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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로마서 4:1~12] 믿음을 통해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 주님...

by 이소식 201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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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97일 금요일

본문: 로마서 41~ 1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현지 상황이 많이 안 좋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안전하게 잘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부디 아무런 문제없이 허가증을 잘 받고,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상황들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4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6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7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9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새번역>

1 그러면 육신상으로 우리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고 우리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2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더라면, 그에게는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3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4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품삯을 은혜로 주는 것으로 치지 않고 당연한 보수로 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5 그러나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의 믿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습니다.

6 그래서 행한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사람이 받을 복을 다윗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7 "하나님께서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죄를 덮어 주신 사람은 복이 있다.

8 주님께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실 사람은 복이 있다."

9 그러면 이러한 복은 할례를 받은 사람에게만 내리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내리는 것입니까? 우리는 앞에서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였습니다.

10 그러면 어떻게 아브라함이 그러한 인정을 받았습니까? 그가 할례를 받은 후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할례를 받기 전에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할례를 받은 후에 된 일이 아니라, 할례를 받기 전에 된 일입니다.

11 아브라함이 할례라는 표를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얻은 믿음의 의를 확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할례를 받지 않고도 믿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으니, 이것은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의롭다는 인정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2 또 그는 할례를 받은 사람의 조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할례만을 받은 것이 아니라 또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걸어간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그리스도의 믿음/신실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의로움이 마침내 나타났고, 그 동일한 믿음을 소유한 이들이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임을 설명한 바울은, 이제 4장에서 아브라함이 할례 받기 이전에 그의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을 상기시키며, 믿음을 가진 이들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과 의로움을 소유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단락 구분

1~3절 믿음을 통해 의롭게 된 아브라함

A. 아브라함을 조상이라 부르는 근거에 대한 질문 제기(1)

B. 믿음으로 의롭다 함 받는 아브라함(2~3)

4~8절 믿음을 통해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

A. 불경건한 자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얻는 의로움(4~5)

B. 죄사함을 받은 자의 복에 대한 다윗의 고백(6~8)

9~12절 의로움과 할례의 관계

A. 무할례시에 의롭다 함 받은 아브라함(9~10)

B. 믿음을 가진 모든 이들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11~12)

 

 

배경이해

로마서 3:21~31에서 그리스도의 믿음/신실하심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의로우심이 나타났으며, 이제 하나님께서 오직 그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열방을 부르신다는 것을 설명한 바울은 4장부터 본격적으로 구속사의 중요한 장면들과 대화하기 시작한다. 4장에서 가장 먼저 바울은 아브라함 이야기를 꺼낸다. 해석학적으로 흥미로운 것은, 구약의 아브라함 이야기 안에서만 이해할 경우, 바울의 논리를 모두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바울의 아브라함 이야기 사용/읽기를 이해할 때, 그것이 바울의 다메섹 이후의 관점, 예수가 아브라함 이야기의 놀라운 성취와 완성이다라는 해석의 출발점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한 종말적, 기독론적 구약 읽기 속에서 아브라함 자손에게 반드시 요구되었던 할례를 언약 백성의 표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 여기신 하나님

 

- 사람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죄를 덮어주신 하나님

 

- 행한 것이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의롭다고 여겨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하나님 앞에서는 아브라함도 자랑할 것이 없음

 

-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여기신 아브라함

 

- 경건하지 못한 사람을 의롭다고 하시는 분을 믿는 사람은, 비록 아무 공로가 없어도, 그의 믿음이 의롭다고 인정을 받게 됨

 

- 하나님께서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죄를 덮어주신 사람은 복이 있음

 

- 주님께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실 사람은 복이 있음

 

- 할례를 받기 전에 하나님께로부터 인정을 받은 아브라함

 

- 할례라는 표를 받았는데, 그것은 그가 할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 얻은 믿음의 의를 확증받은 아브라함

 

- 할례를 받은 사람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 할례만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할레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걸어간 믿음의 발자취를 다라가는 사람들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우리가 구원에 이른 것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함

 

-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자랑할 것도 없고, 오로지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만을 가져야 함

 

- 허물 많은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받게 하여 주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주님의 자녀답게, 주님의 제자답게 바르게 행동하며 살아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믿음을 통해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 죄인인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해서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항상 주님께 먼저 의뢰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과 제자양육 프로그램이 잘 진행이 되고,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 가족의 영성이 날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허물많은 죄인인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사실에 잊지 말고, 그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늘 감사하도록 하자!!!

 

- 구원의 감격에만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늘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믿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걱정과 근심은 오로지 주님께 맡기고, 다음 단계로 담대히 나아가도록 하고, 매순간 우리를 인도해 가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시는 주님만을 굳게 믿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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