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누가복음 3:1~14]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

by 이소식 2021. 1. 7.
728x90
반응형

 

[누가복음 3:1~14]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

 

 

날짜: 202117일 목요일

본문: 누가복음 31~ 1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건강검진 잘 마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선은 별 탈 없이 잘 끝나게 하여 주시고, CT 결과도 큰 문제가 없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제 마음이 소망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개역개정>

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0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11 대답하여 이르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새번역>

1 디베료 황제가 왕위에 오른 지 열다섯째 해에, 곧 본디오 빌라도가 총독으로 유대를 통치하고, 헤롯이 분봉왕으로 갈릴리를 다스리고, 그의 동생 빌립이 분봉왕으로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을 다스리고, 루사니아가 분봉왕으로 아빌레네를 다스리고,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다.

3 요한은 요단 강 주변 온 지역을 찾아가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4 그것은 이사야의 예언서에 적혀 있는 대로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하여라.

5 모든 골짜기는 메우고, 모든 산과 언덕은 평평하게 하고, 굽은 것은 곧게 하고, 험한 길은 평탄하게 해야 할 것이니,

6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7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진노를 피하라고 일러주더냐?

8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어라. 너희는 속으로 '아브라함은 우리의 조상이다' 하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

9 도끼를 이미 나무 뿌리에 갖다 놓으셨다.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어서 불 속에 던지신다."

10 무리가 요한에게 물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11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속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13 요한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너희에게 정해 준 것보다 더 받지 말아라."

14 또 군인들도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아무에게도 협박하여 억지로 빼앗거나, 거짓 고소를 하여 빼앗거나, 속여서 빼앗지 말고, 너희의 봉급으로 만족하게 여겨라."

 

 

본문으로 들어가기: 3:1~4:13은 예수님의 공적 사역, 즉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한 준비에 해당한다. 탄생 내러티브에 묘사된 요한(3:1~20)과 예수님(3:21~4:13)은 하나님 나라의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에서 주연으로 등장한다. 3:1~14은 요한을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전하는 선지자로 소개하고, 무엇이 회개인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

 

 

단락 구분

1~6절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는 요한

7~14절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요구하는 요한

 

 

배경이해

하나님의 말씀이 요한에게 임한 장면은 구약 선지자들의 경험과 비슷하고, 이는 요한이 선지자임을 의미한다. 특히 3:1~2은 예레미야 1:1~3과 비슷하다. 두 본문은 통치자들을 열거한 후 하나님의 말씀이 누구의 아들 누구에게 임했다고 묘사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가랴의 아들 요한 위에 임했다''하나님의 말씀이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 위에' 임했다는 표현과 비슷하다(1:1)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디베료 황제가 왕위에 오른 지 열다섯째 해에, 곧 본디오 빌라도가 총독으로 유대를 통치하고, 헤롯이 분봉왕으로 갈릴리를 다스리고, 그의 동생 빌립이 분봉왕으로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을 다스리고, 루사니아가 분봉왕으로 아빌레네를 다스림

(2v)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음

(3v) 요한은 요단 강 주변 온 지역을 찾아가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음

(4v) 그것은 이사야의 예언서에 적혀 있는 대로였음.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있으니,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배하고, 그 길을 곧게 하라고 하셨음

(5v) 모든 골짜기는 메우고, 모든 산과 언덕은 평평하게 하고, 굽은 것은 곧게 하고, 험한 길은 평탄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하셨음

(6v)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심

(7v)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를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면서,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진노를 피하라고 일러주더냐고 말함

(8v) 또 회개에 알맞는 열매를 맺으라고 함. 너희는 속으로 아브라함은 우리의 조상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함. 너희에게 말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드실 수 있다고 함

(9v) 도끼를 이미 나무 뿌리에 갖다 놓으셨으므로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어서 불 속에 던지신다고 하심

(10v) 무리가 요한에게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물었음

(11v) 요한이 그들에게 속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라고 대답함

(12v)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는 자신들은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물음

(13v) 요한은 그들에게 너희에게 정해 준 것보다 더 받지 말라도 대답함

(14v) 또 군인들도 그에게 자신들은 무엇ㅇ르 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아무에게도 협박하여 억지로 빼앗거나, 거짓 고소를 하여 빼앗거나, 속여서 빼앗지 말고, 너희의 봉급으로 만족하게 여기라고 대답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황제로부터 총독, 분봉왕들에 이르는 여러 통치자들이 유대를 지배하는 시대에, 요한은 새 왕을 준비하는 사역을 시작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광야에서 외치는 자'가 주의 길을 준비할 것이라고 예언한 것과 같습니다. 요한의 메시지를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이며, 그 징표로 '세례'를 베풉니다.(1~6v)

 

2. 그런데 진정한 회개 없이 세례만 받으러 오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신분을 자랑하며, 자신들이 하나님 나라에 당연이 들어가리라 여겼습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회개에 알맞은 열매'를 요구합니다.(7~10v)

 

3. 믿음이 마음의 확신에 그치지 않는 것처럼, 회개도 마음의 뉘우침을 넘어 행동을 요구합니다. 부자는 가진 것을 나누고, 세리는 정한 것 이상을 속여 거두지 말고, 군인은 권력을 남용하여 착취하지 않는 것이 회개입니다.(11~14v)

 

 

*  본문의 정리: 그리스도의 공식 사역이 시작되기 전, 앞서 요한의 사역이 소개됩니다. 광야로 나간 요한은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그에 걸맞은 삶을 살라고 선포합니다.

 

 

*  본문의 명제: 요한처럼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맡겨 주신 사역이 있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역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해야 합니다.

a. 힘과 부, 권력과 성공이 지배하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실현될 것을 예고한 선지자들처럼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는 요한

b. 우리는 힘과 권력, 성공이 지배하는 이 세상 속에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선포해야 함

 

2. 둘째로,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해야 합니다.

a. 요한은 주님의 길을 준비하고 그의 오심을 곧게 하는 것이 회개이며, 회개의 표시로 세례를 받는 것임을 선포하며 사람들에게 세례를 받게 함

b. 우리는 주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그들이 세례를 받고, 주님의 길을 예비케 해야 함

 

3.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해야 합니다.

a.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선포함

b.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구원을 성취시키기 위해 이 땅에 오셨음을 알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케 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요한에게 메시아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고, 회개의 참 의미를 선포하게 하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세상을 향해 복음을 선포하고, 회개의 참 의미를 선포하여 당신의 구원에 참예케 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하루도 함께하여 주시고,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하면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하루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거하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늘 예담이와 동행하여 주시고, 예담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특별히 예담이와 함께하는 홈스쿨링이 잘 준비되게 하여 주시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홈스쿨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온전히 주관하여 주시길…

 

④ GBT 선생님들 가운데 늘 함께하여 주시고, 병 중에 계시는 선생님들 가운데 특별한 치유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길, 맡겨 주신 본부사역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길…

 

⑤ 춘천우리교회 목사님과 성도님을 기억하여 주시고, 축복과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는 교회가 바로 서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청소년부 지체들과 청년대학부 지체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이 당신의 그 놀라운 사랑을 깨닫게 되길…

 

⑥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을 만나 주시고, 당신의 사랑과 은헤가 얼머나 크고 놀라운 지를 깨닫게 하여 주시길, 다시금 그 땅으로 들어갈 기회가 주어지길, 그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들을 복음으로 섬길 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길…

 

⑦ ACTS를 기억하여 주시고, 교수님들과 스태프들 위에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부어 주셔서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훈련시키고, 성장시키는 훈련 센터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올 한 해도 함께하여 주셔서 열심히 학기 공부를 감당하게 하여 주시길…

 

⑧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게 하여 주시고,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이 되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길, 다시금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이 나라가 복음으로 온전히 하나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고, 선교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힘과 권력, 성공이 지배하는 이 세상 속에서 담대히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선포하는 자로 성실히 살아가자!!!

 

-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는 하나님이 참된 일꾼이 되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의 잘못된 행동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로 막을 수 있음을 늘 명심하고, 나의 작은 나눔과 섬김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면서, 소외된 자들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힘과 권력, 성공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담대히 복음을 선포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땅의 소외된 자들을 내가 가진 것으로 묵묵히 섬길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리는 자가 되지 않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그리스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나눔과 섬김을 묵묵히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