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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18:21~35] 당신은 사랑에 눈 먼 주님...
    철가방 묵상 2019. 3. 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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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321일 목요일

    본문: 마태복음 1821~ 3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디서부터 어떻게 순종을 해야 하는 걸까요?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들었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제가 너무나 아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디 제게 분명하게 일러주시고, 제가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일깨워 주시고, 저의 구체적이고 분명한 인도자가 되어 주셔서, 다른 생각을 품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21 그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주님, 형제가 나에게 자꾸 죄를 지으면, 내가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하여야 합니까?"

    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일곱 번만이 아니라, 일흔 번을 일곱 번이라도 하여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마치 자기 종들과 셈을 가리려고 하는 어떤 왕과 같다.

    24 왕이 셈을 가리기 시작하니, 달란트 빚진 종 하나가 왕 앞에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는 빚을 갚을 돈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그 아내와 자녀들과 그 밖에 그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랬더니 종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참아 주십시오. 다 갚겠습니다' 하고 애원하였다.

    27 주인은 그 종을 가엾게 여겨서, 그를 놓아주고, 빚을 없애 주었다.

    28 그러나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나자, 붙들어서 멱살을 잡고 말하기를 '내게 빚진 것을 갚아라' 하였다.

    29 그 동료는 엎드려 간청하였다.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 하지 않고, 가서 그 동료를 감옥에 집어넣고, 빚진 돈을 갚을 때까지 갇혀 있게 하였다.

    31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딱하게 여겨서, 가서 주인에게 그 일을 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다 놓고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애원하기에, 나는 너에게 그 빚을 다 없애 주었다.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긴 것처럼,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겼어야 할 것이 아니냐?'

    34 주인이 노하여, 그를 형무소 관리에게 넘겨주고,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가두어 두게 하였다.

    35 너희가 각각 진심으로 자기 형제자매를 용서해 주지 않으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8:21~351~20절과 연결된다. 길을 헤매는 양과 같은 작은 자를 회복하는 교회가 될 것을 가르치신 예수님은, 교회의 이름으로 권면해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을 하늘의 응답과 임마누엘을 확신하는 가운데 치리하도록 가르치셨다. 이제 오늘 본문에서는 그런 사람들에게까지도 마음으로는 용서하며 대하라고 권면하신다.

     

     

    단락 구분

    21~22절 제한이 없는 용서

    23~35절 용서하지 않는 종의 비유

     

     

    배경이해

    1세기에 1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에 해당했다. 1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다. 만일 노동자가 1년동안 300일을 일했다면 1달란트는 20년 치 임금이다. 채권자가 진 빚 1만 달란트는 6천만 데나리온으로 약 20만 년 치 임금에 해당한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헤롯 아켈라우스가 유대 지역을 통치할 때 거둔 세금의 규모가 6백 달란트였다(고대사 17.320). 종이 국가의 정책을 책임진 사람이라면 자신의 잘못으로 천문학적 손실을 입히는 일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어쨌든 만 달란트는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아무도 갚을 수 없는 큰 액수라는 것을 강조하는 과장법이다. 아람어를 사용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호바)은 빌린 를 모두 가리키는데(23), 빚을 죄로 번역하면, 인간의 죄는 인간이 스스로 갚을 수 없을 정도라는 뜻이 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질문에 일흔 번에 일곱 번을 더해서라도 용서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심(21~22v)

     

    2. 만 달란트 빚진 종의 빚을 탕감해 주시는 하늘나라의 왕(23~27v)

     

    3. 자신이 얼마나 큰 빚을 탕감 받았는지 모른 채 다른 사람의 빚을 탕감시켜 주지 않은 종을 가두에 두게 하시는 하늘나라의 왕(28~35v)

     

     

    * 본문의 정리: 베드로는 죄 지은 형제를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지를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은 빚진 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용서에 한계를 두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용서에 한계를 두지 말아야 합니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은 사랑에 눈 먼 주님이십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a. 만 달란트라는 어마어마한 빚을 진 종을 용서해 주시는 하늘 나라의 왕

    b. 주님 앞에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인인 우리를 용서해 주신 주님은 사랑에 눈 먼 주님이심

     

    2. 둘째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우리의 죄를 탕감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a.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종을 가엾게 여겨서 그를 놓아주고, 빚을 탕감해준 하늘 나라의 왕

    b. 십자가의 사랑으로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는 우리의 죄를 탕감해 주신 주님은 사랑에 눈 먼 주님이심

     

    3. 마지막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a. 하늘 나라의 통치 원리를 제자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시는 하늘 나라의 왕

    b. 우리를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주님은 사랑에 눈 먼 주님이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빚진 종의 빚을 탕감하여 주고, 그의 죄를 용서하여 주신 하늘 나라의 왕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친히 찾아와 주셔서, 우리의 죄를 탕감하여 주시고,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여 주신 주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끊임없이 용서하고, 평생토록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삶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향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그 땅을 향해 관심을 갖고, 그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땅에도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세워질 그 날을 기대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가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본격적으로 시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죄로 물든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당신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② 도저히 씻을 수 없는 죄로 물든 우리를 기꺼이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으로 인도하여 주신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늘 가슴 깊이 새기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용서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③ 우리를 친히 찾아와 주시고, 겸손히 당신이 가야 할 길을 받아 들여 주신 그 사랑의 눈 먼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그 분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당신은 사랑에 눈 먼 주님이 맞습니다. 어떻게 그런 놀라운 일을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우리를 위해 행하실 수 있으셨나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고, 죄로 물든 우리를 기꺼이 찾아와 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신 그 놀라운 기적이 우리에게 벌어졌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네요. 주님, 당신의 그 사랑에, 당신의 그 용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 온전히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부디 저희들의 길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빛이 되어 주시옵소서.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드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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