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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헤미야 13:15~31] 믿음을 개혁하라...
    철가방 묵상 2019. 3. 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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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318일 월요일

    본문: 느헤미야 1315~ 31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 마음이 온전히 주님께로 향하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기다릴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저희 가정을 지켜 주시고, 다시금 소망을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5 그 무렵에 유다에서는, 안식일에도 사람들이 술틀을 밟고, 곡식을 가져다가 나귀에 지워서 실어 나르며, 포도주와 포도송이와 무화과 같은 것을 날라들였다. 안식일인데도 사람들이 이런 여러 가지 짐을 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것이 나의 눈에 띄었다. 나는 안식일에는 사고 파는 일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16 예루살렘에는 두로 사람도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안식일에 물고기와 갖가지 물건을 예루살렘으로 들여다가, 유다 백성에게 팔았다.

    17 그래서 나는 유다의 귀족들을 꾸짖었다. "안식일을 이렇게 더럽히다니, 어쩌자고 이런 나쁜 일을 저지르는 거요?

    18 당신들의 조상도 똑같은 일을 하다가, 우리와 우리 도성이 모두 하나님의 재앙을 받지 않았소? 당신들이야말로 안식일을 더럽혀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위에 진노를 내리시도록 하는 장본인들이오."

    19 나는, 안식일이 되기 전날은, 해거름에 예루살렘 성문에 그림자가 드리우면 성문들을 닫도록 하고, 안식일이 지나기까지 문을 열지 못하게 하였다. 나는 또, 나를 돕는 젊은이들을 성문마다 세워서, 안식일에는 아무것도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20 그 뒤로도, 장사하는 이들과 갖가지 물건을 파는 상인들이 예루살렘 성 밖에서 자는 일이 한두 번 있었다.

    21 나는 그들도 꾸짖었다. "어찌하여 당신들은 성 밑에서 잠을 자고 있소? 다시 한 번만 더 그렇게 하면, 잡아들이겠소." 그랬더니, 그 다음부터 안식일에는, 그들이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22 나는 또 레위 사람들에게, 몸을 깨끗하게 하고 와서 성문마다 지켜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고 하였다."나의 하나님, 내가 한 이 일도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지없이 크신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너그러이 보아주십시오."

    23 그 때에 내가 또 보니, 유다 남자들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의 여자들을 데려와서 아내로 삼았는데,

    24 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절반이 아스돗 말이나 다른 나라 말은 하면서도, 유다 말은 못하였다.

    25 나는 그 아버지들을 나무라고, 저주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야단을 치고, 그들 가운데 몇몇을 때리기도 하였으며, 머리털을 뽑기까지 하였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을 두고서 맹세하게 하였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딸들을 이방 사람의 아들에게 주지 마시오. 당신들과 당신들의 아들들도 이방 사람의 딸을 아내로 데려와서는 안 되오.

    26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죄를 지은 것도, 바로 이방 여자와 결혼한 일이 아니오? 어느 민족에도 그만한 왕이 없었소.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며, 하나님은 그를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소. 그러나 그마저 죄를 짓게 된 것은 이방 아내들 때문이오.

    27 이제 당신들이 이방 여자들을 아내로 데려와서, 이렇게 큰 잘못을 저지르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있는데, 우리가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소?"

    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인 요야다의 아들 가운데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기에, 나는 그자를, 내 앞에서 얼씬도 못하도록 쫓아냈다.

    29 "나의 하나님, 그들을 잊지 마십시오. 그들은 제사장 직을 더럽히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언약을 저버린 자들입니다."

    30 나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묻은 이방 사람의 부정을 모두 씻게 한 뒤에, 임무를 맡겨 저마다 맡은 일을 하게 하였다.

    31 또 사람들에게 때를 정하여 주어서, 제단에서 쓸 장작과 처음 거둔 소산을 바치게 하였다."나의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고, 복을 내려 주십시오."

     

     

    본문으로 들어가기: 세 번째 개혁은 안식일 준수에 관한 것이다. 그는 예루살렘 외곽에 사는 유대인들이 성내로 들어와 물건을 매매하는 것을 발견하고 안식일에는 모든 상거래를 금지한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는 혼합결혼과 관계된다. 느헤미야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과 통혼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 일에 참여한 엘리아십의 손자 하나를 추방한다.

     

     

    단락 구분

    15~22절 느헤미야의 안식일 개혁

    A. 백성들이 안식일 계명을 어김(15~16)

    B. 느헤미야가 지도자들을 책망함(17~18)

    C. 느헤미야의 조치(19~22)

    23~31절 이방 여인과의 통혼을 금지함

    A. 유다 사람들의 통혼과 느헤미야의 책망(23~25)

    B. 솔로몬 왕의 잘못된 결혼 예시(26~27)

    C. 제사장 하나를 추방함(28)

    D. 기도(29~31)

     

     

    배경이해

    이방인과의 결혼 문제는 에스라-느헤미야서에서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소개된다. 이 두 책은 공히 마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이방인과의 결혼을 정죄한다. 그리고 두 책을 비교할 때, 에스라는 이 문제에 있어서 느헤미야보다 좀 더 엄격한 태도를 보인다9비교. 10:11, 44; 13:25). ‘마알이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서 일반적으로 하나님께 신실치 못한 행동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레위기-민수기에서 마알은 부지중에 하나님이나 사람의 소유권을 침해한 범죄를 가리키는 전문용어로 쓰이는데(5:15; 6:2; 5:6), ‘마알의 죄는 속건제(아샴)를 드림으로 처리가 된다. 그러나 에스라-느헤미야서에서는 이 용어를 이방인과의 결혼 문제에 사용함으로 통혼을 하나님께 신실치 못한 범죄, 즉 언약적인 성격의 죄로 규정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안식일 계명을 어기는 백성들을 꾸짖고, 안식일을 지키게 하는 느헤미야(15~22v)

     

    2.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는 유다 백성들을 꾸짖는 느헤미야(23~29v)

     

    3. 성벽 재건을 방해한 산발랏의 사위가 된 대제사장의 손자에게서 제사장 자격을 박탈하고, 공동체에서 추방하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직무에 복귀시키는 느헤미야(29~31v)

     

     

    * 본문의 정리: 느헤미야는 개혁을 이어갑니다.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도록 개혁하고, 이방인과의 통혼 문제와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저지른 악행을 바로잡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끝까지 개혁을 이어나가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서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끝까지 우리 자신의 신앙을 개혁해 나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a. 안식일 규정을 형식적인 수준에서 지키려는 시도를 꾸짖고, 타협하지 않고 고수하는 느헤미야

    b.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에 바탕이 되는 신앙의 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함

     

    2. 둘째로, 우리 신앙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나가야 합니다.

    a. 이방 여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히브리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방 여인과의 결혼 금지 원칙을 적용하는 느헤미야

    b.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나가야 함

     

    3. 마지막으로, 타협없이 끝까지 삶 속에서 행동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a. 이방인과의 결혼으로 인해 부정해진 대제사장 엘리아십 가문의 문제를 바로잡는 느헤미야

    b. 타협없이 끝까지 삶 속에서 신앙의 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공동체의 정체성을 끝까지 지켜 나가도록 느헤미야를 통해 분명한 경계선을 세우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신앙의 정체성을 끝까지 지켜 나가기 위해 우리 각자가 분명한 경계선을 세우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바로 서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항상 말씀에 근거한 삶을 살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주시고, 주님만이 그들의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그들을 위해 흘리신 그 십자가의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시작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아이가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져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항상 우리 신앙의 기본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잊지 말고,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의 의미들을 깨달아 가면서, 우리에게 때를 따라 주시는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자!!!

     

    ②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고,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③ 세상의 상황에 타협하지 말고,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오히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가 되기 위해 삶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기면서, 우리 삶에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항상 깨어 있고, 항상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타협하지 말고, 구별된 삶을 기꺼이 선택하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세상 속에서 주님께 온전히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옵소서. 부디 긍휴을 잊지 마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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