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본문: 다니엘 4장 1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가 다스리는 온 세계에 사는 백성과 나라와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너희가 태평성대를 누리기를 바란다!
2 높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내게 보여 주신 표적과 기적을 기꺼이 드러내 알리려고 한다.
3 얼마나 위대한 표적인가!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며 그분의 다스림은 대대로 계속될 것이다.
4 나 느부갓네살이 집에서 편히 쉬며 궁궐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5 어떤 꿈을 꾸고 그 꿈 때문에 두려움에 싸였다. 내 침대에 누워 생각하던 가운데 머리에 떠오른 환상으로 인해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했다.
6 그래서 나는 그 꿈의 뜻을 알기 위해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를 내 앞에 부르라고 명령했다.
7 마법사, 주술사, 점성술사, 점쟁이가 불려왔는데 내가 그들에게 내 꿈을 말해 주었지만 그들은 그 꿈을 풀지 못했다.
8 나중에 다니엘이 내 앞에 왔다.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서 벨드사살이라고 불렸다. 다니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었다. 나는 그에게 꿈을 말해 주었다.
9 ‘우두머리 마법사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어서 아무리 숨겨 있는 비밀이라도 네가 풀지 못할 어려운 것이 없음을 알고 있다. 내가 꿈에서 본 환상의 뜻을 풀어서 내게 말하여라.
10 내가 침대에 누워 있을 때 내 머릿속에 나타난 환상은 이러하다. 나는 땅 한가운데 서 있는 매우 키가 큰 나무 한 그루를 보았다.
11 그 나무는 점점 자라서 강해지고 나무 꼭대기가 하늘에 닿고 땅 끝에서도 잘 보였다.
12 그 잎은 아름다웠고 열매가 많이 열려 세상 사람 누구든지 먹을 만큼 풍족했다. 들짐승들이 나무 아래에서 살고 공중에 나는 새들은 가지 사이에 깃들었다. 모든 생물이 그 나무에서 먹이를 얻었다.
13 내가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 내 머릿속에 환상이 나타났다. 내가 보니 감시자, 곧 거룩한 분이 하늘에서 내려오셨다.
14 그가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저 나무를 베서 가지를 꺾고 잎사귀를 떨어내고 열매를 떨어버려라. 나무 아래에 있는 짐승들을 쫓고 가지에서 새들을 쫓아내거라.
15 그러나 나무의 그루터기와 뿌리는 땅에 남겨 두어라. 그것을 철과 청동으로 동여매 들판의 풀밭에 남겨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밭 가운데서 들짐승들과 함께하게 하여라.
16 그 마음이 달라져 사람의 마음 같지 않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서 일곱 때를 지낼 것이다.
17 이 일은 감시자들이 명령한 것이요, 거룩한 이들이 말한 것으로 높고 높으신 분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누구든지 그분이 원하는 사람에게 그 나라를 주시며 가장 천한 사람을 그 지위에 세우신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것이다.’
18 이것이 나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이다. 벨드사살아, 내게 그 뜻을 말해 보아라. 내 나라에 있는 지혜자들 가운데 누구도 나를 위해 이것을 해몽할 수 없었다. 그러나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으니 너는 할 수 있을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가 다스리는 온 세계에 사는 백성과 나라와 각기 다른 언어로 말하는 사람에게 너희가 태평성대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선포했음
(2v) 높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보여 주신 표적과 기적을 기꺼이 드러내 알리려고 한다고 함
(3v) 얼마나 위대한 표적인가!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가! 그분의 나라는 영원하며 그분의 다스림은 대대로 계속될 것임
(4v) 느부갓네살 자신은 집에서 편히 쉬며 궁궐에서 잘 지내고 있는데
(5v) 어떤 꿈을 꾸고 그 꿈 때문에 두려움에 싸였음. 자신의 침대에 누워 생각하던 가운데 머리에 떠오른 환상으로 인해 마음이 답답하고 불편했음
(6v) 그래서 그는 그 꿈의 뜻을 알기 위해 바볼렌의 모든 지혜자를 자신 앞에 부르라고 명령했음
(7v) 마법사, 주술사, 점성술사, 점쟁이가 불려왔는데 그들에게 자신의 꿈을 말해 주었지만 그들은 그 꿈을 풀지 못했음
(8v) 나중에 다니엘에 내 앞에 왔고,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서 벨드사살이라고 불렸음. 다니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었음. 나는 그에게 꿈을 말해 주었음
(9v) 우두머리 마법사 벨드사살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어서 아무리 숨겨 있는 비밀이라도 네가 풀지 못할 어려운 것이 없음을 알고 있다고 함. 자신이 꿈에서 본 환상의 뜻을 풀어서 자신에게 말해보라고 함
(10v) 그가 침대에 누워 있을 때 그의 머릿속에 나타난 환상은 이러하니, 그는 땅 한 가운데서 서 있는 매우 키가 큰 나무 한 그루를 보았음
(11v) 그 나무는 점점 자라서 강해지고 나무 꼭대기가 하늘에 닿고 땅 끝에서도 잘 보였음
(12v) 그 잎은 아름다웠고 열매가 많이 열려 세상 사람 누구든지 먹을 만큼 풍족했음. 들짐승들이 나무 아래에서 살고 공중에 나는 새들은 가지 사이에 깃들었음. 모든 생물이 그 나무에서 먹이를 얻었음
(13v) 그가 침대에 누워 있는 동안 그의 머릿속에 환상이 나타났음. 그가 보니 감시자, 곧 거룩한 분이 하늘에서 내려오셨음
(14v) 그가 큰 소리로 저 나무를 베서 가지를 꺾고 잎사귀를 떨어내고 열매를 떨어버리라고 말씀하셨음. 나무 아래에 있는 짐승들을 쫓고 가지에서 새들을 쫓아내라고 말씀하셨음
(15v) 그러나 나무의 그루터기와 뿌리는 땅에 남겨 두라고 하셨음. 그것을 철과 청동으로 동여매 들판의 풀밭에 남겨 두라고 하심.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밭 가운데서 들짐승들과 함께하게 하라고 하심
(16v) 그 마음이 달라져 사람의 마음 같지 않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서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고 하심
(17v) 이 일은 감시자들이 명령한 것이요, 거룩한 이들이 말한 것으로 높고 높으신 분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고 누구든지 그분이 원하는 사람에게 그 나라를 주시며 가장 천한 사람을 그 지위에 세우신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심
(18v) 이것이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임. 그는 벨드사살에게 자신에게 그 뜻을 말해 보라고 함. 자신의 나라에 있는 지혜자들 가운데 누구도 그를 위해 이것을 해몽할 수 없었음. 그러나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으니 너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높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보여 주신 표적과 기적을 기꺼이 드러내 알리려고 하는 느부갓네살 왕(1~3v)
2. 또다시 꿈을 꾸고 두려움에 싸였으며, 마음이 답답하고 불펀하게 되었으며, 다니엘에게 꿈에 대해 말해 달라고 한 느부갓네살 왕(4~8v)
3. 꿈에서 본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이 꿈 속에 담긴 뜻을 바벨론의 그 어떤 지혜자들도 해몽할 수 없었는데, 다니엘에게 그 뜻을 말해 보라고 함(9~18v)
* 본문의 정리: 느부갓네살은 또다시 꿈을 꾸게 됩니다. 이번에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 어떤 지혜자도 그 꿈을 해몽할 수 없으니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고, 하나님의 사람인 다니엘에게 그 꿈을 해몽해 달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꾼 꿈의 내용을 말하면서 말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만이 참 통지자이시니, 너희는 그분의 주권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높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함
a. 대제국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높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표적과 기적 앞에서 그분을 찬양하고 있음
b. 우리가 기대하는 표적과 기적이 아닐지라도 그분께서는 모든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심
2.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다니엘
a. 또다시 꿈을 꾼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의 그 어떤 지혜자도 꿈을 해석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다니엘에게 해몽을 부탁함
b. 성령께서 내재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그분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고, 그분의 임재로 가득한 삶을 살아가야 함
3. 오로지 하나님만이, 오로지 다니엘만이
a. 느부갓네살에게 꿈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으며, 그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다니엘뿐이었음
b.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만이 온 열방의 유일하신 참 통치자이시니, 우리는 그분의 주권을 굳게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놀라운 표적과 기적을 행하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며, 온 열방의 참된 통치자이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놀라운 표적과 기적을 우리 가운데 행하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시며, 모든 것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내게 보여주신 놀라운 표적과 기적에 늘 감사하면서 그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그분만을 높여 드리는 삶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성령 안에 거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풍성한 교제를 나누고, 거룩하고 정결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가자!!!
- 우리 삶의 참된 통치자이시고, 우리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그분의 뜻과 계획 안에 거하면서 그분으로 자족하고,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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