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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12:1~26]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철가방 묵상 2019. 3. 15. 06:36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3월 15일 금요일
본문: 느헤미야 12장 1절 ~ 2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그 길의 여정 속에서 주님을 더욱 더 풍성히 누리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크나큰 은혜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따라서 함께 돌아온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제사장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2 아마랴와 말룩과 핫두스와
3 스가냐와 르훔과 므레못과
4 잇도와 긴느도이와 아비야와
5 미야민과 마아댜와 빌가와
6 스마야와 요야립과 여다야와
7 살루와 아목과 힐기야와 여다야이다. 이들은 예수아 때의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와 그 동료들이다.
8 레위 사람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갓미엘과 세레뱌와 유다와 맛다니야이고 그 가운데서 맛다니야는 그의 동료들과 함께 찬양대를 맡았다.
9 그들의 동료 박부갸와 운노는 예배를 드릴 때에 그들과 마주 보고 섰다.
10 예수아는 요야김을 낳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고,
11 요야다는 요나단을 낳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다.
12 요야김 때의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들은 다음과 같다. 스라야 가문에서는 므라야요, 예레미야 가문에서는 하나냐요,
13 에스라 가문에서는 므술람이요, 아마랴 가문에서는 여호하난이요,
14 말루기 가문에서는 요나단이요, 스바냐 가문에서는 요셉이요,
15 하림 가문에서는 아드나요, 므라욧 가문에서는 헬개요,
16 잇도 가문에서는 스가랴요, 긴느돈 가문에서는 므술람이요,
17 아비야 가문에서는 시그리요, 미냐민과 모아댜 가문에서는 빌대요,
18 빌가 가문에서는 삼무아요, 스마야 가문에서는 여호나단이요,
19 요야립 가문에서는 맛드내요, 여다야 가문에서는 웃시요,
20 살래 가문에서는 갈래요, 아목 가문에서는 에벨이요,
21 힐기야 가문에서는 하사뱌요, 여다야 가문에서는 느다넬이다.
22 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의 레위 사람 가운데서, 가문별 우두머리들의 이름과 제사장들의 이름은, 다리우스가 페르시아를 다스릴 때의 왕실 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23 레위의 자손 가운데 엘리아십의 아들인 요하난 때까지의 각 가문의 우두머리의 이름도 왕실 일지에 기록되어 있다.
24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는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이다. 예배를 드릴 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 왕이 지시한 대로, 동료 레위 사람들과 함께 둘로 나뉘어 서로 마주 보고 서서 화답하면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렸다.
25 맛다니야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성전 문지기이다. 이들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각 문들에 딸린 창고를 지켰다.
26 이 사람들은 모두, 요사닥의 손자이자 예수아의 아들인 요야김과, 총독 느헤미야와, 학자인 에스라 제사장 시대에 활동한 사람들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 단락은 제1차 귀환 때부터 에스라-느헤미야 시대에 활동했던 제의 종사자인 제사장과 레위인의 목록으로 각각의 가문과 이름을 소개한다. 1~9절은 대제사장 예수아 시대의 제사장과 레위인의 이름이고, 12~26절은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 이후 시대의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이름이다. 22~23절은 이들 목록의 출처를 밝힌다. 본문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귀환 공동체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스룹바벨부터 느헤미야 시대까지 세대 간 연속성을 강조한다.
단락 구분
1~9절 예수아 시대에 귀환한 제사장 가문과 레위 사람들의 명단
A. 예수아 시대 제사장 가문의 명단(1~7절)
B. 예수아 시대 레위 사람들의 명단(8~9절)
10~11절 예수아부터 얏두아까지 대제사장의 명단
12~26절 요야김 시대와 그 이후 제사장과 레위인의 족장들
A. 요야김 시대 제사장의 족장들(12~21절)
B. 목록의 출처(22~23절)
C. 레위 족장들과 문지기들의 이름(24~25절)
D. 결론적인 요약(26절)
배경이해
민수기에 의하면, 레위인들은 성막 부속을 운반하거나 성막을 세우고 지키는 일에 종사하지만(민 4장), 제사 업무를 직접 수행하지는 못한다(민 18:3). 역대기 자료에 의하면, 왕정 시대 레위인들의 사역은 성가대, 성전 문지기, 제물을 도살하는 일, 성전 관리 등 대부분 힘든 일이었다(참조. 대상 15:22; 16:4~7; 대하 24:5~11; 35:11~15). 그럼에도 그들이 받는 대우는 제사장에 비해 열등한 수준이었다. 포로기 이후 레위인들의 위상과 입지는 제사장들에 비해 훨씬 열약했으며 귀환한 레위인의 숫자가 제사장들에 비해 적었던 이유는 이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1차 귀환 때 레위인의 숫자는 제사장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고, 2차 귀환 때도 38명만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이는 다윗 시대 레위인의 숫자(삼만 팔천 명)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숫자다(참조. 대상 23:3), 레위인들은 귀환 이후 자신들이 맡게 될 고된 사역을 피하고 싶어 했던 것으로 보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제사장 가문들의 명단과 스룹바벨과 함께 귀환한 레위인들의 이름을 공개함(1~9v)
2. 대제사장의 계보는 귀환 1세대인 예수아로부터 시작하여 요야김-엘리아십-요야다-요나단-얏두아로 이어짐(10~11v)
3. 예수아 시대의 제사장 목록에 이어 요야김 시대 제사장들의 이름이 소개되고, 그 이후 제사장과 레위인의 족장들의 명단을 공개함(12~26v)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은 우리를 각자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Keyword: What is my role?
대지와 소지:
1. 먼저,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a. 귀환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가장 큰 역할은 바로 주님의 예배를 인도하는 것이었음
b.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예배하도록 우리를 부르심
2. 둘째로,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a. 귀환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예배 도중 찬양과 감사를 인도했음
b.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올려드리도록 우리를 부르심
3. 마지막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a. 귀환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성전 창고를 지키면서 보이지 않게 헌신함
b.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면서 주님의 향기를 발하도록 우리를 부르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돕고, 찬양을 인도하며, 성전에서 봉사하도록 부르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며, 헌신하도록 부르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기쁨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께서 또다른 방법을 사용하셔서 그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서 풍성한 열매가 가득하게 하여 주셔서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고, 그 땅의 사람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정착이 되어서 아이의 영적 성장과 지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 가족 모두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풍성히 누릴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어디로 우리를 부르시던, 그 자리를 지키면서 주님을 기쁨으로 예배하도록 하자!!!
② 주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행하신 그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면서,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③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세상 속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그리스도를 전하도록 부르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실천에 옮기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고,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가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그 자리에서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께 찬양과 감사를 올려 드릴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맡겨 주신 역할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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