면 '주님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쓰시고 나면, 지체없이 이리로 돌려보내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4 그들은 가서, 새끼 나귀가 바깥 길 쪽으로 나 있는 문에 매여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풀었다.

    5 거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 그들에게 물었다. "새끼 나귀를 풀다니, 무슨 짓이오?"

    6 제자들은 예수께서 일러주신 대로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가만히 있었다.

    7 제자들이 그 새끼 나귀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등에 걸쳐놓으니, 예수께서 그 위에 올라 타셨다.

    8 많은 사람이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다 폈으며, 다른 사람들은 들에서 잎 많은 생나무 가지들을 꺾어다가 길에다 깔았다.

    9 그리고 앞에 서서 가는 사람들과 뒤따르는 사람들이 외쳤다. "호산나!" "복되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10 "복되다!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더 없이 높은 곳에서, 호산나!"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는 거기서 모든 것을 둘러보신 뒤에,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열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로 나가셨다.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를 떠나갈 때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셨다.

    13 멀리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을까 하여 가까이 가서 보셨는데, 잎사귀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무화과의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14 예수께서 그 나무에게 말씀하셨다. "이제부터 영원히, 네게서 열매를 따먹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15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16 성전 뜰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17 예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18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서는, 어떻게 예수를 없애 버릴까 하고 방도를 찾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리가 다 예수의 가르침에 놀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19 저녁때가 되면, 예수와 제자들은 으레 성 밖으로 나갔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다. 스가랴를 연상시키는 이 행위는 예수님의 왕권의 성격을 암시한다. 그는 군마를 타고 세상을 칼과 창으로 다스리는 왕이 아니라 온유와 겸손으로 무장한 왕이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저주하신 사건은 연이어 등장하는 성전 무효화 사건과 함께 열매 없는 이스라엘과 그 제의 체제의 종말을 선전하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단락 구분

    1~6절 입성을 위한 준비

    7~11절 예루살렘 입성

    12~14절 무화과나무 저주

    15~19절 성전 심판

     

     

    배경이해

    유대인들의 메시아 기대에는 메시아가 성전을 새롭게 하고 정화할 것이라는 믿음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러한 기대는 에스겔 40~48장과 스가랴 6:12~13의 환상에 기초를 두고 있다. 왜냐하면 이 성전은 이방인 정복자들(기원전 167년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기원전 63년 폼페이)과 하나님의 언약백성의 거짓된 예배에 의해 더럽혀졌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성전과 관련해서 이 같은 기대를 가졌을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은 제자를 보내 아무도 탄 적 없는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고 시키셨고, 나귀 주인도 주님께서 쓰신다느 말에 그대로 나귀를 내주었으며, 스가랴의 예언대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심(1~10v)

     

    2. 예수님은 가장 먼저 성전을 둘로보셨고, 이튿날 본질을 잃어버린 성전처럼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11~14v)

     

    3.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내쫓으시고 모든 활동을 중단시키셨으니,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어야 하는 성전 안 이방인의 뜰이 장터로 바뀌었고, 회개와 용서의 장소여야 하는 성전이 면벌의 구실이 되었기 때문임(15~19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의 왕이신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면서 준마가 아닌 나귀 새끼를 타십니다.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격한 몸짓으로 성전의 기능을 중지시키십니다.

     

     

    * 본문의 명제: 겸손의 왕이시며,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참된 신앙의 모범을 당신의 삶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참된 신앙의 모범을 그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겸손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a.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면서 당신의 승리는 힘의 과시가 아니라 고난과 겸손으로 이어질 것임을 보여주시는 예수님

    b. 우리의 삶은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어야 함

     

    2. 둘째로,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a. 본질을 잃어버린 성전처럼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꾸짖으시는 예수님

    b. 우리의 삶은 신앙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이어야 함

     

    3. 마지막으로, 거룩하고 정결하게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a. 성전에서 상행위를 중시키시고, 성전 물건을 나르는 것까지 금지시키시면서 성전의 제사 기능까지 중지시키시고는,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한다고 일러 주시는 예수님

    b. 우리의 삶은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 기도하는 삶이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고, 격한 몸짓으로 성전의 기능을 중시키신 에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겸손의 왕이시며, 성전의 참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로 하여금 신앙의 본질을 생각하고, 그 본질을 찾아 가게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항상 모든 상황에 대해 문을 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실 지를 파악하고 확인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길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깨닫게 하여 주시고, 일깨워 주시길…

     

    ②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하면서 열매 맺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항상 모든 일에 주님께 먼저 아뢰고, 구하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고, 그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아이가 평안과 안정을 찾아가고, 홈스쿨링을 통해서 지적, 영적, 정서적 성장과 성숙이 이루어지고,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리탕과 바탕 땅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늘 기도의 끊을 놓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밖에서나 가정에서나 항상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고,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자!!!

     

    -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분께서 이끄시고, 그분께서 열어 놓으시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그 길을 가면서 주님께서 바라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 마음이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하는 하나님의 성전임을 잊지 말고, 항상 거룩하고 정결하게 가꾸어 나가고, 우리의 죄로 인해 성전의 기능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허락하신 곳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고, 온전히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온전한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내일 시험이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테스트를 치른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보게 하여 주시고, 그 결과가 끝이 아니라, 더 성장하기 위한 시작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필요 가운데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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