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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헤미야 9:1~8] 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철가방 묵상 2019. 3. 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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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310일 주일

    본문: 느헤미야 91~ 8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걷는 길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따라 행하게 하여 주시고, 온전히 주님과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 그 달 이십사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서 금식하면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먼지를 뒤집어썼다.

    2 이스라엘 자손은 모든 이방 사람과 관계를 끊었다. 그들은 제자리에 선 채로 자신들의 허물과 조상의 죄를 자백하였다.

    3 모두들 제자리에서 일어나서, 낮의 사분의 일은 주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고, 또 낮의 사분의 일은 자기들의 죄를 자백하고, 주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4 단 위에는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가 올라서서, 주 하나님께 큰소리로 부르짖었다.

    5 레위 사람인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가 외쳤다."모두 일어나서, 주 너희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주님의 영화로운 이름은 찬양을 받아 마땅합니다. 어떠한 찬양이나 송축으로도, 주님의 이름을 다 기릴 수가 없습니다.

    6 주님만이 홀로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는 하늘과, 하늘 위의 하늘과, 거기에 딸린 별들을 지으셨습니다. 땅과 그 위에 있는 온갖 것, 바다와 그 안에 있는 온갖 것들을 지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하늘의 별들이 주님께 경배합니다.

    7 주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택하시어 바빌로니아의 우르에서 이끌어 내시고, 그의 이름을 아브라함이라고 고쳐서 부르셨습니다.

    8 아브라함의 마음이 주님 앞에서 진실함을 아시고,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여부스 사람과 기르가스 사람의 땅을 그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그와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의로우셔서, 말씀하신 것을 지키셨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초막절이 끝난 지 이틀 후에 백성들이 대대적으로 모여 성회를 갖는다. 모인 시간의 절반은 율법을 읽고, 절반은 엎드려 자복한다. 지금까지 율법을 깨닫도록 도움을 준 레위인들도 이 대열에 합류한다. 그리고 그들은 소리 높여 여호와를 송축한 후, 역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회고한다. 이를 통해 백성들은 한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다른 한편으로 그 크신 은혜를 저버린 조상들과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한다.

     

     

    단락 구분

    1~5a24일의 금식 성회

    A. 회개(1~2)

    B. 율법 낭독(3)

    C. 레위인들의 기도(4~5a)

    5b~8절 고백의 기도

    A. 송축(5b)

    B.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고백(6)

    C. 하나님의 선택과 언약(7~8)

     

     

    배경이해

    5b절부터 시작되는 레위인들의 기도는 '이스라엘 역사를 회고하며 그 안에 나타난 하나님이 역사를 확인하는 고백-기도'의 성격을 지닌다. 이 안에 담긴 신학적인 주제들은 (1)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찬양(6), (2) 하나님게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와 맺은 언약(7~8), (3) 애굽에서의 구원(9~12), (4) 모세의 중재를 통한 시내산 계시(13~14), (5) 하나님의 은혜, 자비, 사랑에 대한 성품과 백성들의 참회(27~28) 등이다. 시갈(P. Sigal)에 의하면, 이러한 형식의 기도는 주전 587년 예루살렘 멸망 직후에 쓰이기 시작했으며, 장르상으로는 애가(Lamentations)와 유사하다. 이러한 유형의 기도는 포로기나 포로 이후 예언이나 공동체 고백의 목적으로 기록된 것으로 역사회고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의 신실치 못한 행동을 돌아보아 회보그이 기회로 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 자손이 금식하면서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을 경배함(1~5a)

     

    2. 찬양 받기 합당하신 주님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해야 함(5b~6)

     

    3.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와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7~8)

     

     

    * 본문의 명제: 너희 가운데 행하신 모든 일들을 기억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주님만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a. 금식하며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한 이스라엘 백성들

    b. 우리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함

     

    2. 둘째로, 우리를 택하시고, 우리의 자녀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a.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갈대라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신 하나님

    b. 우리를 택하여 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신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다 이루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a.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 주신 하나님

    b.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을 이루시고,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구속하여 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당신의 언약 안에 거하게 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주님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신 그 크고 놀라운 일들을 늘 기억하면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택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살아계심과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 주시고, 그들을 구속하여 주시고, 그들을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 주시고, 그들이 직접 그 땅 가운데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말에 주눅들지 말고, 지혜롭게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가고, 아이를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잘 세워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주님께 나아가 죄를 자복하고, 주님의 용서를 구하면서, 항상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도록 노력하자!!!

     

    ② 주님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그 크고 놀라운 일들 가운데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그분을 찬양하고, 그분을 경배하도록 하자!!!

     

    ③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이루어 가시기 위해 오늘도 우리를 일하고 계시고, 우리를 위해 길을 열어 주시는 주님을 믿고, 때를 기다리면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저를 택하여 주시고, 저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당신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풍성히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으로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행하실 것인지를 살피면서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그 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고, 다시금 새로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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