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9월 8일 토요일
본문: 로마서 4장 13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돌아가서도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곳에 남아 계속해서 주님의 일들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3 아브라함이나 그 후손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언약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오직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14 만일 율법에 속한 자들이 상속자이면 믿음은 헛것이 되고 약속은 파기되었느니라
15 율법은 진노를 이루게 하나니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느니라
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
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새번역>
13 아브라함이나 그 자손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곧 그들이 세상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되리라는 것은,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14 율법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상속자가 된다면, 믿음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약속은 헛된 것이 됩니다.
15 율법은 진노를 불러옵니다. 율법이 없는 곳에는 범법도 없습니다.
16 이런 까닭에, 이 약속은 믿음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 약속을 은혜로 주셔서 이것을 그의 모든 후손에게도, 곧 율법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지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보장하시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17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함과 같습니다. 이 약속은, 그가 믿은 하나님, 다시 말하면, 죽은 사람들을 살리시며 없는 것들을 불러내어 있는 것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보장하신 것입니다.
18 아브라함은 희망이 사라진 때에도 바라면서 믿었으므로 "너의 자손이 이와 같이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19 그는 나이가 백 세가 되어서, 자기 몸이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또한 사라의 태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줄 알면서도, 그는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습니다.
20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믿음이 굳세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21 그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약속하신 바를 능히 이루실 것이라고 확신하였습니다.
22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고 여겨 주셨습니다."
23 "그가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다" 하는 말은, 아브라함만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 아니라,
24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실 우리, 곧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우리까지도 위한 것입니다.
25 예수는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셨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전 단락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움을 할례와 분리시킨 바울은 이제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의 상속을 율법과도 분리시킨다. 바울은 이 단락에서 죽은 것 같은 아브라함의 몸을 통해 많은 후손이 일어난 것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의롭다 함 받은 것과 병행시키면서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된 아브라함 이야기를 설명해나간다.
단락 구분
13~16절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의 상속
A. 믿음을 통해 약속을 받을 상속자들(13~14절)
B. 범법함과 진노에 이르게 하는 율법(15절)
C.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상속(16절)
17~21절 아브라함이 보여준 믿음의 성격
A.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될 약속을 주신 하나님(17절)
B. 바랄 수 없는 중에도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은 아브라함(18~21절)
22~25절 예수를 통해 성취된 의로움의 약속과 상속
A. 믿음을 통해 아브라함과 함께 의롭다 함 받을 우리(22~24절)
B. 우리의 죄와 의로움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25절)
배경이해
유대인들은 아브라함 언약이 확대된 것이 모세 언약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할례 속에 포함된 언약의 요구들이 모세 율법에 의해 구체화되었다고 여겼다. 그들에게 아브라함 이야기와 율법 이야기 사이에는 어떠한 단절이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왜 바울은 아브라함의 언약으로부터 율법을 분리시키는가? 앞 단락에서 이미 아브라함 이야기 자체 내에서도 아브라함의 믿음과 할례의 요구를 분리시킨 바울은 이제 믿음으로 주어지는 언약의 약속들을 구속사 속에서 이후에 주어질 율법과도 분리시킨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바울의 근거를 확실하다. 그리스도의 복음 속에서 아브라함 이야기와 율법 이야기를 비롯한 이스라엘 이야기 전체가 놀라운 성취와 완성에 이르렀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약속을 주신 하나님
-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은혜로 주셔서 율법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 지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보장해 주신 하나님
- 사람들을 살리시며 없는 것들을 불러내어 있는 것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
-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 여겨주신 하나님
- 우리의 범죄 때문에 죽음을 당하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살아나신 예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율법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
- 율법을 의지하는 사람들이 상속자가 된다면 믿음은 무의미한 것이 되고, 약속은 헛된 것이 된다고 말하는 바울
-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모두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 나이가 백 세가 되어서 자기 몸이 죽은 것이나 다름없고, 또한 사라의 태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줄 알면서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던 아브라함
-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심하지 않았고, 오히려 믿음이 굳세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아브라함
- 하나님께서 스스로 약속하신 바를 능히 이루실 것이라고 확신한 아브라함
- 의롭다는 인정을 받는 것은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을 믿는 우리까지도 위한 것임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하나님 앞에서의 어떤 행동이나 율법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의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에 늘 감사를 드려야 함
-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말고, 더욱 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함
-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이루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우리의 죄와 의로움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의로움을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다시 복귀해서 허가증도 잘 받고, 커피샵 오픈을 위한 준비도 잘 진행이 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와 노력들이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열심히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과 제자양육이 잘 진행이 되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그 어떤 공로와 노력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매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하자!!!
- 주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주님의 도우심을 굳게 믿고, 다음 발걸음을 담대히 내딛도록 하자!!!
- 두려워하지 말고, 떨지 말고, 흔들리지 말고, 늘 마음의 여유를 갖고, 그분께서 늘 함께 하실 것임을 굳게 믿고, 맡겨 주신 일들을 차분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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