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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6:15~7:4] 천지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철가방 묵상 2019. 3. 7. 05:39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3월 7일 목요일
본문: 느헤미야 6장 15절 ~ 7장 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곳에 와서 저희의 감정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가고, 좀 더 제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음을 잘 정리하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 마음의 모습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그 모습 그대로 받아 들이고, 또 이 모습 그대로를 받아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격려와 위로 속에서 그냥 머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5 성벽 공사는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났다.
16 우리의 모든 원수와 주변의 여러 민족이 이 소식을 듣고, 완공된 성벽도 보았다. 그제서야 우리의 원수는, 이 공사가 우리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기가 꺾였다.
17 그 무렵에 유다의 귀족들이 도비야에게 편지를 자주 보내고, 도비야도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곤 하였다.
18 도비야는 아라의 아들인 스가냐의 사위인데다가, 도비야의 아들 여호하난도 베레갸의 아들인 므술람의 딸과 결혼하였으므로, 유다에는 그와 동맹을 맺은 사람들이 많았다.
19 그들은, 내 앞에서도 서슴없이 도비야를 칭찬하고, 내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그에게 일러바쳤다. 그래서 도비야는 나에게 협박 편지를 여러 통 보내서 위협하였다.
1 성벽을 다시 쌓고, 문들을 제자리에 단 다음에, 나는 성전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과 레위 사람을 세우고
2 나의 아우 하나니와 성채 지휘관 하나냐에게 예루살렘 경비를 맡겼다. 하나냐는 진실한 사람이고, 남다르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3 나는 그들에게 일렀다. "해가 떠서 환해지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들을 열지 말고, 해가 아직 높이 있을 때에, 성문들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하시오. 예루살렘 성 사람들로 경비를 세우시오. 일부는 지정된 초소에서, 일부는 자기들의 집 가까이에서 경비를 서게 하십시오."
4 성읍은 크고 넓으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의 도우심과 느헤미야의 지도력에 힘입어 드디어 성벽 공사가 52일 만에 기적적으로 완성된다. 이 소식을 들은 대적들과 주위 민족들은 큰 두려움과 상실감에 빠진다. 그들은 성벽 재건 공사 과정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한다. 하나님께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 것이다. 성벽 공사에 이어 느헤미야는 성문을 달고, 성벽 경비 책임자를 세우는 등 성읍 경비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해 나간다.
단락 구분
15~19절 성벽 완공 보도와 대적들의 반응
A. 성벽 완공 보도(15절)
B. 대적들의 반응(16~19절
7:1~4 성벽 완공 후 조치들
A. 성읍 경비의 지도자들을 세움(1~3절)
B. 거주민 소집의 필요성과 준비(4절)
배경이해
고대 세계에서 성벽은 성안과 성 밖을 구분하는 기능을 했다. 성안은 삶의 안정성을 제공한 반면, 성 밖은 삶의 취약성을 드러낸다. 이런 배경에서 이해할 때 회복된 공동체에게 있어서 성벽 건축은 기본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의미했다. 귀환 공동체는 성벽이 세워짐으로써 이제 하나의 완전한 사회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회 경제적 차원 외에도 성벽은 귀환 공동체에게 있어서 중요한 신학적인 의미를 지닌다. 성벽은 공동체의 중심인 성전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성전 건물의 확장을 의미한다(Eskenazi). 성직자인 레위인들이 성문을 지키는 것은 이것을 보여준다(느 7:1; 13:22). 이런 배경에서 성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상징이며, 성벽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표시로 이해될 수 있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의 도움으로 52일만에 성벽 공사가 끝났음(15~16v)
2. 도비야를 비롯한 원수들이 협박 편지를 보내 느헤미야를 위협하였음(17~19v)
3. 성벽 경비를 위해 지도자들을 세우고, 철저하게 준비를 시키는 느헤미야(1~4v)
* 본문의 명제: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성벽 공사를 마무리 한 후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였다. 너희는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a. 성벽 재건 공사가 마무리되었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이루어진 일이었음
b.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서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들을 도구삼아 하나님께서 완성하실 것임
2. 둘째로, 일꾼들을 준비시켜야 합니다.
a. 적재적소에 사람들을 배치하고, 신앙을 겸비하고 신망이 두터운 사람들로 그 자리를 지키게 함
b. 적절한 은사와 자격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추진해 나가야 함
3. 마지막으로, 결코 방심하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a. 제한된 시간에만 문을 열게 하고, 보초를 세워 지키되 자기 집 앞은 스스로 지키게 함
b.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유다 백성들과 느헤미야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귀한 성취를 이룰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 되시며, 우리에게 귀한 성취를 이룰 수 있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이곳에서의 일정들을 잘 마무리하고, 내 감정도 잘 갈무리하고, 다음 스텝을 위한 그분의 뜻을 잘 분별하고, 지혜롭게 다음을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갈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사악한 위정자들로부터 지켜 주시고, 그들이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독립이 되고, 신앙의 자유가 생겨나서 복음으로 자유함을 얻는 이들이 많아지고, 그 땅에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자유롭게 세워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본격적인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가면서 아이의 성장과 성숙을 돕고, 아이가 지적 호기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들을 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매순간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그분의 뜻을 따라 움직여 나갈 수 있도록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자!!!
②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해 나가고, 실제적인 일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③ 매 순간 성취의 기쁨으로 충만해서 방심하지 말고, 더 꼼꼼히 살피고, 더 세밀하게 준비하면서, 모든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더 많이 연구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수정보완해 나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일을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주님의 은혜며, 그 일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 것도 주님의 도우심이 있을 때에만 가능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이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완수해 나가는 것이 목표가 되지만, 그 과정까지 나아감에 있어서 주님의 도우심이 가장 우선이 되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주요한 과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무엇을 하고, 무엇을 끝내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관계 안에 거하면서 주님을 더 깊이 누리고, 주님과 더 깊은 경험들을 쌓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가 풍성한 주님과의 경험들로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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