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1월 8일 화요일
본문: 다니엘 3장 19절 ~ 3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9 느부갓네살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향해 얼굴을 붉혔습니다. 그는 불구덩이를 보통 때보다 일곱 배나 더 뜨겁게 달구라고 명령하고
20 군대의 힘센 용사 몇 사람에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묶은 채로 활활 타오르는 불구덩이 속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했습니다.
21 세 사람은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묶여서 활활 타는 불구덩이 속에 던져졌습니다.
22 왕의 명령이 얼마나 엄하고 불구덩이가 얼마나 뜨거웠던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붙들고 있던 군사들이 그 불에 타 죽었습니다.
23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 세 사람은 꽁꽁 묶인 채로 활활 타는 불구덩이 속에 떨어졌습니다.
24 그때 느부갓네살 왕이 깜짝 놀라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자기의 보좌관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묶은 채로 불 속에 던져 넣은 사람은 세 명이지 않았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왕이여, 그렇습니다.”
25 왕이 말했습니다. “보라! 불 속에서 네 사람이 걸어 다니는데 묶여 있지도 않고 불에 타지도 않는구나. 그리고 네 번째 사람은 신들의 아들 같다.”
26 느부갓네살은 활활 타는 불구덩이 어귀 가까이 다가가서 소리쳤습니다. “높고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밖으로 나와 이리로 오너라!” 그러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불 속에서 나왔습니다.
27 지방 장관, 행정관, 총독, 왕의 자문관들이 그들 주위에 모여들어 살펴보니 이 세 사람 몸은 불에 데지도 않았고 머리털이 그슬리지도 않았으며 옷도 멀쩡하며 탄 냄새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28 그러자 느부갓네살이 말했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분이 천사를 보내 그분의 종들을 구해 주셨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므로 자기 몸을 바치면서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 말고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절하지 않았다.
29 그러므로 이제 나는 선포한다. 어느 민족이나 나라나 어떤 언어로 말하는 사람일지라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함부로 대항해 말을 하는 사람은 몸을 토막 내고 그의 집을 거름 더미로 만들 것이다. 자기를 믿는 사람을 이렇게 구해 낼 수 있는 신은 결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30 그 후 왕은 바벨론 지방에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벼슬을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9v) 느부갓네살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향해 얼굴을 붉혔음. 그는 불구덩이를 보통 때보다 일곱 배나 더 뜨겁게 달구라고 명령함
(20v) 군대의 힘센 용사 몇 사람에게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묶은 채로 활활 타오르는 불구덩이 속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했음
(21v) 세 사람은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묶여서 활활 타는 불구덩이 속에 던져졌음
(22v) 왕의 명령이 얼마나 엄하고 불구덩이가 얼마나 뜨거웠던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붙들고 있던 군사들이 그 불에 타 죽었음
(23v)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이 세 사람은 꽁꽁 묶인 채로 활활 타는 불구덩이 속에 떨어졌음
(24v) 그때 느부갓네살 왕이 깜짝 놀라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자기의 부좌관들에게 우리가 묶은 채로 불어 던져 넣은 사람은 세 명이지 않느냐고 물었고, 그들이 그렇다고 대답했음
(25v) 왕은 보라고 하면서 불 속에서 네 사람이 걸어 다니는데 묶여 있지도 않고 불에 타지도 않는다고 말했음. 그리고 네 번째 사람은 신들의 아들 같다고 함
(26v) 느부갓네살은 활활 타는 불구덩이 어귀 가까이 다가가서 높고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넷느고는 밖으로 나와 이리로 오라고 소리쳤음. 그러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불 속에서 나왔음
(27v) 지방 장관, 행정관, 총독, 왕의 자문관들이 그들 주위에 모여들어 살펴보니 이 세 사람 몸은 불에 데지도 않았고 머리털이 그슬리지도 않았으며 옷오 멀쩡하며 탄 냄새조차 나지 않았음
(28v) 그러자 느부갓네살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했음. 그분이 천사를 보내 그분의 종들을 구해 주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믿으므로 자기 몸을 바치면서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 말고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않고 절하지 않다고 말했음
(29v) 그러므로 이제 나는 선포한다고 하면서 어느 민족이나 나라나 어떤 언어로 말하는 사람일지라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함부로 대항해 말을 하는 사람은 몸을 토막 내고 그의 집을 거름 더미로 만들 것이라고 함. 자기를 믿는 사람을 이렇게 구해 낼 수 있는 신은 결코 있을 수 없기 대문이라고 함
(30v) 그 후 왕은 바벨론 지방에서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벼슬을 더욱 높여 주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느부갓네살은 화가 치밀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향해 얼굴을 붉히면서 부구덩이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던져 넣으라고 명령했음(19~21v)
2. 느부갓네살은 불구덩이에 던져진 그들이 네 명처럼 보였고, 불 속에서 불에 타지 않고 걸어다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됨(22~25v)
3. 느부갓네살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게 불구덩이에서 나오라고 하였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함부로 대항하지 말라고 선포함(26~30v)
* 본문의 정리: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만든 금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는 이유로 잡혀온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불구덩이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합니다. 그런데 불 속에는 마치 네 사람이 불에 타지 않고 걸어 다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불 속에서 나온 그들은 머리털 하나 그슬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를 본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함부로 대항하지 말라고 선포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어려움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는 너희와 함께하시면서 너희를 구해주실 것이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불구덩이에 던지라고 명령하는 느부갓네살
a.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일곱 배나 뜨거워진 불구덩이에 던져 넣으라고 명령하는 느부갓네살
b. 막다른 골목처럼 느껴지는 곳을 향해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굳게 믿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함
2. 불구덩이에 던져진 세 사람
a. 불구덩이에 던져진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함께 하는 분이 계셨고, 그분의 도우심 속에서 그들은 머리털 하나 그슬리지 않았고, 다치지 않았음
b. 하나님께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의 진정한 도움이 되어 주시고, 보호하시고, 지켜 주실 것임
3. 열방을 향해 하나님을 선포하는 느부갓네살
a. 하나님께 함부로 대항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를 믿는 사람을 구해주시는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선포하는 느부갓네살
b.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 하나님을 증거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전하는 자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어려움에 처한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들과 함께 불구덩이를 거느셨으며, 그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셨으며, 그들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어렵고 힘든 길을 동행하여 주시고,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시며,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굳게 믿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자!!!
- 우리가 처한 상황들 가운데 좌정하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면서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분을 바라보자!!!
- 그분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선포하고, 증거하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다운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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