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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헤미야 10:1~39] 무겁고 값진 서약...
    철가방 묵상 2019. 3. 1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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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313일 수요일

    본문: 느헤미야 101~ 3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부족하고, 미흡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에게도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저희들이 계획하고 생각하는 일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 서명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하가랴의 아들인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와

    2 스라야와 아사랴와 예레미야와

    3 바스훌과 아마랴와 말기야와

    4 핫두스와 스바냐와 말룩과

    5 하림과 므레못과 오바댜와

    6 다니엘과 긴느돈과 바룩과

    7 므술람과 아비야와 미야민과

    8 마아시야와 빌개와 스마야는 제사장이다.

    9 레위 사람으로는, 아사냐의 아들인 예수아와 헤나닷 자손인 빈누이와 갓미엘과

    10 그들의 동료 스바냐와 호디야와 그리다와 블라야와 하난과

    11 미가와 르홉과 하사뱌와

    12 삭굴과 세레뱌와 스바냐와

    13 호디야와 바니와 브니누가 있다.

    14 백성의 지도자로는, 바로스와 바핫모압과 엘람과 삿두와 바니와

    15 분니와 아스갓과 베배와

    16 아도니야와 비그왜와 아딘과

    17 아델과 히스기야와 앗술과

    18 호디야와 하숨과 베새와

    19 하립과 아나돗과 노배와

    20 막비아스와 므술람과 헤실과

    21 므세사벨과 사독과 얏두아와

    22 블라댜와 하난과 아나야와

    23 호세아와 하나냐와 핫숩과

    24 할르헤스와 빌하와 소벡과

    25 르훔과 하삽나와 마아세야와

    26 아히야와 하난과 아난과

    27 말룩과 하림과 바아나가 있다.

    28 이 밖에 나머지 백성, 곧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성전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과 성전 막일꾼과 주님의 율법을 따르려고 그 땅의 여러 백성과 인연을 끊은 모든 이들과 그 아내들과 그들의 아들딸들과 알아들을 만한 지식이 있는 이들 모두가,

    29 귀족 지도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종 모세가 전하여 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기로 하고, 우리 주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에 복종하기로 하였으며, 그것을 어기면 저주를 받아도 좋다고 다음과 같이 맹세하였다.

    30 "우리는 딸을 이 땅의 백성과 결혼시키지 않는다. 우리는 아들을 그들의 딸과 결혼시키지 않는다.

    31 이 땅의 백성이 안식일에 물건이나 어떤 곡식을 내다가 팔더라도, 안식일에나 성일에는, 우리가 사지 않는다. 일곱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육 년이 지난 빚은 모두 없애 준다."

    32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규례도 정하였다."하나님의 성전 비용으로 쓰도록, 우리는 해마다 삼분의 일 세겔씩 바친다.

    33 이것은, 늘 차려 놓는 빵과 규칙적으로 드리는 곡식제물과 규칙적으로 드리는 번제와 안식일이나 초하루나 그 밖에 절기 때에 드리는 제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속하는 속죄물과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는 모든 일에 쓸 것이다.

    34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이나 일반 백성을 가리지 않고, 우리가 집안별로 주사위를 던져서, 해마다 정한 때에,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 땔 나무를 바칠 순서를 정한다. 그것은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 주 하나님의 제단에서 불사를 때에 쓸 나무이다.

    35 해마다 우리 밭에서 나는 맏물과 온갖 과일나무의 첫 열매를 주님의 성전에 바친다.

    36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맏아들과 가축의 첫 새끼 곧 처음 난 송아지와 새끼 양을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지고 가서, 그 성전에서 우리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바친다."

    37 또 우리는, 들어 바칠 예물인 처음 익은 밀의 가루와 온갖 과일나무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기름을 가져다가, 제사장의 몫으로 우리 하나님의 성전 창고에 넣기로 하고, 또 밭에서 나는 소출 가운데서 열의 하나는 레위 사람들의 몫으로 가져 오기로 하였다. 농사를 짓는 성읍으로 돌아다니면서 열의 하나를 거두어들일 사람은 바로 레위 사람이다.

    38 레위 사람이 열의 하나를 거두어들일 때에는,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 한 사람이 같이 다니기로 하였다. 레위 사람은 거두어들인 열의 하나에서 다시 열의 하나를 떼어서, 우리 하나님의 성전 창고의 여러 방에 두기로 하였다.

    39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은 들어 바칠 예물인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그 여러 방에 가져다 놓기로 하였다. 그런 방은 성전 기구를 두기도 하고, 당번 제사장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사람들이 쓰기도 하는 곳이다."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아무렇게나 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에스라의 율법 낭독과 레위인들의 기도에 감화를 받은 귀환자들은 언약에 인봉을 한다. 10장은 언약에 인친 자들의 명단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명단은 유다 총독 느헤미야의 이름으로 시작해서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백성의 우두머리와 일반 백성들의 순으로 소개된다. 언약에 인친 백성들은 모세의 율법을 따라 언약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서약한다.

     

     

    단락 구분

    1~27절 언약에 서명한 사람들의 이름

    A. 총독 느헤미야(1)

    B. 제사장들(2~8)

    C. 레위인들(9~13)

    D. 백성의 우두머리들(14~27)

    28~39절 공동체 맹세와 서약의 내용

    A. 백성들의 맹세(28~29)

    B. 통혼 금지(30)

    C. 안식년과 빚 탕감(31)

    D. 성전 유지 비용과 십일조(32~39)

     

     

    배경이해

    학자들은 느헤미야 8~10장의 자료가 각각 독립된 기원을 갖고 있으며 편집적인 의도에 따라 현재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사실 8~10장 단락을 괄호로 묶어 보면 이야기의 흐름은 자연스럽다. , 에루살렘 성벽 재건(1~6) 이후 인구 부족의 문제(7:4)를 언급한 다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루살렘으로의 이주 정책(11)과 성벽 봉헌(12)으로 연결된다. 그렇지만 현재 문맥에서 정체성 회복과 공동체 갱신의 문제를 다루는 8~10장은 귀환 공동체에게 있어서 성읍의 틀을 갖추고 성벽을 봉헌하는 것에 앞서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진정한 공동체의 회복은 성읍 재건이라는 형식에 앞서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 회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에스라의 율법 낭독과 레위인들의 기도에 감화를 받은 총독 느헤미야를 비롯해서 제사장들, 레위인들, 백성의 우두머리들이 언약에 서명함(1~27v)

     

    2. 이방 백성과의 통혼을 금지하고, 안식일고 안식년 규정을 지키고, 성전 유지와 관련된 규정을 지켜 나가겠다고 맹세함(28~39v)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다짐하고, 그 순종의 다짐을 실천으로 옮겨 나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신앙의 가정을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a. 유다 백성의 첫번재 약속은 율법의 규정대로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지하고, 신앙의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가겠다는 것이었음

    b. 우리는 신앙과 말씀이 바르게 전승되는 믿음의 가정을 세워 나가야 함

     

    2. 둘째로,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a. 유다 백성의 둘째 약속은 안식일에 상행위를 금지하고 안식년을 지키겠다는 것이었음

    b. 우리는 세상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실천해 나가면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우리 몸을 거룩한 주님의 성전으로 바르게 세우고 관리해야 합니다.

    a. 유다 백성의 세번째 약속은 성전세를 비롯한 각종 성물과 십일조를 걷어 성전 유지와 관리에 사용하겠다는 것이었음

    b. 우리는 우리 몸을 거룩한 주님의 성전으로 바르게 세우고, 관리해 나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말씀을 기초로 하여 이스라엘을 바르게 세워 나가길 바라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말씀이 우리 삶의 토댁 되어 우리의 가정과 공동체를 바르게 세워 나가길 바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내 생각, 내 뜻, 내 계획들을 온전히 내려놓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길

     

    우리가 섬기는 그 땅의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씩 만나 주시고, 그들에게 십자가의 사랑을 깨우치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주님을 향한 열망과 사랑으로 가득한 민족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깨달은 부분들을 실천에 옮기면서 믿음의 가정을 세워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항상 신앙과 말씀으로 가정을 세워 나가는 것이 먼저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그 아이들이 믿음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주님의 말씀이 그냥 말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적용되고,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항상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

     

    ③ 우리의 몸을 먼저 주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바르게 세워 나가기 위해 항상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유지해 나가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서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가정을 말씀으로 세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저의 행동과 삶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제 생각과 마음이 거룩하고 정결한 모습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우리의 몸과 마음이 온전히 주님께로 향하고, 주님과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주님의 성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제 마음의 소망들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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