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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1~10] 주께서 바라시는 제자의 모습...철가방 묵상 2019. 3. 19. 05:02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3월 19일 화요일
본문: 마태복음 18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바라옵기는 제 마음 속 생각이 주님께로부터 온 것들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가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이 주님의 아이디어고, 주님께서 제 마음 속에 심어 주신 것이길 소망합니다. 그 아이디어가 점점 사이즈를 키워 나가고, 좀 더 구체화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다가와서 물었다.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2 예수께서 어린이 하나를 곁으로 불러서,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 하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6 "나를 믿는 이 작은 사람 가운데서 하나라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차라리 그 목에 큰 맷돌을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편이 낫다.
7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 때문에 세상에는 화가 있다.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을 일으키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8 "네 손이나 발이 너를 걸려 넘어지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서 내버려라. 네가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손이나 발 없는 채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9 또 네 눈이 너를 걸려 넘어지게 하거든, 빼어 버려라. 네가 두 눈을 가지고 불 붙는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한 눈으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10 "너희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서 한 사람이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8:1~10에서 제자들은 하늘나라에서 누가 큰 사람인지 묻는다. 이에 예수님은 어린아이의 존재(2~5절)와 하늘의 장면(10절)으로 대답하신다. 작은 자를 실족시키는 죄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억의 실상을 사용하기도 하신다(6~9절).
단락 구분
1~4절 하늘나라에서 큰 자
5~9절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태도와 운명
10절 땅의 작은 자들, 하늘에 있는 천사들
배경이해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이 자신을 낮추는 태도라면, 제자도와 관련해서 어린이는 어떤 상징성을 갖는가? 고대 사회에서 어린아이는 사회적으로나 신체적으로 가장 낮은 위치로 어른들의 세계에서 자신의 결정을 내세울 수 없고, 어른들의 뜻에 복종하고, 어른들에게 의존해야 한다. 어린아이처럼 되는 것은 낮은 지위에 이르게 된다는 의미에 가깝다. 본문에서 ‘낮춘다’(타페이노오)는 낮아지게 되는 것, 즉 수치를 겪는다는 의미에 가깝다.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것과 어린아이의 태도를 연결해 보면, 어린아이와 같은 자는 수직적으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자로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만, 반대로 자신의 것에 의존하는 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수직적인 관점에서 하나님ㅇ르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는 수평적인 관계, 즉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낮추는 작은 자가 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1~4v)
2. 실족케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5~9v)
3. 작은 사람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보게 되니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업신여기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10v)
* 본문의 정리: 제자들은 여전히 높아지고 대접받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통해 자기를 낮추고 낮은 자를 존중하는 하늘 나라 정신을 가르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낮은 자를 존중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주님께서 바라시는 제자의 상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자신을 겸손히 낮추는 제자를 바라셨습니다.
a. 가장 작은 자, 가장 낮은 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나라나 하늘 나라임
b. 우리는 자신을 겸손히 낮추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함
2. 둘째로, 낮은 자라도 존중하고 영접하는 제자를 바라셨습니다.
a.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자들은 에수님 자신을 영접하는 것으로 인정하실 것임
b. 우리는 낮은 자라도 존중하고 영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군림하기보다는 사랑과 섬김을 선택하는 제자를 바라셨습니다.
a. 천국은 서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 사랑하고 섬기는 자들의 나라이고, 군림하기보다는 섬김을 선택하는 자들의 나라임
b. 우리는 군림하기보다는 사랑과 섬김을 기꺼이 선택하는 에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군림하기보다는 사랑과 섬김을 선택하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제자를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군림하기보다는 사랑과 섬김을 선택하고,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낮은 자를 존중하고 영접하는 제자가 되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항상 겸손하게 나를 낮추고, 낮은 자를 존중하고 영접하면서, 군림하기보다는 사랑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는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붙잡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는 그 땅으로 들어가는 길이 활짝 열리고, 자유롭게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고, 아이의 영적인 성장과 함께 지적, 사회적, 정서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아이가 세상 속에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항상 깨어 있어서 나 자신을 겸손히 낮추면서 말과 행동에 있어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눔과 섬김을 성실히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낮은 자, 높은 자를 구분하지 말고, 모두가 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고, 항상 겸손히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을 기쁨으로 섬기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하자!!!
③ 군림하려고 하기보다는 섬기는 자가 되고, 십자가의 사랑을 늘 실천해 나가면서, 온전히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서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낮은 자를 섬기고, 그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자가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상 속에서 군림하기보다는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을 섬기면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깨어 있어서 말과 행동에 있어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겸손함을 잃지 않는 주의 종이 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늘 동행하여 주시고, 늘 저의 마음과 행동, 눈과 입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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