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본문: 로마서 5장 12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제 모든 일정들을 마무리하고 다시금 복귀하려고 합니다. 복귀해서의 일정 모두를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주님께서 허가증도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다음 사역을 위한 준비들을 하나하나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새번역>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온 것과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13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가 죄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14 그러나 아담 시대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죽음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습니다.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에 생긴 일은, 아담 한 사람이 범죄 했을 때에 생긴 일과 같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16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의 결과와 같지 않습니다. 한 범죄에서는 심판이 뒤따라와서 유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마는, 많은 범죄에서는 은혜가 뒤따라와서 무죄 선언이 내려졌습니다.
17 아담 한 사람의 범죄 때문에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죽음이 왕노릇 하게 되었다면,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욱더 확실합니다.
18 그러니 한 사람의 범죄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한 사람이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을 것입니다.
20 율법은 범죄를 증가시키려고 끼여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게 되었습니다.
21 그것은, 죄가 죽음으로 사람을 지배한 것과 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사람을 지배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이제 구속사적 시야를 더 확대해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인간의 문제가 그리스도를 통해 해결되었음을 선포한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모두가 죄와 사망의 다스림 아래 있었다면, 이제 그리스도의 순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다스림 아래로 들어오게 되었다.
단락 구분
12~14절 아담으로 인해 시작된 죄와 사망의 다스림
A. 한 사람으로 시작된 죄와 사망의 지배(12절)
B. 죄의 문제를 위해 투입된 율법(13절)
C. 사망의 세대를 연 아담의 역할(14절)
15~19절 아담과 그리스도의 대조
A. 사망의 다스림과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다스림(15~17절)
B. 그리스도의 순종을 통해 주어진 의로움과 생명(18~19절)
20~21절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의 다스림과 영생의 선물
A. 죄와 연관된 율법의 역설적 기능(20절)
B. 죄의 다스림과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의 다스림(21절)
배경이해
4장에서 아브라함을 불러낸 바울은 이제 5:12~21에서 아담을 소환한다. 아브라함 언약의 목표가 아담 안에 있는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이 단락은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과 맞닿아 있다. 5:1~11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죽으심’과 ‘살아나심’을 통해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소망을 얻게 되었다고 선포한 바울은, 5:12~21에서 사망이 지배하는 ‘이 세대’의 문을 연 아담과 생명이 지배하는 ‘다음 세대’의 문을 연 그리스도를 결정적으로 대조한다. 이를 통해, 이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이 아니라, ‘아담 안에’와 ‘그리스도 안에’의 구분이 결정적이게 되었다. 이 단락에서 중요하게 되풀이되는 ‘죄’와 ‘사망’과 ‘율법’의 개념은 로마서 6~8장의 논의들을 준비하는 기능을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많은 사람에게 더욱더 넘쳐나게 선물과도 같이 은혜를 부어 주신 하나님
-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한 사람의 범죄의 결과와 같지 않았음
-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하게 된 사람들
-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신 예수님
-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인으로 판정을 받게 하여 주신 예수님
- 우리를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여 주신 예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또 그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들어옴
-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게 됨
- 아담 시대로부터 모세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죽음의 지배를 받았음
- 장차 오실 분의 모형이었던 아담
- 아담의 범죄는 심판이 뒤따라와서 유죄 판결이 내려지게 됨
-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넘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
-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게 됨
-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으로 판정을 받게 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예수님은 우리에게 주신 선물과도 같은 분임을 잊지 말고, 그분의 은혜에 늘 감사해야 함
- 의롭다 우리를 칭하여 주시고 더 많은 은혜의 선물을 누리게 되었음을 깨닫고, 그분의 제자로, 그분의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
-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항상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우리를 의롭게 하여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다 칭하여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여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앞으로 일주일 동안 복귀를 위한 준비들을 잘 감당하고, 만나야 할 분들 잘 만나고 돌아가서 다음을 위한 준비와 실행이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일정들, 모든 상황들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 가정의 홈스쿨링과 제자양육이 잘 자리를 잡고, 우리 가족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을 그 땅의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너무나 크고 놀라운 선물임을 잊지 말고, 그 선물을 우리에게 전해 주신 그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 그분의 말씀에,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하고, 매순간 그분을 의뢰하면서, 그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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