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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고린도후서 5:1~10]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사람...

by 이소식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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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0 10 1일 목요일

본문: 고린도후서 5 1 ~ 1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일 다시 안산으로 올라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모든 순간순간마다 함께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 가운데 베풀어 주신 은혜와 그 놀라운 축복과 결실에 감사하는 하루를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압니다.

2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집을 덧입기를 갈망하면서, 이 장막집에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3 우리가 이 장막을 벗을지라도, 벗은 몸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4 우리는 이 장막에서 살면서, 무거운 짐에 눌려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막을 벗어버리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덧입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5 이런 일을 우리에게 이루어 주시고, 그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6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몸을 입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압니다.

7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8 우리는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는 차라리 몸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살기를 바랍니다.

9 그러므로 우리가 몸 안에 머물러 있든지, 몸을 떠나서 있든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4:16~18과 연결해 현재와 미래 소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고린도전서 15장의 부활 설명과 맥을 같이한다.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1~5절은 현재 몸과 부활의 몸의 대조를 기반으로 현재의 탄식 상황 속에서 미래 부활을 간절히 기대한다고 한다. 6~10절은 부활에 근거한 현재 소망과 그 소망을 품은 삶의 모습을 언급한다. 사역 차원뿐 아니라, 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개인적 소망과 그에 근거한 삶의 실제를 소개한다.

 

 

단락 구분

1~5절 현재의 탄식과 미래 부활에 대한 소망

A. 현재 몸과 부활의 몸의 대조(1)

B. 현재의 탄식 상황과 미래 부활에 대한 소망(2~4)

C. 부활과 관련한 하나님과 성령의 역할(5)

6~10절 부활에 근거한 현재 소망과 그에 근거한 삶

A. 부활에 근거한 바울의 소망(6~8)

B. 부활 소망에 근거한 바울의 현재 삶과 그 근거(9~10)

 

 

배경이해

신자 몸의 부활은 개인 구원의 최종 상태이며 창세기 3장에서 시작된 저주의 역사가 끝났다는 증거다(빌 3:2; 롬 8:23). 바울은 이미 이전 편지(고전 15장)에서 이 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럼에도 다시 언급하는 것은 자기의 사역 변호를 위해서다. 즉, 사역 과정에 경험하는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가며 새 언약 증거 직분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바울을 거절하는 자와 거짓 사도들의 자랑에 대해 참 사도의 모습을 설명하려는 목적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울은 몸의 죽음과 부활을 '땅에 있는 장막집'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비유해서 설명합니다. 부활의 날이 오면, 땅에 속한 지금의 몸이 하늘에 속한 몸을 덧입을 것입니다. 그러면 죽음은 사라지고 생명은 영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보증하셨고 이미 생명을 맛보여 주셨기 때문에 이 소망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질그릇처럼 연약한 몸으로 숱한 고난을 겪어 만신창이가 되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1~5v)

 

2. 바울은 현재 몸으로 살며 주님과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든든하다고 합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는 부활 전에 죽더라도 마음이 든든하다고 합니다. 바라던 대로 주님과 함께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주님만 기쁘게 해드리길 소원합니다.(6~9v)

 

3.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심판하실 때 다른 것 아닌 몸의 행위를 근거로 보응하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무엇보다 삶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10v)

 

 

*  본문의 정리: 바울은 질그릇처럼 볼품없는 몸으로 고난을 자처하면서 사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부활 때 새로운 몸을 덧입을 것과 몸으로 산 삶으로 심판받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고난을 겪으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부활의 소망 때문입니다.

a. 사도 바울이 고난을 겪으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 수 있는 이유는 부활의 소망 때문임. 지금은 질그릇 같이 연약한 육신 속에서 탄식하지만 결코 절망하지 않는 것은 주의 영광의 몸의 형제와 같이 변할 날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임. 또 그 영광의 보증으로 하나님게서 오늘 성령을 보내주셨기 때문임

b.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품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아가야 함

 

2. 둘째로, 주님과의 동행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a. 바울에게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호강하는 것과 죽어서 주님과 함께 있는 것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바울은 주저 없이 주와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할 것임. 하지만 지금 주님과 몸으로 떨어져 있는 이 세상에 살 동안은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고 있음

b.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과의 동행에 대한 믿음을 품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마땅한 보응에 대한 확신 때문입니다.

a. 바울에게 중요한 것은 몸으로 있는지 아니면 죽어서 부활의 몸을 입고 있는지가 아님. 바울은 어떤 상태에 있든지 주님으르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함. 누구든 심판을 받을 것임. 누구든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을 것임. 누구든 그 행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임. 그 날에 주님께 부끄럽지 않고 기쁘게 영접 받을 사람이 되고 싶어 함

b.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보응하여 하여 주실 것에 대한 믿음을 품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 살아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무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믿음의 일꾼으로 부활의 소망을 품고, 당신과 동행하는 믿음을 품고, 당신께서 보응하여 주실 것을 믿고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아무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믿음의 일꾼으로 부활의 소망을 품고, 당신과 동행하는 믿음을 품고, 당신께서 보응하여 주실 것을 믿고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하루 가족들과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을 축복하여 주시고, 올 한 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함께 감사하고, 그 은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본부 사역을 성실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신대원 공부도 잘 감당하고, 시간 안배를 잘 해서 큰 어려움 없이 과제물들을 제출하고, 좋은 성적도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건강하게 잘 생활하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 리탕과 바탕 캄바 티벳의 영혼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길, 뿐만 아니라 우리교회 청소년부 지체들과 동행하여 주시고, 그 은혜를 더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품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성실히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에게 당신의 임재를 밝혀 보여 주시는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응하여 하여 주실 것에 대한 믿음을 품고 하루하루 성실히,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부활의 소망을 품고,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면서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노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 삶의 모습에 따라 보응하여 주실 것을 기대함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을 주관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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