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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헤미야 5:6~19] 이런 리더십을 찾습니다...
    철가방 묵상 2019. 3. 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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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35일 화요일

    본문: 느헤미야 56~ 1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의 만남을 통해 저희들을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들을 위해 일하고 계시고, 때를 기다리게 하시는 주님의 숨은 뜻과 계획을 조금이나마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마음을 가슴에 품고, 차근차근 잘 준비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일하여 주셔서 저희들이 그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6 그들의 울부짖음과 탄식을 듣고 보니, 나 또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

    7 나는 그들이 울부짖는 내용을 신중하게 살핀 다음에, 귀족들과 관리들에게, 어찌하여 같은 겨레끼리 돈놀이를 하느냐고 호되게 나무랐다.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하겠기에, 나는 대회를 열고서,

    8 귀족들과 관리들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이방 사람들에게 팔려서 종이 된 유다인 동포를, 애써 몸값을 치르고 데려왔소. 그런데 지금 당신들은 동포를 또 팔고 있소. 이제 우리더러 그들을 다시 사오라는 말이오?" 이렇게 말하였으나, 그들 가운데 대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들에게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9 내가 말을 계속하였다. "당신들이 한 처사는 옳지 않습니다. 이방인 원수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으려거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10 나도, 나의 친족도, 그리고 내 아랫사람들도, 백성에게 돈과 곡식을 꾸어 주고 있습니다. 제발, 이제부터는 백성에게서 이자 받는 것을 그만둡시다.

    11 그러니 당신들도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과 집을 오늘 당장 다 돌려주십시오. 돈과 곡식과 새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을 꾸어 주고서 받는 비싼 이자도, 당장 돌려주십시오."

    12 그들은 대답하였다. "모두 돌려주겠습니다.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받지 않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나는 곧 제사장들을 불러모으고, 그 자리에서 귀족들과 관리들에게 자기들이 약속한 것을 서약하게 하였다.

    13 나는 또 나의 주머니를 털어 보이면서 말하였다. "이 서약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 집과 재산을 이렇게 다 털어 버리실 것입니다. 그런 자는 털리고 털려서, 마침내 빈털터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이 "아멘!" 하며 주님을 찬양하였다. 백성은 약속을 지켰다.

    14 나는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에 유다 땅 총독으로 임명을 받아서, 아닥사스다 왕 삼십이년까지 십이 년 동안 총독으로 있었지만, 나와 나의 친척들은 내가 총독으로서 받아야 할 녹의 혜택을 받지 않았다.

    15 그런데 나보다 먼저 총독을 지낸 이들은 백성에게 힘겨운 세금을 물리고, 양식과 포도주와 그 밖에 하루에 은 사십 세겔씩을 백성에게서 거두어들였다. 총독들 밑에 있는 사람들도 백성을 착취하였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이 두려워서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16 나는 성벽 쌓는 일에만 힘을 기울였다. 내 아랫사람들도 뜻을 모아서, 성벽 쌓는 일에만 마음을 썼다. 그렇다고 우리가 밭뙈기를 모은 것도 아니다.

    17 나의 식탁에서는, 주변 여러 나라에서 우리에게로 온 이들 밖에도, 유다 사람들과 관리들 백오십 명이 나와 함께 먹어야 했으므로,

    18 하루에 황소 한 마리와 기름진 양 여섯 마리, 날짐승도 여러 마리를 잡아야 하였다. 또 열흘에 한 차례씩은, 여러 가지 포도주도 모자라지 않게 마련해야만 하였다. 그런데 내가 총독으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녹까지 요구하였다면, 백성에게 얼마나 큰 짐이 되었겠는가!

    19 "나의 하나님,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하는 모든 일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본문으로 들어가기: 경제적인 불평등으로 인해 동족들 사이에 생긴 위기 상황에 느헤미야는 분노한다. 그렇지만 느헤미야는 즉흥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 지혜롭게 처리한다. 먼저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율법에 따라 동족들로부터 이자를 받지 않기로 맹세하게 한다. 느헤미야는 12년의 유다 총독 재임 기간 동안 총독으로서의 특권을 포기하고 백성들을 섬기는 일에 모범을 보였다.

     

     

    단락 구분

    6~13절 느헤미야의 공적인 개혁

    A. 느헤미야의 분노(6)

    B. 귀족들과 민장들에 대한 질책(7~10)

    C. 구체적인 해결책 제시(11~13)

    14~19절 느헤미야의 개인적인 모범

    A. 느헤미야의 사역 회고(14)

    B. 느헤미야의 섬김의 지도력(15~18)

    C. 느헤미야의 기도(19)

     

     

    배경이해

    느헤미야의 공식적인 직함은 유다 땅 총독으로 소개된다. 페르시아 제국은 전체 20개의 행적구역으로 나뉘어 왕족들이나 페르시아 귀족들에 의해 통치되었다. 세부적으로는 127도로 구분되어 각 도의 지방 귀족들에 의해 다스려졌다. 20개의 행정구역을 책임지고 있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총독으로 불렸다. 당시 유다도 유프라테스 강 서쪽 지역 다섯 번째 영지인 강 건너편 영지에 속했다(Herodotus). ‘강 건너편 영지의 행정 중심지는 사마리아였다(학자들에 따라 다메섹으로 보기도 한다). 당시 유다도(Yehud)는 자체 화폐를 사용할 정도로 어느 정도 자치권이 주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배경에서 유다 땅의 책임자는 총독(폐하)으로 불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귀족들과 관리들이 행한 일들에 대해서 질책을 하는 느헤미야(6~10v)

     

    2. 앞으로 귀족들과 관리들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느헤미야(11~13v)

     

    3. 총독으로서의 몫도 받지 않고,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며 총독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던 느헤미야(14~19v)

     

     

    * 본문의 명제: 유다 땅의 총독으로 있었던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돌보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였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느헤미야의 리더십을 본받아야 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맡은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a.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귀족들과 관리들을 꾸짖는 느헤미야

    b.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맡겨 주신 사역을 성실히 감당해야 함

     

    2. 둘째로,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선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a. 백성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그들을 기꺼이 돕는 느헤미야

    b. 느헤미야처럼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들을 돌보는 일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느헤미야처럼 모든 일에 정직하고 바르게, 실제적인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a.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고 바르게 백성들을 돌보고, 자신의 몫까지도 기끼어 포기한 채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느헤미야

    b. 느헤미야처럼 모든 일을 정직하고 바르게 처리하고,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느헤미야를 통해 백성들의 아픔을 돌아보고, 그들을 돕게 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아픔을 돌보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느헤미야와 같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우리 각자에게 맡겨 주신 이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시키고, 실제화시켜서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라마불교라고 하는 견고한 진 속에 갇혀 있는 그들이 주님을 알고, 주님의 그 사랑을 깨닫게 되는 날이 속이 올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 가족이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찾고, 그곳에서 본격적인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지켜보고 계신다는 마음으로 바르고 정직하게 행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

     

    ② 내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들을 찾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과 섬김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자!!!

     

    ③ 항상 주님께 먼저 기도하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고, 그분께서 주시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실제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항상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길 소망합니다. 항상 두려운 마음을 갖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어긋남이 없도록 바르게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내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들을 기꺼이 도우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그 길을 열어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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