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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2:27~47] 하나님이 기쁘게 하신 날...철가방 묵상 2019. 3. 16. 05:40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3월 16일 토요일
본문: 느헤미야 12장 27절 ~ 4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는 하루를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가족들 모두에게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많은 선생님들이 암으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그분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그 회복되는 과정 속에서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간호하시는 선생님들 위에도 평안을 주시고, 회복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27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어서, 봉헌식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곳곳에서 레위 사람을 찾아내어,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심벌즈를 치며, 거문고와 수금을 타며, 즐겁게 봉헌식을 하려는 것이었다.
28 이에 노래하는 사람들이 예루살렘 주변 여러 마을 곧 느도바 사람들이 사는 마을과
29 벳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판에서 모여들었다. 이 노래하는 사람들은 예루살렘 주변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3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몸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치른 다음에, 백성과 성문들과 성벽을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올렸다.
31 나는 유다 지도자들을 성벽 위로 올라오게 하고, 감사의 찬송을 부를 큰 찬양대를 두 편으로 나누어 서게 하였다. 한 찬양대는, 오른쪽으로 '거름 문' 쪽을 보고 성곽 위로 행진하게 하였다.
32 호세야가 이끄는 유다 지도자의 절반이 그 뒤를 따르고,
33 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34 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가 따랐다.
35 그 뒤로 일부 제사장들이 나팔을 들고 따르고, 그 다음에 스가랴가 따랐다. 그의 아버지는 요나단이요, 그 윗대는 스마야요, 그 윗대는 맛다니야요, 그 윗대는 미가야요, 그 윗대는 삭굴이요, 그 윗대는 아삽이다.
36 그 뒤로는 스가랴의 형제인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만든 악기를 들고 따랐다. 서기관 에스라가 그 행렬을 이끌었다.
37 그들은 '샘 문'에서 곧바로 다윗 성 계단 위로 올라가서, 성곽을 타고 계속 행진하여, 다윗 궁을 지나 동쪽 '수문'에 이르렀다.
38 다른 한 찬양대는 반대쪽으로 행진하게 하였다. 나는 백성의 절반과 더불어 그 뒤를 따라서 성벽 위로 올라갔다. 이 행렬은 '풀무 망대'를 지나서, '넓은 벽'에 이르렀다가,
39 '에브라임 문' 위를 지나, '옛 문'과 '물고기 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서, '양 문'에까지 이르러 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에서 멈추었다.
40 감사의 찬송을 부르는 두 찬양대는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멈추어 섰다. 나 역시 백성의 지도자 절반과 함께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섰다.
41 제사장 엘리야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들고 있고,
42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서 있었으며, 노래하는 이들은 예스라히야의 지휘에 따라서 노래를 불렀다.
43 그 날, 사람들은 많은 제물로 제사를 드리면서 기뻐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을 그렇게 기쁘게 하셨으므로, 여자들과 아이들까지도 함께 기뻐하니, 예루살렘에서 기뻐하는 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졌다.
44 그 날, 사람들은 헌납물과 처음 거둔 소산과 십일조 등을 보관하는 창고를 맡을 관리인을 세웠다. 유다 사람들은,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고마워서, 관리인들을 세우고, 율법에 정한 대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에게 돌아갈 몫을 성읍에 딸린 밭에서 거두어들여서, 각 창고에 보관하는 일을 맡겼다.
45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정결예식을 베푸는 일을 맡았다. 노래하는 사람들과 성전 문지기들도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이 지시한 대로 맡은 일을 하였다.
46 옛적 다윗과 아삽 때에도 합창 지휘자들이 있어서, 노래를 불러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47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도,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이들과 성전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었다. 백성은 레위 사람들에게 돌아갈 거룩한 몫을 떼어 놓았고, 레위 사람들은 다시 거기에서 아론의 자손에게 돌아갈 몫을 구별하여 놓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본문은 느헤미야가 에스라와 함께 성벽을 봉헌하는 장면으로 내러티브상 성벽 재건의 완공을 보도하는 7:1~3과 연결된다. 느헤미야서 본문은 성벽 봉헌을 거의 성전 봉헌에 버금가는 의식으로 소개하는데, 이 일은 고레스 칙령이 명령한 일(하나님의 집 재건)이 드디어 완성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회복된 공동체는 한마음으로 감사의 에배를 드리게 된다.
단락 구분
27~30절 성벽 봉헌의 준비
A. 노래하는 자들을 불러 모음(27~29절)
B. 정결 의식(30절)
31~43절 성벽 밟기와 봉헌 예배
A. 성벽 밟기(31~39절)
B. 봉헌 예배(40~43절)
44~47절 추가적인 규례: 제사장과 레위인의 몫
배경이해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활동 연대와 순서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상반된 견해가 제시되었다. 전통적인 견해는 두 사람이 동시대 인물이며, 에스라가 느헤미야보다 13년 먼저 예루살렘에 도착했다고 보는 견해다. 반면, 이와 달리 에스라가 느헤미야보다 늦게 귀환한 것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이들은 ‘어떻게 에스라가 느헤미야가 귀환할 때까지 13년 동안 자신의 임무9스 7:25~26)을 수행하지 못한 상태로 있을 수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에스라의 귀환 연대를 아닥사스다 1세가 아닌 아닥사스다 2세 통치 7년(주전 428년)으로 주장한다. 두 사람이 성벽 봉헌식에 함께했음을 증언하는 느 12장은 전통적인 견해를 지지한다(참조. 12:26). 아마 에스라가 먼저 귀환하여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가,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을 완공한 이후, 본격적으로 백성들 앞에서 모세의 율법을 낭독하고 가르쳤을 것으로 추정된다(참조. 느 8장).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루살렘 성벽이 완성되어 각처에서 레위 사람을 찾아 감사하며 노래하며 봉헌식을 준비함(v)
2. 백성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한 그룹은 오른쪽 북문을 향하여 나아갔고, 두 번째 행렬은 느헤미야가 인도하여 성벽 위로 행진을 함(31~43v)
3. 성벽 봉헌 의식에 이어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몫에 대한 추가 규정을 소개함(44~47v)
* 본문의 내용: 예루살렘 성벽 봉헌식이 시작되오, 성전에서 그 기쁨이 절정에 달합니다. 백성은 제사장과 레위인이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들의 필요를 채웁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를 기쁘게 하시니, 너희가 기뻐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올려 드려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 성벽을 쌓게 하셨으며, 그들이 살 터전을 마련해 주신 하나님을 기뻐하는 백성들
b. 우리는 우리를 통치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의 역사를 기뻐해야 합니다.
a. 성벽 봉헌식에서 백성이 누린 큰 기쁨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
b.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신 것을 기뻐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기뻐해야 합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이 성벽 재건과 봉헌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
b.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고,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신 하나님을 기뻐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치하시며, 그들에게 기쁨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통치자가 되시며,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고, 우리와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신실하신 주님을 굳게 믿고,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더욱더 기대할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그들이 우상을 섬기던 삶에서 돌이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이가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고, 자신의 삶 속에서 주님의 동행하심을 경험하면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져 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를 통치하시고, 우리를 인도해 가시는 그분을 굳게 믿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묵묵히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우리 가정의 삶 가운데 역사하여 주시고, 수많은 기쁨을 주시고,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면서, 앞으로 행하실 일을 기대하고, 그 안에서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도록 하자!!!
③ 주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우리 가운데 새로운 역사를 쓰시고, 더 큰 기쁨으로 인도해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차근차근 다음을 잘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기쁨이 되시고,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호흡마저도 주님의 것이고, 주님께서 주신 기쁨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렸던 그 기쁨을 오늘 저희가 다시금 느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주님의 통치하심과 역사하심 속에서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또 기대합니다.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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