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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로마서 6:15~23]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

by 이소식 201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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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912일 수요일

본문: 로마서 615~ 2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다음 일정이, 다음 스텝이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모든 상황들을 주관하여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모든 일들이 잘 진행이 되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20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

2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새번역>

15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에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16 여러분이 아무에게나 자기를 종으로 내맡겨서 복종하게 하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복종하는 그 사람의 종이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죄의 종이 되어 죽음에 이르거나, 아니면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르거나, 하는 것입니다.

17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 여러분은 전해 받은 교훈의 본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써,

18 죄에서 해방을 받아서 의의 종이 된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이해력이 미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방식으로 말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자기 지체를 더러움과 불법의 종으로 내맡겨서 불법에 빠져 있었지만, 이제는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종으로 바쳐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하십시오.

20 여러분이 죄의 종일 때에는 의에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21 여러분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거두었습니까? 이제 와서 여러분이 그러한 생활을 부끄러워하지마는, 그러한 생활의 마지막은 죽음입니다.

22 이제 여러분은 죄에서 해방을 받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23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로마 교회의 유대파 그리스도인들을 의식하며 율법에서 자유한 삶은 죄의 다스림 아래 있는 삶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순종의 삶을 통해 의로움과 거룩함에 이르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에 이르게 된다.

 

 

단락 구분

15절 율법으로부터 자유한 은혜의 삶과 죄 아래 있는 삶의 구분

16~18절 죄에서 해방되어 의로움의 종이 됨

A. 죄의 다스림 아래 사람에 이름 vs. 순종의 다스림 아래 의에 이름(16)

B. 죄의 종에서 의로움의 종으로의 전환(17~18)

19~22절 사망에서 해방되어 영생에 이름

A. 의로움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라는 명령(19)

B. 죄의 종으로 맺은 열매들과 죽음이라는 마지막 열매(20~21)

C. 하나님의 종이 맺을 거룩함의 열매와 영생(22)

23절 그리스도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로서의 영생

 

 

배경이해

이전 단락의 14절과 이 단락의 15절에서 바울이 다시 율법이야기로 돌아오는 것을 주목하라. 바울은 로마 교회의 유대파 그리스도인들을 의식하고 있다. 그들에게 모세의 율법으로부터 자유한 삶은 곧 죄의 다스림에 굴복하는 불의한 삶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사는 삶이 의로움, 순종, 거룩함의 내외적인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고, 결국에는 영생으로 귀결된다는 점을 설명한다. , 율법이 의도했던 바를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게서 넘치도록 성취하셨다는 점을 보여주는 셈이다. 6:1~11이 죄와 사망의 다스림에서 해방되어 의와 생명의 다스림 아래 살기 시작한 구속받은 성도들의 삶을 묘사한다면, 12~14절은 전환 단락에 해당하고, 15~23절은 그러한 다음 세대의 삶을 살아가라는 명령을 전하고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죄의 종이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종이 되게 하신 하나님

 

-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주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

 

- 죄의 삯은 죽음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지을 수는 없음

 

- 죄의 종이 되어 죽음에 이르거나 순종의 종이 되어 의에 이를 수 있는 우리들

 

-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 전해 받은 교훈의 본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함으로써, 죄에서 해방을 받아서 의의 종이 됨

 

- 전에는 자기 지체를 더루움과 불법의 종으로 내맡겨서 불법에 빠져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의 지제를 의의 종으로 바쳐서 거룩함에 이르도록 해야 함

 

- 우리를 죄에서 해방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심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은혜 아래 거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죄를 멀리하며 의의 길을 걸어가야 함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에서 해방을 받고 의의 종이 되었으니,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

 

- 죄에서 해방을 받은 우리는 주님의 종으로서,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을 받아 의의 종이 되게 하신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을 받고, 주님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출국이 또다시 뒤로 미루어졌는데, 현지 상황이 안정이 되어서 돌아가서도 허가증을 잘 받고,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고, 좀 더 지혜롭게 현지 상황에 맞춰서 계획을 세우고, 일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하게 말하고, 겸손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가족들의 영적 성장이 잘 이루어지고, 주님을 더욱 더 풍성히 경험하고,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서서, 주님의 자녀답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죄의 종에서 순종의 종이 되어 이르게 하신 하나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의의 종에 합당한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자!!!

 

- 우리의 몸을 더러움과 불법의 종이로 내맡기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고, 항상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기 위해 매순간 주님의 길을 바라고 가고 있는 지 항상 나 자신을 점검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