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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7:5~73] 내 마음을 감동시킨 하나님...철가방 묵상 2019. 3. 8. 06:33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3월 8일 금요일
본문: 느헤미야 7장 5절 ~ 7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젠 좀 마음이 정리되었나 싶었는데, 이렇게 터져버렸네요. 그래도 이렇게 위로하여 주시고, 따뜻하게 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준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진행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제가 시작하려는 일을 더욱 더 풍성하게 진행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5 귀족들과 관리들과 일반 백성을 모아서 가족별로 등록시키도록, 나의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감동시키셨다. 마침, 나는 일차로 돌아온 사람들의 가족별 등록부를 찾았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6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빌로니아로 끌려간 사람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바빌로니아 각 지방을 떠나 제 고향 땅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왔다.
7 그들은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가 돌아올 때에 함께 돌아왔다. 이스라엘 백성의 명단과 수는 다음과 같다.
8 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9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10 아라 자손이 육백오십이 명이요,
11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팔 명이요,
12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13 삿두 자손이 팔백사십오 명이요,
14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5 빈누이 자손이 육백사십팔 명이요,
16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팔 명이요,
17 아스갓 자손이 이천삼백이십이 명이요,
18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칠 명이요,
19 비그왜 자손이 이천육십칠 명이요,
20 아딘 자손이 육백오십오 명이요,
21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22 하숨 자손이 삼백이십팔 명이요,
23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사 명이요,
24 하립 자손이 백십이 명이요,
25 기브온 자손이 구십오 명이다.
26 베들레헴 사람과 느도바 사람이 백팔십팔 명이요,
27 아나돗 사람이 백이십팔 명이요,
28 벳아스마웻 사람이 사십이 명이요,
29 기럇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이 칠백사십삼 명이요,
30 라마와 게바 사람이 육백이십일 명이요,
31 믹마스 사람이 백이십이 명이요,
32 베델과 아이 사람이 백이십삼 명이요,
33 느보의 다른 마을 사람이 오십이 명이요,
34 엘람의 다른 마을 사람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35 하림 사람이 삼백이십 명이요,
36 여리고 사람이 삼백사십오 명이요,
37 로드와 하딧과 오노 사람이 칠백이십일 명이요,
38 스나아 사람이 삼천구백삼십 명이다.
39 제사장은, 예수아 집안 여다야 자손이 구백칠십삼 명이요,
40 임멜 자손이 천오십이 명이요,
41 바스훌 자손이 천이백사십칠 명이요,
42 하림 자손이 천십칠 명이다.
43 레위 사람은, 호드야의 자손들인 예수아와 갓미엘 자손이 칠십사 명이요,
44 노래하는 사람은, 아삽 자손이 백사십팔 명이요,
45 성전 문지기는, 살룸 자손과 아델 자손과 달문 자손과 악굽 자손과 하디다 자손과 소배 자손인데, 백삼십팔 명이다.
46 성전 막일꾼은, 시하 자손과 하수바 자손과 답바옷 자손과
47 게로스 자손과 시아 자손과 바돈 자손과
48 르바나 자손과 하가바 자손과 살매 자손과
49 하난 자손과 깃델 자손과 가할 자손과
50 르아야 자손과 르신 자손과 느고다 자손과
51 갓삼 자손과 웃사 자손과 바세아 자손과
52 베새 자손과 므우님 자손과 느비스심 자손과
53 박북 자손과 하그바 자손과 할훌 자손과
54 바슬릿 자손과 므히다 자손과 하르사 자손과
55 바르고스 자손과 시스라 자손과 데마 자손과
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이다.
57 솔로몬을 섬기던 종들의 자손은, 소대 자손과 소베렛 자손과 브리다 자손과
58 야알라 자손과 다르곤 자손과 깃델 자손과
59 스바댜 자손과 핫딜 자손과 보게렛하스바임 자손과 아몬 자손이다.
60 이상 성전 막일꾼과 솔로몬을 섬기던 종의 자손은 모두 삼백구십이 명이다.
61 이 밖에 델멜라와 델하르사와 그룹과 앗돈과 임멜 등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왔지만, 가문이 밝혀지지 않아서, 그들이 이스라엘의 자손인지 아닌지는 알 길이 없었다.
62 그들은, 들라야 자손과 도비야 자손과 느고다 자손인데, 모두 육백사십이 명이다.
63 제사장 가문 가운데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도 있는데, 이들 가운데서 바르실래는 길르앗 지방 사람인 바르실래 집안으로 장가를 들어서, 장인의 이름을 이어받은 사람이다.
64 족보를 뒤져보았지만, 그들은 그 조상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제사장 직분을 맡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 직분을 맡지 못하게 하였다.
65 유다 총독은 그들에게,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판결을 내릴 제사장이 나타날 때까지는, 가장 거룩한 음식은 먹지 말라고 명령하였다.
66 돌아온 회중의 수는 모두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다.
67 그들이 부리던 남녀 종이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요, 그 밖에 노래하는 남녀가 이백사십오 명이다.
68 또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요,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요,
69 낙타가 사백삼십오 마리요, 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이다.
70 가문의 우두머리 가운데는 건축 기금을 내놓는 사람들이 있었다. 총독도 금 천 다릭과 쟁반 오십 개와 제사장 예복 오백삼십 벌을 창고에 들여놓았다.
71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이 공사를 위하여 창고에 바친 것은, 금이 이만 다릭이요, 은이 이천이백 마네였다.
72 나머지 백성이 바친 것은, 금이 이만 다릭이요, 은이 이천 마네요, 제사장의 예복이 육십칠 벌이다.
73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사람들과 백성 가운데 일부와 성전 막일꾼들과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에 자리를 잡았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렇게 여러 마을에 흩어져서 살고 있었다.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에,
본문으로 들어가기: 느헤미야는 성벽을 완공한 후 예루살렘에 이주해 살 사람들을 확보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 문제를 위해 느헤미야는 우선 귀족들과 민장들에게 지시해서 유다도(예후드)의 거주민과 동향을 파악하게 한다. 그 과정에서 느헤미야는 세스바살과 함께 귀환했던 1차 귀환민들의 명단(스 2장)을 확보한다. 느헤미야는 이들의 명단을 이곳에 다시 언급함으로 비로소 첫 번째 귀환민들이 품었던 비전인 ‘하나님의 집’이 완성되었음을 알린다.
단락 구분
5~6절 첫 번째 귀환자들의 명단에 대한 소개
7절 귀환 공동체의 지도자들
8~38절 일반 백성들
A. 가문별 구분(8~24절)
B. 지역별 구분(25~38절)
39~45절 제사장과 레위인들
A. 제사장들(39~42절)
B. 레위인들(43~45절)
46~60절 성전의 일꾼들
A. 느디님 사람들(46~56절)
B.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들(57~60절)
61~65절 족보가 불분명한 사람들
66~72절 귀환민들의 총수와 족장들의 예물
A. 귀환민들이 총 숫자(66~69절)
B. 족장들의 예물(70~72절)
73절 귀환민들의 예루살렘 정착
배경이해
7장의 귀환민들의 명단은 약간의 숫자적인 차이 외에 에스라 2장의 목록을 거의 그대로 반복한다(참조. 2:5~70). 에스라서의 전반부(2장)와 느헤미야서 후반부(7장)에 등장하는 포로 귀환민들의 명단은 에스라-느헤미야서 내에서 봉투구조(inclusio)를 형성하면서, 책 전체의 내러티브 흐름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이 두 명단은 그 안에 등장하는 자료들(성전 건축, 정체성 회복, 성벽 건축)이 주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구성은 에스라-느헤미야서 전체를 하나의 통일되고 연속된 이야기로 읽게 한다. 즉 성전 건축이 단순히 외적인 건축물의 완공이 아니라, ‘정체성 회복과 성벽 재건을 통한 공동체 회복’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한다(Eskenazi).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유대인 일부를 이곳에 이주시켜 살도록 권면하려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인구조사를 함(5~6v)
2. 귀환자는 모두 31,089명에 이르고, 이들은 고레스의 백성이 되길 포기하고, 부르심에 응답하여 일어나 떠난 사람들임(7~60v)
3. 조상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제사장들은 공동체가 부정하게 여겨 우림과 둠밈을 지닌 제사장이 나타나서 다스리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못하게 하였고, 족장들과 방백들, 백성들은 성벽 재건을 위해 엄청난 재물을 바쳤음(61~73v)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느헤미야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귀환자들의 인구를 조사하게 하셨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는 특별한 방법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a.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따라 귀환자들의 인구조사를 하는 느헤미야
b.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당신의 뜻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2. 둘째로, 당신의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a. 고레스의 백성이 되길 포기하고, 부르심에 응답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한 귀환자들
b. 당신의 사람들을 도구 삼아 당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3.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헌신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a. 성벽 재건을 위해 엄청난 재물을 기꺼이 바친 족장들과 방백들, 그리고 백성들
b. 당신의 사람들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고, 그 헌신을 기꺼이 사용하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느헤미야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귀환자들을 사용하여 성전을 재건하시고, 그들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우리를 사용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며, 우리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우리를 사용하여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시길, 그리고 우리의 헌신을 기쁘게 받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을 향한 당신의 뜻과 계획을 보여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 사랑을 그들이 경험하고,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무엇보다도 아이가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의 참된 제자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과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의 작은 부분이라고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주님의 도구로 사용되어 지고, 주님께서 아무 때나 들어서 사용하시는 손에 익은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묵묵히 그 역할을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③ 우리가 가진 전부를 주님께 올려 드리고, 우리의 헌신이 온전히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사용되어 지길 간구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을 따라 기꺼이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나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언제든지 들어서 사용하시는 주님의 손에 익은 도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우리를 들어서 사용하여 주시고, 당신의 목적과 계획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가진 전부를 기쁨으로 주님께 올려 드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힘겨워하지 말고, 투덜거리지 말고, 주님께서 언제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잘 준비되어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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