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9월 5일 수요일
본문: 로마서 3장 1절 ~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다 죄 아래에 있다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2)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새번역>
1 그러면 유대 사람의 특권은 무엇이며, 할례의 이로움은 무엇입니까?
2 모든 면에서 많이 있습니다. 첫째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입니다.
3 그런데 그들 가운데서 얼마가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슨 일이라도 일어납니까? 그들이 신실하지 못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없어지겠습니까?
4 그럴 수 없습니다.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이지만, 하나님은 참되십니다. 성경에 기록한 바 "주님께서는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인정을 받으시고 재판을 받으실 때에 주님께서 이기시려는 것입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5 그런데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무엇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으로 내가 말해 본 것입니다.)
6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겠습니까?
7 다음과 같이 반박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나의 거짓됨 때문에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면, 왜 나도 역시 여전히 죄인으로 판정을 받습니까?"
8 더욱이 "좋은 일이 생기게 하기 위하여, 악한 일을 하자" 하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그런 말을 한다고 비방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사람은 모두 죄인이다
9 그러면 무엇을 말해야 하겠습니까? 우리 유대 사람이 이방 사람보다 낫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다같이 죄 아래에 있음을 우리가 이미 지적하였습니다.
10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1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2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다. 혀는 사람을 속인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
14 "입에는 저주와 독설이 가득 찼다."
15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16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함이 있다.
17 그들은 평화의 길을 알지 못한다."
18 "그들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19 율법에 있는 모든 말씀이 율법 아래 사는 사람에게 말한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그것은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을 하나님 앞에서 유죄로 드러내려는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인식할 뿐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유대인들의 불신앙과 신실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함과 의로움은 변함이 없다. 하나님의 유일한 언약 파트너로 율법을 소유하고 있었던 유대인들이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했다면, 유대인과 언약 밖에 있었던 이방인이 모두 죄 아래 있었던 것은 자명하다.
단락 구분
1~8절 하나님의 언약적 신실하심과 의로움
A. 구속사 속에서 유대인들이 누린 유익(1~2절)
B. 유대인의 불의 중에 드러난 하나님의 신실함과 의로움(3~6절)
C. 예상 가능한 두 가지 반론(7~8절)
9~18절 죄 아래 있는 모든 인간
A. 동일하게 죄 아래 있는 유대인과 이방인(9절)
B. 언약적 신실함을 상실한 이들에 대한 구약의 묘사(9~18절)
19~20절 의로움을 줄 수 없는 율법의 한계
A.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인 온 세상(19절)
B. 의로움을 얻게 하지 못하는 율법의 행위(20절)
배경이해
지금까지 바울은 유대인도 이방인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점과, 그렇지만 성령을 통해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마음의 할례를 받아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할 질문은 ‘그렇다면 유대인에게 주어진 유익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또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열방 가운데 복의 통로가 되게 하겠다는 하나님 언약은 어떻게 되었는가? 유대인도 죄 아래 있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 이름이 모욕당했다면, 이것은 하나님 또한 아브라함 언약을 이루는 일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바울은 다시 3:1~8 단락에서 서신 전체의 핵심인 ‘하나님의 신실하심’(3절)ㅘ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의로우심’(4, 5, 7절) 등의 주제로 돌아온다. 이 논의 뒤에는 아브라함 자손 전체가 아니라 예수 한 사람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대한 유대인의 질문이 전제되어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사람들의 신실하지 못함과는 상관없이 언제나 늘 신실하신 하나님
-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지만 언제나 늘 참되신 하나님
- 의로우시면 언제나 승리하시는 하나님
- 우리에게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유대인의 특권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임
- 다 거짓말쟁이인 사람들
- 불의한 사람들
- 심판을 받아 마땅한 악인들
-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다같이 죄 아래 있는 사람들
- 의인은 한 사람도 없음
- 깨닫는 사람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음
- 모두가 곁길로 빠져서, 쓸모가 없게 되었고, 선한 일을 하는 사람도 없음
- 목구멍은 열린 무덤과 같고, 혀는 사람을 속이고,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가득한 사람들
- 입에는 저주와 독설로 가득 찼고, 발은 피를 흘리는 일에 빠르며, 그들이 가는 길에는 파멸과 비참함만이 있게 될 사람들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는 사람들
-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음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는 말을 늘 가슴 깊이 새기고, 항상 깨어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함
-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이 없는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의인으로 인정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일을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유일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그 땅으로 들어가는 문이 활짝 열리고, 우리가 섬기는 이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복음을 전하고, 그 땅의 사람들과 함께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로 길을 열어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하게 행동해 나갈 수 있도록 매순간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이, 그리고 아내와 함께 하는 제자양육 프로그램이 잘 자리를 잡고, 우리 가족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 모두는 죄인임을 잊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의인은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늘 명심하고, 매순간 주님의 은혜를 구하도록 하자!!!
- 이런 죄인을 주님의 십자가로 구원하여 주시고, 의롭다 칭하여 주신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분의 제자로, 그분의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매순간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뜻을 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아가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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