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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다니엘 4:19~37] 높고 높으신 분께 감사하고...

by 이소식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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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1110일 목요일

본문: 다니엘 419~ 3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우리말성경>

19 벨드사살이라고 불리는 다니엘은 잠시 동안 놀라고 당황했으며 고통스러워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러자 왕이 말했습니다. “벨드사살아, 이 꿈이나 그 해몽 때문에 너무 놀라지 마라.” 벨드사살이 대답했습니다. “내 주여, 그 꿈이 왕의 원수들에 관한 것이고 꿈의 뜻이 왕의 적들에게나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20 왕께서 보신 나무가 점점 자라서 강해지고 나무 꼭대기가 하늘에 닿고 땅 끝에서도 볼 수 있으며

21 그 잎은 아름답고 열매가 많아 세상 사람의 먹을 것이 되며 그 아래에 들짐승들이 살고 그 가지 사이에 공중의 새들이 깃들었다고 하셨습니다.

22 왕이여, 그 나무는 바로 왕이십니다. 왕께서 점점 자라서 강해지시고 위대함이 하늘에 닿아 왕의 다스림이 땅 끝까지 이를 것입니다.

23 또 왕께서 보니 감시자, 곧 거룩한 분이 하늘에서 내려와 말씀하셨습니다. ‘저 나무를 베어 없애 버려라. 그러나 그루터기와 뿌리는 땅에 남겨 두고 철과 청동으로 동여매 풀밭에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들짐승들과 함께하며 일곱 때를 지내게 하여라고 하셨습니다.

24 왕이여, 그것은 높고 높으신 분이 내 주 왕에게 내리신 명령으로 그 뜻은 이렇습니다.

25 왕께서는 백성들에게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고 하늘 이슬에 젖게 되실 것입니다. 이렇게 일곱 때를 지내고 나면 높고 높으신 분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누구든지 그분이 원하는 사람에게 그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왕이 알게 될 것입니다.

26 또 그들이 나무 그루터기와 뿌리를 남겨 놓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왕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깨달은 다음에 왕의 나라가 굳게 설 것입니다.

27 그러므로 왕이여, 부디 내 말을 받아 주십시오. 죄를 끊고 의를 행하며 가난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 죄악을 벗어 버리십시오. 그러면 혹시 왕이 오래도록 계속 잘살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28 이 모든 일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일어났습니다.

29 12개월이 지난 뒤 어느 날 왕이 바벨론 왕궁의 옥상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30 왕이 말했습니다. “내가 세운 이 성 바벨론은 위대하지 않은가? 나는 내 큰 힘과 권력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위해 이 도시를 건설했다.”

31 그 말이 왕의 입에서 떨어지기도 전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왔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선언한다. 이 나라의 왕의 자리는 네게서 떠났다.

32 너는 사람들에게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다. 네가 이렇게 일곱 때를 지내고 나면 높고 높으신 분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누구든지 그분이 원하시는 사람에게 그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3 바로 그때 느부갓네살에게 말씀하신 것이 이뤄졌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쫓겨나 소처럼 풀을 먹었습니다. 그 몸은 하늘 이슬에 젖었고 머리털은 독수리 깃털처럼 길었으며 손톱은 새 발톱처럼 자라났습니다.

34 “정해진 기간이 지나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을 우러러 눈을 들었다. 그때 나는 제정신이 돌아와 높고 높으신 분께 감사하고 영원히 살아 계시는 그분을 찬양하고 영광을 드렸다. 그분의 다스리심은 영원할 것이며 그분의 나라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35 그분은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시고 하늘의 군대와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분의 뜻대로 행하신다. 어느 누구도 그분의 손을 막을 수 없고무슨 일을 이렇게 하느냐?’고 말할 수 없다.

36 내가 제정신이 든 바로 그 순간 내 나라의 명예와 위엄과 권력이 내게 회복됐다. 내 보좌관들과 관리들이 나를 찾아왔고 내가 내 나라를 회복하게 됐으며 더 큰 권력이 내게 더해졌다.

37 이제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드리며 존경한다. 그분이 하시는 일은 모두 진실하고 그분이 행하시는 길은 의롭다. 그분은 언제든지 자기를 스스로 높여서 행하는 사람들을 낮추실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9v) 벨드사살이라고 불리는 다니엘은 잠시 동안 놀라고 당황했으며 고통스러워 어쩔 줄 몰랐음. 그러자 왕이 이 꿈이나 해몽 때문에 너무 놀라지 말라고 말했고, 벨드사살은 그 꿈이 왕의 원수들에 관한 것이고 꿈의 듯이 왕의 적들에게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대답함

(20v) 왕께서 보신 나무나 점점 자라서 강해지고 나무 꼭대기가 하늘에 닿고 땅 끝에서도 볼 수 있으며

(21v) 그 잎은 아름답고 열매가 많아 세상 사람의 먹을 것이 되며 그 아래에 들짐승들이 살고 그 가지 사이에 공중의 새들이 깃들었다고 하셨음

(22v) 그 나무는 바로 왕이고, 왕께서 점점 자라서 강해지시고 위대함이 하늘에 닿아 왕의 다스림이 땅 끝까지 이를 것임

(23v) 또 왕께서 보니 감시자, 곧 거룩한 분이 하늘에서 내려와 저 나무를 베어 없애 버리라고 말씀하시고, 그루터기와 뿌리는 땅에 남겨 두고 철과 청동으로 동여매 풀밭에 두라고 말씀하셨음.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들짐승들과 함께하며 일곱 때를 지나게 하라고 하셨음

(24v) 그것은 높고 높으신 분이 내 주 왕에게 내리신 명령으로 그 뜻은 이렇다고 함

(25v) 왕께서는 백성들에게 쫓겨나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고 하늘 이슬에 젖게 되실 것임. 이렇게 일곱 때를 지내고 나면 높고 높으신 분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누구든지 그분이 원하는 사람에게 그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왕이 알게 될 것임

(26v) 또 그들이 나무 그루터기와 뿌리를 남겨 놓으라고 명령하셨음. 왕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깨달은 다음에 왕의 나라가 굳게 설 것이라고 함

(27v) 그러나 왕은 부디 내 말을 받아 달라고 하면서 죄를 끊고 의를 행하며 가난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어 죄악을 벗어 버리라고 함. 그러면 혹시 왕이 오래도록 계속 잘살게 될지 모르겠다고 함

(28v) 이 모든 일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일어났음

(29v) 12개월이 지난 뒤 왕이 바벨론 왕궁의 옥상을 거닐고 있었음

(30v) 왕은 자신이 세운 이 성 바벨론이 위대하지 않느냐고 하면서 자신은 큰 힘과 권력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위해 이 도시를 건설했다고 말했음

(31v) 그 말이 왕의 입에서 떨어지기도 전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왔고, 네게 선언한다고 하시면서 이 나라의 왕의 자리는 네게서 떠났다고 하셨음

(32v) 너는 사람들에게 쫓겨가서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고, 네가 이렇게 일곱 때를 지내고 나면 높고 높으신 분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누구든지 그분이 원하시는 사람에게 그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

(33v) 바로 그때 느부갓네살에게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졌음. 그는 사람들에게 쫓겨나 소처럼 풀을 먹었음. 그 몸은 하늘 이슬에 젖었고 머리털은 독수리 깃털처럼 길었으며 손톱은 새 발톱처럼 자라났음

(34v) 정해진 기간이 지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을 우러러 눈을 들었음. 그때 그는 제정신이 돌아와 높고 높으신 분께 감사하고 영원히 살아 계시는 그분을 찬양하고 영광을 드렸음. 그분의 다스리심은 영원할 것이며 그분의 나라는 영원히 계속될 것임

(35v) 그분은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시고 하늘의 군대와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분의 뜻대로 행하심. 어느 누구든 그분의 손을 막을 수 없고 무슨 일을 이렇게 하느냐고 말할 수 없음

(36v) 그가 제정신이 든 바로 그 순간에 그의 나라의 명예와 위엄과 권력이 그에게 회복됐음. 그의 보좌관들과 관리들이 그를 찾아왔고 그가 그 나라를 회복하게 됐으며 더 큰 권력이 그에게 더해졌음

(37v) 이제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려드리며 존경을 표함. 그분이 하시는 일은 모든 진실하고 그분이 행하시는 길은 의로움. 그분은 언제든지 스스로를 높여서 행하는 사람들을 낮추실 것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해몽해 주는데, 너무나 놀라운 사실이기에 왕의 적들에게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함(19~27v)

 

2. 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모든 일이 느부갓네살 왕에게 일어났고, 교만에 빠진 왕은 사람들에게 쫓겨나 소처럼 풀을 먹었음(28~33v)

 

3. 정해진 기간이 지나 느부갓네살은 제정신을 차렸고, 높고 높으신 분께 감사하고 살아 계시는 그분을 찬양하고 영광을 드렸으며, 그제서야 복권이 되었음(34~37v)

 

 

* 본문의 정리: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해석해 줍니다. 그런데 너무나 놀라운 사실이었기에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꿈의 내용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그대로 일어났고, 교만에 빠진 왕은 사람들에게 쫓겨났는데, 정해진 기간이 지나 제정신을 차리고, 높고 높으신 분께 감사하고 살아 계시는 그분을 찬양하고 영광을 드린 후에야 나라를 회복하였고, 권력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겸손히 그분 앞에 나아가 높고 높으신 그분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하고,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너무나 놀라운 꿈의 내용

a.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해석해 주는데, 너무나 놀라운 사실이기에 차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였음

b.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실 일들은 때로는 차마 감당하기 어렵고 감내하기 힘든 일처럼 느껴질 수 있음

 

2. 교만한 느부갓네살을 치신 하나님

a. 내 큰 힘과 권력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위해 이 도시를 건설했다고 교만함을 드러난 느부갓네살을 치시고, 왕위에서 쫓겨나게 하신 하나님

b.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겸손히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제 정신을 차린 후에야 복권이 된 느부갓네살

a. 정해진 기간이 지나 제정신이 돌아와 높고 높으신 분께 감사하고 영원히 살아 계시는 그분을 찬양하고 영광을 드린 후에야 복권이 된 느부갓네살

b. 높고 높으신 분께 감사하고, 영원히 살아 계신 그분을 찬양하며 그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그분의 뜻대로 행하심을 인정해야 함

 

 

(2) One PointMain Idea: 우리는 높고 높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원히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그분께서 당신의 뜻대로 행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높고 높으시며, 감사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모든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높고 높으시며, 감사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모든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기대하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여정일지라도 묵묵히 인내하고, 감수하면서 그 과정을 감당해 나가자!!!

 

- 겸손히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그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그분을 위해 드려진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

 

- 그분께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그분께 감사하며, 그분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그분의 뜻대로 행하시고, 이루어 가실 일들을 기대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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