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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1:1~36] 부르신 곳에서...철가방 묵상 2019. 3. 14. 05:00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본문: 느헤미야 11장 1절 ~ 3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의 마음 속에 주님으로 인한 열망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으로 인해 가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찬양하고, 에배하는 매일매일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자리잡았다. 나머지 백성은 주사위를 던져서,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고, 십분의 구는 저마다 자기의 성읍에서 살게 하였다.
2 스스로 예루살렘에서 살겠다고 자원하는 사람 모두에게는 백성이 복을 빌어 주었다.
3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은 지방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다.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 곧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성전 막일꾼과 솔로몬을 섬기던 종의 자손은, 각자가 물려받은 땅인 유다 여러 성읍에서 살고,
4 유다와 베냐민 자손 가운데서 일부가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유다 자손으로는 아다야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웃시야요, 그 윗대는 스가랴요, 그 윗대는 아마랴요, 그 윗대는 스바댜요, 그 윗대는 마할랄렐이요, 그 윗대는 베레스이다.
5 그 다음으로는 마아세야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바룩이요, 그 윗대는 골호세요, 그 윗대는 하사야요, 그 윗대는 아다야요, 그 윗대는 요야립이요, 그 윗대는 스가랴요, 그 윗대는 실로 사람의 아들이다.
6 예루살렘에 자리잡은 베레스의 자손은 모두 사백육십팔 명이고, 그들은 모두 용사였다.
7 베냐민 자손으로는 살루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므술람이요, 그 윗대는 요엣이요, 그 윗대는 브다야요, 그 윗대는 골라야요, 그 윗대는 마아세야요, 그 윗대는 이디엘이요, 그 윗대는 여사야이다.
8 그를 따르는 자는, 갑배와 살래를 비롯하여, 구백이십팔 명이다.
9 시그리의 아들인 요엘이 그 우두머리이고, 핫스누아의 아들인 유다는 그 도성의 제 이 구역을 다스렸다.
10 제사장 가운데는, 요야립의 아들인 여다야와 야긴과
11 스라야가 있다. 스라야의 아버지는 힐기야요, 그 윗대는 므술람이요, 그 윗대는 사독이요, 그 윗대는 므라욧이요, 그 윗대는 하나님의 성전의 책임자인 아히둡이다.
12 성전의 일을 맡아 보는 그들의 친족은 모두 팔백이십이 명이다. 또 아다야가 있는데, 그의 아버지는 여로함이요, 그 윗대는 블라야요, 그 윗대는 암시요, 그 윗대는 스가랴요, 그 윗대는 바스훌이요, 그 윗대는 말기야이다.
13 그의 친족 각 가문의 우두머리는 이백사십이 명이다. 또 아맛새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아사렐이요, 그 윗대는 아흐새요, 그 윗대는 므실레못이요, 그 윗대는 임멜이다.
14 큰 용사들인 그들의 친족은 모두 백이십팔 명이다. 그들의 우두머리는 하그돌림의 아들 삽디엘이다.
15 레위 사람으로는 스마야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핫숩이요, 그 윗대는 아스리감이요, 그 윗대는 하사뱌요, 그 윗대는 분니이다.
16 또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인 삽브대와 요사밧도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 바깥 일을 맡은 이들이다.
17 또 맛다니야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미가요, 그 윗대는 삽디요, 그 윗대는 아삽이다. 그는 감사의 찬송과 기도를 인도하는 지휘자이다. 그의 형제들 가운데서 박부갸가 버금가는 지휘자가 되었다. 또 압다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삼무아요, 그 윗대는 갈랄이요, 그 윗대는 여두둔이다.
18 거룩한 성에 자리를 잡은 레위 사람들은 모두 이백팔십사 명이다.
19 성전 문지기는 악굽과 달몬과 그 친족들인데, 모두 백칠십이 명이다.
20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제각기 자기 유산으로 받은 땅이 있는 유다 여러 성읍에 흩어져서 살았다.
21 성전 막일꾼들은 오벨에 자리를 잡았다. 시하와 기스바가 그들을 맡았다.
22 예루살렘에 자리를 잡은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는 웃시이다. 그의 아버지는 바니요, 그 윗대는 하사뱌요, 그 윗대는 맛다니야요, 그 윗대는 미가이다. 웃시는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에 노래를 맡은 아삽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이다.
23 노래하는 사람들에게는, 날마다 하여야 할 일을 규정한 왕명이 내려져 있었다.
24 유다의 아들 세라의 자손 가운데서, 므세사벨의 아들 브다히야가 왕 곁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관련된 일을 맡아 보았다.
25 마을과 거기에 딸린 들판은 이러하다. 유다 자손 가운데서 더러는 기럇아르바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과, 디본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과, 여갑스엘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에 자리를 잡고,
26 더러는 예수아와 몰라다와 벳벨렛과
27 하살수알과 브엘세바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
28 시글락과 므고나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
29 에느림몬과 소라와 야르뭇과
30 사노아와 아둘람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 라기스와 거기에 딸린 들판, 아세가와 거기에 딸린 촌락들에 자리를 잡았다. 이렇게 그들은 브엘세바에서 힌놈 골짜기까지 장막을 치고 살게 되었다.
31 베냐민 자손은 게바와 믹마스와 아야와 베델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
32 아나돗과 놉과 아나냐와
33 하솔과 라마와 깃다임과
34 하딧과 스보임과 느발랏과
35 로드와 오노와 대장장이 골짜기에 자리를 잡았다.
36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는 베냐민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본문은 예루살렘과 주변 성읍에 정착한 사람들의 명단을 소개한다. 따라서 문맥상 7장(귀환자들의 명단)의 관심사와 연결된다. 거주자들의 이름은 백성의 지도자들로 시작해서, 제사장, 레위인, 기타 봉사자(성 문지기, 느디님 사람, 노래하는 자들)의 순으로 소개된다. 마지막 단락은 마을과 주변 성읍들에 거주하는 백성들의 목록을 기술하는데, 이는 문맥상 에루살렘 밖을 재정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락 구분
1~2절 서론
3~24절 예루살렘 거주자들의 명단
A. 백성의 지도자들(3~9절)
B. 제사장(10~14절)
C. 레위인(15~18절)
D. 기타 봉사자들(19~24절)
25~36절 예루살렘 밖의 재정비
A. 유다 자손(25~30절)
B. 베냐민 자손(31~36절)
배경이해
에스라-느헤미야서는 북이스라엘을 회복된 공동체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에스라-느헤미야서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정통성은 유다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 주축이 된 포로에서 돌아온 귀환민들(골라)이 계승하고 있다. 이것은 주전 722년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한 이후 북쪽 지파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여러 지역으로 흩어지게 된 역사적 사실과 관계된다(참조. 왕하 17:6). 페리시아와 달리 앗시리아의 정책은 피정복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키고, 타 지역 사람들을 그 지역에 살게 하여 민족적인 동질성을 와해하는 것이었다(참조. 왕하 17:24). 이로 인해 북이스라엘 지역에는 토착민과 이방 민족이 공존하며, 각각 자신들의 민족 신을 섬기는 혼합주의 양상이 전개된다(왕하 17:33). 에스라-느헤미야서와 비슷한 시기에 기록된 역대기가 남유다 역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루살렘과 주변 성읍에 정착한 사람들(1~2v)
2. 예루살렘에 거주한 백성의 지도자들, 제사장들, 레위인들, 기타 봉사자들(3~24v)
3. 예루살렘 밖의 지역을 재정비함(25~36v)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어느 자리에서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어느 자리에서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지도자들은 모범을 보이고, 기꺼이 낮아져야 합니다.
a. 귀환하여 예루살렘과 주변 도시에 정착한 사람들 중 지도자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며 환경이 열악한 예루살렘에 거주함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세상 속에서 모범을 보이고, 기꺼이 낮아지고,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함
2. 둘째로, 성도들은 부르심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a. 쉽고 편한 길이 아니라 부르심에 순종하면서 자신의 자리를 지켜 나간 이스라엘 백성들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부르심에 따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자원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a. 자원하는 사람은 예루살렘에 거할 수 있었음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자원하여 순종하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에 사용되어지는 도구가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이스라엘의 순종과 헌신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순종과 헌신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고, 맡겨 주신 자리를 지키면서 겸손하고 솔선수범하면서 내 자리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는 그 땅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셔서, 우상으로 가득한 땅에 십자가의 복음의 전해지고, 그 땅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눈을 뜰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항상 마음을 쓰면서 아이의 상처를 보듬고, 아이가 평안과 안정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잘 자라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말고, 더욱 더 낮은 마음으로 내 자리를 지켜 나가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주님을 더욱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어느 자리이든, 어느 곳이든 주님의 백성답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일을 맡겨 주시든 자원하는 마음으로, 온전히 순종하면서,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③ 하나님께서 늘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상 성실하게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그 속에서 주님을 더 풍성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어느 곳에 거하든지, 어느 자리에 있던지 주님의 백성임을 자각하고, 항상 겸손하게, 항상 낮은 자가 되어서 섬기며, 맡겨 주신 일들 속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셔서 포기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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