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본문: 로마서 6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주님을 믿고, 그냥 들어가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행정진들의 의견처럼 좀 더 있다가 들어가는 것이 좋은지요? 솔직히 더 머문다는 것이 부담스럽데 느껴집니다.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좀 알려 주십시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 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새번역>
1 그러면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여전히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야 하겠습니까?
2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는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3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4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5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6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7 죽은 사람은 이미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8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께 우리도 또한 살아날 것임을 믿습니다.
9 우리가 알기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다시는 죽지 않으시며, 다시는 죽음이 그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10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죽음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신 것이요, 그분이 사시는 삶은 하나님을 위하여 사시는 것입니다.
11 이와 같이 여러분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서, 여러분이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3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
14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여러분을 다스릴 수 없을 것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이 단락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의 현재적, 미래적 삶에 대해서 상술한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 세대를 상징하는 죄와 사망의 세력에 대해서 죽으시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나신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들도 더 이상 죄와 사망의 다스림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 아래 놓여 있음을 선포한다.
단락 구분
1~7절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의 다스림에서 벗어남
A. 은혜가 죄를 조장한다는 오해를 차단함(1~2절)
B.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그와 함께 죽고 부활함(3~5절)
C. 옛 사람이 죄의 노예 됨에서 벗어남(6~7절)
8~11절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주어진 부활의 생명
A.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얻게 될 생명(8절)
B. 사망을 이기시고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나신 그리스도(9~10절)
C. 그리스도 안에서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을 향해 살아남(11절)
12~14절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근거한 순종과 의로움의 삶
A. 죄의 다스림에서 떠나라는 명령(12~13a절)
B. 의로운 삶을 추구하라는 명령(13b절)
C. 더 이상 죄가 지배하지 못하는 은혜 아래 있는 삶(14절)
배경이해
로마서 5~8장 전체, 특히 6:1~23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발생한 ‘구속사의 결정적 전환’ 혹은 ‘영역의 이동’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바울은 5:12~21에서 아담-그리스도 대조를 통해, 아담이 열어놓은 ‘죄’와 ‘사망’의 세대 한가운데 그리스도께서 ‘의로움’과 ‘생명’의 세대를 여셨다는 사실을 선포했다. 6장 전체는 그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다음 세대에 속한 삶을 앞당겨 사는 사람들에 대한 설명이다. 6:1~14 단락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연합한 자들은 더 이상 ‘죄’의 다스림 아래 있지 않음을 말한다. 독자들은 여전히 죄의 다스림에 굴복하는 자신의 실존적인 경험을 통해 6장을 읽지 말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임한 구속사적 현실을 통해 이 단락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그리스도
-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서, 다시는 죽지 않으시며, 다시는 죽음이 그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죽음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시고, 그분이 사시는 삶은 하나님을 위하여 사시는 것임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우리는 죄에는 죽은 사람이기 때문에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없음
-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되었고,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음
-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은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임
- 주님의 죽으심과 같은 죽음을 죽어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는 부활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연합하는 사람이 될 것임
- 우리의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은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서, 우리가 다시는 죄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려는 것임
- 죽은 사람은 이미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었음
-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그와 함게 우리도 또한 살아날 것임을 믿어야 함
-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함
- 죄가 우리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서, 우리가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함
- 우리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이 되게 하지 말아야 함
-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우리를 하나님께 바치고, 우리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쳐야 함
-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우리를 다스릴 수 없게 해야 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되었음을 있지 말고, 그분과 연합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사람답게, 우리를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고, 우리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도록 해야 함
- 죄가 우리를 다스릴 수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시고, 하나님을 위하여 사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죄에 대해서 단번에 죽으시고, 하나님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를 위해 다시 사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좀 더 한국에 머물다가 사역지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혜롭게 잘 소통하고, 잘 결정을 내리고, 이곳에 좀 더 머물게 된다면 그 시간을 좀 더 지혜롭게 사용하고, 좀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들어갈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하게 행동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신분이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이요, 하나님을 위해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자!!!
- 죄가 우리의 몸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우리가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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