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15~38] 예수님의 정체...

 

[누가복음 3:15~38] 예수님의 정체

 

 

날짜: 2021년 1월 8일 금요일

본문: 누가복음 3장 15절 ~ 3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도 함께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 주시길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모든 재정적인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은혜 가운데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5 백성이 그리스도를 고대하고 있던 터에, 모두들 마음 속으로 요한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그가 그리스도가 아닐까 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오.

17 그는 자기의 타작 마당을 깨끗이 하려고, 손에 키를 들었으니,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오."

18 요한은 그 밖에도, 많은 일을 권면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19 그러나 분봉왕 헤롯은 자기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와 관련된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 때문에, 요한에게 책망을 받았고,

20 거기에다가 또 다른 악행을 보태었으니, 요한을 옥에 가둔 것이다.

21 백성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예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리고,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예수 위에 내려오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울려 왔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나는 너를 좋아한다."

23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실 때에, 그는 서른 살쯤이었다.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기로는 요셉의 아들이었다. 요셉은 엘리의 아들이요,

24 그 윗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맛닷, 레위, 멜기, 얀나, 요셉,

25 맛다디아, 아모스, 나훔, 에슬리, 낙개,

26 마앗, 맛다디아, 세메인, 요섹, 요다,

27 요아난, 레사, 스룹바벨, 16)스알디엘, 네리,

28 멜기, 앗디, 고삼, 엘마담, 에르,

29 예수, 엘리에제르, 요림, 맛닷, 레위,

30 시므온, 유다, 요셉, 요남, 엘리야김,

31 멜레아, 멘나, 맛다다, 나단, 다윗,

32 이새, 오벳, 보아스, 살라, 나손,

33 아미나답, 아드민, 아르니, 헤스론, 베레스, 유다,

34 야곱, 이삭, 아브라함, 데라, 나홀,

35 스룩, 르우, 벨렉, 에벨, 살라,

36 가이난, 아박삿, 셈, 노아, 레멕,

37 므두셀라, 에녹, 야렛, 마할랄렐, 가이난,

38 에노스, 셋, 아담에게 이르는데,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3:15~38은 요한(15~20절)과 예수님(21~38절)을 각각 묘사한다. 요한은 더 강한 자로 오는 예수님에게 백성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요한은 지위와 역할에 있어서 예수님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누가는 요한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투옥되는 장면으로 무대에서 사라지게 만들고 곧바로 예수님의 세례와 계보를 기록한다.

 

 

단락 구분

15~17절 더 강한 이를 소개하는 요한

18~20절 투옥되는 요한

21~22절 세례를 받으시는 예수님

23~38절 예수님의 계보

 

 

배경이해

헤롯 대왕의 아들인 헤롯 안티파스는 아버지처럼 잔인하고 간교했고 웅장한 건축을 좋아했다. 예수님은 헤롯 안티파스를 여우로 표현하셨다(13:32). 안티파스의 결혼 관계를 복잡했다. 그는 이복형제인 헤롯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아를 설득해서 이혼하게 만들고 그녀와 결혼했다. 요한은 율법을 거슬러 형제의 아내를 취한 문제를 지적했다. 왕의 재혼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행위는 백성을 선동한 것으로 여겨졌을 수 있다. 그래서 요세푸스는 세례 요한이 백성을 선동한 것으로 체포됐다고 기록한다(유대고대사 118. 118~119).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요한은 자신을 그리스도라 짐작하는 이들에게, 오실 분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이 크신 분이며,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는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라 증언합니다.(15~17v)

 

2.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십니다. 죄인들을 위해 죄 없는 분이 죄인의 모습을 취하신 것입니다.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예수님께 내려오십니다. 하늘에서는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임을 증거하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 소리는 선지자 이사야가 '고난 받는 종'을 예언할 때 울려 퍼졌고, 이삭을 죽음에서 건지실 때도 들렸습니다. 지금 하늘에서 들리는 이 소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의 길과 그의 부활의 승리를 암시합니다.(18~22v)

 

3. 한편, 족보는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 선언합니다. 이 족보의 최종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담 아래 난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예수님은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실 장자(맏아들)가 되실 것을 보여줍니다.(23~38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은 죄 없은 분이시지만, 요한에게 회개의 세례를 받으십니다.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에서 그를 그리스도로 인정하는 말씀이 울려 퍼집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다윗의 자손으로 너희 가운데 오신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시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오신 특별한 분이십니다.

 

Keyword: Who?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a.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나아와 세례를 받으실 때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확증해 주셨음

b. 그분은 우리 가운데 찾와 주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음

 

2. 둘째로, 그분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였습니다.

a. 예수님께서는 요셉의 아들이었고,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아였음을 선언하셨음

b. 그분은 우리 가운데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이셨음

 

3. 마지막으로, 그분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신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셨습니다.

a. 예수님께서는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고,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셨음을 선포하셨음

b. 그분은 우리 가운데 찾아와 주셔서 성령을 세례를 주신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셨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너희 가운데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고,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신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셨던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고,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며,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당신께서 누구이신지, 그리고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더 깊이 생각하고, 그분께 감사하고, 그분과 더 깊은 사귐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거하시면서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길…

 

③ 예담이의 삶을 온전히 주장하여 주시길, 특별히 홈스쿨링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사람들을 배려하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로 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 모든 준비의 과정을 축복하여 주시고, 주관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잘 따라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④ GBT를 축복하여 주시고, 선생님들의 사역과 건강을 늘 지켜 주시길, 아프신 선생님들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놀라운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그리고 본부사역 가운데 함께하여 주셔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⑤ 춘천우리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특별한 은혜와 사랑으로 붙잡아 주시길, 그리고 청소년부 지체들과 청년대학부 지체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다 만나 주시고, 그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서게 하여 주시길…

 

⑥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 가운데 찾아가 주시고, 당신의 존재와 당신의 사랑을 깨닫고, 알아가는 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게 하여 주시길, 그 땅에도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교회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여 주시길 …

 

⑦ ACTS를 기억하여 주시고, 그곳이 하나님의 신실한 사역자들을 만들어 내고, 훈련시키는 하나님의 거룩한 훈련 센터로 바로 서게 하여 주시길, 남은 2년 반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주님의 말씀을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길…

 

⑧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잊지 마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되, 저희들의 교만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잊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항상 낮은 자세로 사람들을 섬기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위해 친히 이 땅으로 찾아와 주시고, 우리에게 당신이 누구이신지를 밝히 보여 주시고, 당신의 그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심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자!!!

 

- 성경을 통해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이루시고, 온전히 성취하시기 위해 우리를 직접 찾아와 주신 그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일인지, 그리고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하신 그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자!!!

 

- 그분만이 진리와 생명의 주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며, 우리를 위해 당신을 온전히 내어 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면서, 그분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의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우리에게 당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확증하여 주시고, 선포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여전히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심판과 구원의 주님이 되어 주신 것을 깨달아 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고, 열심히 선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음을 기억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늘 동행하여 주시고, 늘 겸손히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반성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를 축복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